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이재명 민주당 대표께서 모수개혁에 대해 유연한 태도를 보이며 정부와 논의하고 양당이 함께 해야 한다고 한 데 대해 환영을 표한다”며 “이러한 여야의 협치 정신이 더 크게 발전하는 22대 국회의 첫 장을 열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추 원내대표는 “연금개혁은 70년, 100년 뒤를 내다보고 우리 아이들과 청년 미래세대를 보면서 추진해야 할 역사적 과제”...
이어 "법사위 회의를 열면 여야 간 합의된 안건만 처리할 것이다. 합의되지 않은 법안 처리는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내일이라도, 최소한 모레 아침이라도 법사위 개최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앞서 기자들과 만나 "(소 의원의 말대로) 그렇게 하려면 바로 특검법과 같은 정쟁 법안을 강행...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6일 오후 "국회의장과 더불어민주당이 (채 상병 특검법을 본회의에서) 강행 처리할 때 저희는 참석해 반대 의사를 분명히 할 것"이라고 했다. 앞서 국민의힘 지도부는 채 상병 특검법 '부결'을 당론으로 정하고, 이탈표 단속에 나선 바 있다.
당내에서 공개적으로 채 상병 특검법 찬성 의사를 밝힌 이들에 대한 설득도 이어가고...
구조개혁 방안은 양당 대표가 서명하는 여야 합의문에 담으면 되고, 국민연금법안 부대 의견으로 구조개혁 방안을 포함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모수 개혁은 구조개혁과 관한 문제와 따로 놀 수 없다"고 했다. 모수 개혁뿐 아니라 구조개혁도 함께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장동혁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같은날 논평을 통해 “연금개혁은 이재명 대표와 더불어민주당이 정치적 ‘꼼수’로 삼을 정도로 가벼운 개혁과제가 아니다”라며 “더불어민주당은 연금개혁에 대한 진정성이 있다면 국민적 합의를 모아 미래를 준비할 ‘묘수’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동혁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25일 논평을 통해 “연금개혁은 이재명 대표와 더불어민주당이 정치적 ‘꼼수’로 삼을 정도로 가벼운 개혁과제가 아니다”라며 “더불어민주당은 연금개혁에 대한 진정성이 있다면 국민적 합의를 모아 미래를 준비할 ‘묘수’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동혁 원내수석대변인은 “윤석열 정부는 역대 어느 정부보다...
나 전 원내대표는 자신의 SNS에 “이 대표가 또 국민들을 상대로 거짓말을 하고 있다”며 “연금개혁에는 조금 더 내고 많이 받는 마법은 없다. 그런 마법이 있다면 그것은 매직(Magic)이 아닌 트릭(Trick), 속임수”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졸속 추진이 아닌 소득대체율, 미래세대 부담, 저출산 등을 충분히 고려해 22대 국회에서 여야 합의 처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해병대 채상병 사망사건 외압 의혹 특별검사법'(채상병 특검법)의 재표결을 앞두고 국민의힘 내부 이탈 표수에 대해 김 전 원내대표는 "최소 5명"이라며 "공천에서 배제되고 기회를 얻지 못한 사람들이 총선을 치르면서 (마음이) 상했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여야가 절충해서 합의 처리할 수 있는 내용인데 더불어민주당 단독...
그는 “미래세대를 위해 조금 더 전향적으로 여야가 열린 마음으로 합의해 제대로 된 연금개혁안을 내는 게 낫다”고 했다.
이어 “(이 대표가) 기본적으로 민주당 안을 놓고 말하면서 이게 국민의힘이 제시한 안이나 받을 수 있지 않느냐고 한 것 자체가 취지의 진정성을 의심하게 한다”고 지적했다.
21대 임기 내 합의 가능성에 대해선 “미래를 생각하는 연금개혁이...
추경호 원내대표는 24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이 “여야 합의도 없는 본회의를 강행하고 일방적인 특검법 처리를 위해 연금개혁까지 정략적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 대표가 주장한 ‘보험료율 13%·소득대체율 45%’ 안은 민주당의 입장일 뿐, 정부 안도 국민의힘 안도 아니다”라며 “여야 협의도 안 된 사안을 가지고, 민주당 안을...
황 위원장과 추경호 원내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지도부는 2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 노무현 전 대통령 15주기 추도식에 참석한 후 오후 경남 양산 평산마을을 방문해 문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대화는 약 20분간 진행됐다.
황 위원장은 이후 기자들과 만나 “우리도 여야 간에 국가를 위해 함께 봉사하는 두 팀인데, 서로 국가와 국민만을 생각하면서 대화를 하고...
유 의원은 이날 오후 본지와 통화에서 "21대 국회 임기까지 일주일 정도 남아있으니까 (여야 협의로 연금개혁안 처리를) 할 수 있다"면서도 "(민주당이 거짓말로 정치공세 하는 식으로 연금개혁 논의를) 하자는 것은 하지 말라는 뜻으로 밖에 볼 수 없지 않겠냐"고 지적했다.
배 원내수석부대표도 같은 날 오후 언론 공지에서 21대 국회 임기 내...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8일 채상병 특검법 재표결을 앞두고 당 의원들에게 친전을 보내 “다시 한번 힘을 모아달라”며 반대표 행사를 호소했다.
추 원내대표는 23일 자당 소속 의원들을 대상으로 공지를 내고 “의원회관으로 친전을 보내드릴 예정이다. 보내드린 서한을 덧붙이오니 꼭 읽어주시고 함께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그는 친전에서 “젊은...
22일 국회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22대 전반기 국회의장으로 사실상 확정된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해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 황운하 조국혁신당 원내대표 등 여야 지도부가 총출동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지역 일정으로 참석이 어려워 영상 축사로 참석을 대신했다.
민주당 우 의원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민주주의는 민추협의...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민주화추진협의회 결성 40주년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앞줄 오른쪽부터 김덕룡 민주화추진협의회 이사장,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재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 정대철 대한민국헌정회장,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이석현 새로운미래 비대위원장. 고이란 기자 photoeran@
직전인 28일 본회의를 소집해 특검법 재의결 절차를 밟겠다고 했지만, 국민의힘은 본회의 개최와 특검법 처리를 반대하고 있다.
김 의장은 “여야가 다시 협의를 시작해서 설사 거부권이 행사되더라도 합의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달라고 부탁했다”며 “여야 원내대표와 당 대표를 향해서 어제까지도, 오늘 아침까지도 끊임없이 (대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했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전쟁을 원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피하지도 않겠다"며 총력 대응을 예고했다.
야권은 이날 국회 본청 앞에서 ‘해병대원 특검법 재의요구 규탄 야당·시민사회 공동기자회견’을 열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 자리에서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라고 윤석열 대통령 후보가 말했다. 그런 윤 대통령이 채 해병 특검을...
반면 국민당은 가장 많은 의석을 차지해 원내 제1당 자리를 얻었다. 대표적인 ‘여소야대’ 정국이다. 게다가 라이칭더는 총통 선거에서 처음으로 득표율 50%도 넘기지 못해 지지 기반이 약하다는 평가다. 양안 관계를 둘러싼 대내외적 입지가 흔들릴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이유다.
민진당은 여당이 충분한 협의 없이 입법 절차를 밟고 있다고 주장하는 반면, 국민당은...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전쟁을 원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피하지도 않겠다"며 총력 대응을 예고했다.
야권은 이날 국회 본청 앞에서 ‘해병대원 특검법 재의요구 규탄 야당·시민사회 공동기자회견’을 열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 자리에서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라고 윤석열 대통령 후보가 말했다. 그런 윤 대통령이 채 해병 특검을...
표 단속에는 직전 원내대표인 윤재옥 의원도 함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개별적으로 접촉해 확인하는 방식으로 알려졌다.
김민전 당 수석대변인도 윤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직후 논평을 통해 "여야 합의 없이 막무가내 일방적으로 밀어붙인 특검법에 대한 대통령의 재의 요구는 공정하고 엄정한 수사를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며 여론전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