여야 원내대표는 지난 22일 박병석 국회의장이 제시한 ‘검수완박’ 법안에 전격 합의했다.
합의문은 ◇검찰의 직접 수사권과 기소권 분리 ◇검찰의 ‘6대 범죄’ 수사권에서 4대 범죄(공직자·선거·방위사업·대형참사)는 삭제 ◇현재 5개인 반부패강력수사부를 3개로 감축하고, 남은 3개의 반부패 검사 수도 일정 수준으로 제한 ◇범죄의 당위성과 동일성을 벗어나는...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와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의장실에서 박병석 국회의장과 만나 '검수완박' 관련 합의문에 서명했다.
박 의장은 "검찰개혁법을 둘러싸고 극한 대립에서 극적 타협을 이뤘다"며 "양당의 입장에 워낙 간극이 컸기 때문에 동의하기 어려웠을 텐데 300분의 의원님들이 뜻을 함께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더불어민주당과 새로운물결이 7일 합당합의문 서약식을 갖는다.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조오섭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양당은 그간 실무추진단을 통해 합당 협상을 벌여왔다.
앞서 새로운물결 김동연 대표는 지난달 30일 "민주당의 합당 제안을 수용한다"며 민주당과의...
이날 윤여중 전 환경부 장관과 법륜 스님 등 사회 원로들이 연합정부 구성을 여야 후보에 공개제안하면서 힘이 실렸다.
김 후보는 합의문 발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저는 대선 정국의 시대정신으로 기득권 깨기를 주장했고 그 첫 번째가 정치교체였다. 그 주장이 결실을 맺어 이 후보와 민주당에서 호응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다만 김 후보가 후보 사퇴를 할지...
손실보상과 관련해 여야는 다음 임시국회에서 법 개정도 추진키로 뜻을 모았다. 윤호중 민주당·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서명한 합의문상에는 “손실보상의 대상과 폭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의 개정을 추진한다”라고만 담았는데, 국민의힘은 구체적인 개정 방향을 제시한 상태다.
김 원내대표는 합의문 서명 직후...
여야는 21일 방역지원금 지급 등이 담긴 추가경정예산(추경) 수정안을 극적으로 합의했다. 최종 협상 결렬을 선언하며 16조9000억 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합의안이 본회의에 오를 예정이었으나, 다시 합의에 이른 것이다. 합의문 작성이 완료되면 양당 의원총회에서 추인을 받은 뒤 수정안이 본회의에 올라 의결될 예정이다.
29일 여야는 오는 31일 본회의를 열어 국회 언론·미디어제도개선특별위원회(미디어) 활동기한을 연장하고, 오는 30일 국회 법제사법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현안질의를 진행키로 합의했다.
이날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을 가진 윤호중 더불어민주당·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 같은 내용의 합의문에 서명했다.
합의문에 따르면 이번 12월...
경항공모함 개발 예산과 손실보상 하한액 등을 두고 여야가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사실상 표결을 거쳐 더불어민주당 안이 본회의 문턱을 넘게 될 수순이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일 국회 본청에서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두고 막판 협상했으나 합의문 서명에 실패했다.
윤 원내대표는 "모든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라고...
여야 원내 지도부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합의문을 발표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특위는 언론중재법을 비롯해 정보통신망법, 신문진흥법, 방송법 등 언론미디어 관련 제도의 전반적 개선을 논의할 것"이라며 "특위 활동기한은 2021년 12월 31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전주혜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법사위원장 사임과 운영위원장 선임의 건도 진행된다"며 "합의문에 포함된 국회법 개정안도 같이 상정해서 통과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야당 국회부의장 자리에도 이목이 쏠린다.
일각에선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이 국회부의장에 취임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정 의원은 21대 국회 부의장에...
코로나19로 엄중한 시기에 상임위 명단 제출도 거부한 야당이 이제 와서 저희를 비난하는 건 그야말로 ‘주작(사실을 꾸며 만듦)’”이라며 지난해 여야 원내대표가 마련한 합의문을 꺼내 보였다.
합의문에는 민주당이 11곳, 국민의힘 전신인 미래통합당이 7곳의 상임위원장을 배분받고 국회 후반기 법사위원장은 민주당이 우선 선택권을 갖는다는 내용이 담겼다.
두 후보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만나 이 같은 내용의 합의문을 마련했다.
합의문은 “양당의 뿌리가 하나라는 인식 하에 통합의 정신에 합의하고 이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한다”며 “우리 두 사람은 통합을 전제로 한 후보 단일화에 합의한다”고 명시했다.
이어 “양당의 당헌·당규에 따라 지도부의 결정과 전 당원 투표를 통해 통합 절차를 추진한다는...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차 추경안 합의문에 서명했다. 정성호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예결위 간사인 박홍근 민주당 의원ㆍ추경호 국민의힘 의원도 참석했다.
여야는 △만 16~34세와 만 65세 이상 이동통신요금 선별지원 △전 국민 20%(1037만 명)에 대한 코로나 백신 물량 확보 위한 예산 증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