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에 대해서는 “합리적이고 의회주의자이고 대화하면 충분히 대화가 되는 분”이라며 “양당 원내대표가 의회정치를 복원하겠다는 같은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여야가 공방을 벌이고 있는 서울-양평고속도로 논란과 관련해선 “대통령의 가족과 관련해 대선 과정에서부터 스토킹에 가까운 집요한 공격과 추적이...
여야 원내대표는 13일 오후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에 나섰지만 ‘서울~양평 고속도로 국정조사 추진’과 관련해선 제대로 얘기조차 꺼내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상황에 더불어민주당이 ‘대통령 처가 고속도로 게이트 진상규명 특별위원회’을 발족하고 국정조사 단독 추진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여야 간 대립은 점차 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박광온 민주당...
21대 국회에서는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를 비롯해 이종배·정경희·홍석준 의원이 관련 국회법 개정안을 제출했고,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태년·신정훈 의원이 관련법을 발의한 상황이다. 이들 안에는 입법조사처가 입법영향분석을 수행하는 역할을 담고 있다.
박 처장은 여야 정치권도 입법영향분석 제도화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과학적인...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1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이 국제기구 대표에게 공개 모욕을 가하더니 선동정치 해외 수출 행보에 나섰다"며 "IAEA는 물론 보고서를 인정한 미국, 캐나다, 호주 등 우방 선진국 정부와도 대결을 벌이는 셈"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방일) 민주당 의원들은 기시다 총리도 없는 관저 앞을...
윤재옥 원내대표는 최고위 회의에서 “민주당 논리대로라면 지금 민주당이 원안을 고집하는 것은 전 양평군수 일가에 특혜를 주기 위한 것이라는 이야기가 된다”며 “민주당은 김건희 여사 일가 특혜 의혹을 제기할 것이 아니라 전직 양평군수의 셀프 특혜 의혹부터 조사해야 할 것”이라고 맞섰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의 원안 노선 종점...
윤재옥 원내대표는 의총이 끝난 뒤 취재진에 “지금 현재 수산물 소비 위축, 경기 침체 관련해서도 어떻게 경기를 진작시킬 것인가에 관한 종합적 대책 정부 차원에서 마련해야 한다”며 “국민의힘도 피해 입은 수산업 종사자 지원하는 데 적극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투기를 끝까지 저지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전주혜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정경희 원내부대표와 함께 윤영찬 의원 징계안을 국회 의안과에 제출했다.
전 원내대변인은 이날 징계안 제출 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은 윤영찬 의원을 국회 윤리특위에 제소했다”며 “국민들의 소중한 표로 당선된 윤 대통령에 대해 검찰 쿠데타 운운하며 국민들의 주권을 짓밟는 발언을 했기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김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 사랑재에서 기자들과 만나 “여야 원내대표와 6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선거법 협상에 착수하기로 합의했고, 여야 당대표들도 일대일로 만나 충분히 의견을 나눴다”며 “충분한 숙의 과정을 거친 만큼 여야 지도부가 책임 있게 각 당의 협상안을 마련하고 협상 개시를 선언하면, 15일까지 충분히 합의를 이뤄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박 원내대표는 이러한 노동자의 일터 사망사고 대책 마련을 위한 여야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그는 "1분기에만 노동자 128명이 일터에서 숨졌다. 막아야 하고 막을 수 있는 사회적 죽음"이라며 "국회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초당적으로 협력하는 것이 필요하다. 환경노동위원회 또는 별도의 여야 협의체를 만들어서 신속하게 협의할 것을...
그는 “이재명 대표도 교섭단체 연설에서 국제사회 기금 마련을 통해서 재정 지원을 할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며 “비용은 30년간 4000억 원에서 5000억 원 정도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는데, 국제사회가 함께 충분히 지원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오염수 검증특위와 청문회와 관련해 정 원내수석은 “계속 요청할 예정”이라며 “여야 간 합의한 부분이고, 일방적으로...
박광온 원내대표도 윤 대통령의 통일부 역할 변화 주문과 관련해 “대한민국은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라며 “이것이 통일부가 필요한 이유”라고 강조했다.
박 원내대표는 “미국과 중국이 대화를 본격화하고, 일본도 미묘한 대화의 의지를 보이고 있다”며 “한반도 정세는 변할 것이고 이 문제를 주도해야 할 당사자는 우리. 통일부는 북한지원부가 아닌...
노란봉투법은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 행사가 예고된 법안이기에 표결까지 또 한 번의 치열한 정쟁이 예상된다.
앞서 장동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지난 25일 본지에 “노란봉투법은 현재로썬 (야당과) 협상의 여지는 없어 보인다”며 “본회의 표결로 가면 우리(국민의힘)는 무조건 노란봉투법과 방송법에 대해선 필리버스터를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이를 의식한 듯 여당도 대통령에게 거부권 행사를 건의하기 전에 필리버스터와 협상 등 통과 저지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국회 본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재의요구권 이전에 필리버스터를 할 것이고, 할 수 있는 수단을 강구한 이후에 그래도 막을 수 없다면 마지막 수단(거부권)까지 고려해야 하지 않겠나"라고 밝혔다.
시간을 갖고 처리하기로 어느 정도 서로 양해가 된 상황인데 약속한 사항을 위반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회에서 여야 합의 없이 결의안을 처리하는 사례가 극히 드물다"고 강조했다.
앞서 여야 원내수석부대표는 지난 1일 국회에서 비공개 회동을 가지고 민주당이 요구하는 후쿠시마 오염수 시찰단에 대한 청문회 개최를 논의한 바 있다.
박광온 민주당 원내대표는 26일 오후 국회 정문 앞에서 단식 농성 중인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유가족협의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유가족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눈 박 원내대표는 "30일 본회의에서 이태원특별법을 패스트트랙으로 하기로 지난 번 의총에서 당론으로 결정했다"며 "신속처리안건 지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민...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2일 정책조정회의에서 "최근 대법원 판결은 이제 국회가 이 문제에 대해 응답해야 한다는 것이고, 또 하나는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명분이 사라졌다는 것"이라며 노란봉투법의 본회의 처리에 여당도 협조할 것을 촉구한 바 있다.
앞서 대법원은 지난 15일 공장 점거 등 불법파업에 참여한 전국금속노조 현대차 비정규직지회...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6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대법원 판결이 “대법관 교체를 앞둔 알박기 판결”이라고 비판했다.
윤 원내대표는 “공동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참가자들이 연대책임을 진다는 민법의 대원칙과 맞지 않는 것으로, 경영계에서는 이 판결에 심각한 이의를 제기하고 있다”며 “대법원은 노란봉투법을 판례로 뒷받침하면서 국회의 쟁점법안을 임의로...
박광온 원내대표도 전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우리 당이 선제적으로 국회의원 가상자산 자진신고와 조사에 관한 결의안을 이행하고자 한다”며 “국민의힘도 지체하지 말고 여야 전수조사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강조한 바 있다.
민주당보다 앞서 정의당과 기본소득당이 각각 지난달 16일과 18일, 그리고 시대전환 조정훈 의원이 권익위에 동의서를 제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