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이 카드사나 캐피털사 등 여신전문회사나 신용협동조합 등 상호금융권의 횡령·배임 혐의에 대해 임직원을 제재할 수 있는 근거 법안이 발의됐다.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여신전문금융업법' 및 '신용협동조합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6일 밝혔다.
강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새마을금고가 실질적 소유권을 지닌 여신전문회사 엠캐피탈의 신용등급 전망이 '안정적'으로 떨어졌다. 전체 자산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와 주택금융 부분이 부동산 부실화를 맞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엠캐피탈이 중순위로 참여 중인 강남 프리마호텔 '르피에드 청담' PF 사업이 지난달 어렵사리 만기 연장에 성공하고도, 본PF...
전 금융청장, 가토 하루히코 전 국세청장 등 전·현직 관료와도 교류가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신한은행 1997년 일본 오사카지점 대리로 발령받아 주재원 생활을 시작했다. 2002년 귀국 후 여신심사역으로 근무하면서 갖추게 된 업무 능력을 바탕으로 일본에 기업재생 전문회사인 SH캐피탈을 세웠다. 2007년에는 신한은행 일본법인인 SBJ은행 설립을 추진해 2015년...
될 수 있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보안 취약점에 대한 사전 탐지·방지 역량을 키워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금융 기술 확산에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
앞서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오픈소스 컴플라이언스 인증(ISO/IEC 5230:2020)'을 업계 최초로 획득하는 등 오픈소스 관리 및 활용이 까다로운 금융 회사임에도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공급망을 적극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판매신용은 여신전문회사를 중심으로 2조6000억 원 증가한 116조6000억 원으로 나타났다. 한은 관계자는 “여행 및 여가 수요 증가 등에 힘입어 신용카드 이용규모가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3분기 신용카드 이용액은 186조9000억 원으로 전분기(182조3000억 원)뽀다 4조6000억 원 증가했다.
금감원, 표준 내부통제기준 제정내년 시행…PF·중고차 등 업무절차 개선
내년부터 카드사, 캐피탈사 같은 여신전문금융회사에도 내부통제 개선안이 시행된다. 다수 이해관계자와 제휴하고 중고차·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 등 고위험 업무비중이 높은 업권 특성을 반영해 사고 발생 예방장치를 구축하는 내용이 담겼다.
금융감독원은 여신협회, 여전사들과 함께...
공정거래위원회는 신용카드사와 리스·할부금융사 등 여신전문 금융회사에서 사용하는 1376개 약관을 심시해 이중 57개 조항을 금융위원회에 시정 요청했다고 8일 밝혔다.
57개 조항은 소비자의 권익을 침해하는 불공정 약관 조항이다. 금융위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공정위의 해당 조항 시정요청에 필요한 조치를 해야 한다.
대표적인 불공정 약관으로는 사업자가...
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수협ㆍ신협ㆍ농협 등 상호금융권과 카드사ㆍ캐피탈사 등 여전업권에서 횡령ㆍ배임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 직접 제재할 수 있는 근거를 담은 상호금융업권법(신용협동조합법ㆍ농업협동조합법 등)과 여신전문금융업법 개정을 금융위원회에 건의했다.
금융사고 발생 시 관련법에 따라 곧바로 금융당국의 기관, 임직원 제재를 받는...
신한은행은 현대캐피탈과 여신전문회사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식은 전일 서울시 용산구 소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협약 이후 양사는 인도네시아 시나르마스 그룹과 인도네시아 팩토링·리스 여신전문업체인 ‘파라미트라 멀티파이낸스’를 인수하고 합작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현대캐피탈과의...
유도"
여신전문업권이 4000억 원 규모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정상화 지원 펀드'를 조성, PF사업자 재구조화를 적극 지원한다. 민간 펀드를 통해 금융회사의 건전성을 확충하기 위한 조치다.
금감원과 여신금융협회는 26일 서울 중구 여신금융협회 본사에서 '여전업권 PF 정상화 지원펀드'출범식을 개최했다.
그동안 여전업권은 부동산 PF 시장의 연착륙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저축은행의 개인사업자 대출 연체율이 5.17%일 때 상호금융권 연체율은 2.22%, 여신전문금융업권의 연체율은 1.66%, 보험업권은 0.69% 순이었다. 6월 말 상호금융권(신협·농협·수협·산림)의 개인사업자 대출 연체율은 2.52%로, 직전 분기 대비 상승했지만 상승 폭은 0.30%p에 그쳤다.
치솟는...
전 금융청장, 가토 하루히코 전 국세청장 등 전·현직 관료와도 교류가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진 회장은 신한은행 1997년 일본 오사카지점 대리로 발령받아 주재원 생활을 시작했다. 2002년 귀국 후 여신심사역으로 근무하면서 갖추게 된 업무 능력을 바탕으로 일본에 기업재생 전문회사인 SH캐피탈을 세웠다.
2007년에는 신한은행 일본법인인 SBJ은행 설립을 추진해...
인터넷전문은행의 고정이하여신비율은 3월 말 기준 0.66%로, 전년 동기(0.32%)대비 0.34%p 상승했다. 이는 시중은행과 지방은행의 고정이하여신비율이 같은 기간 각각 0.02%p, 0.07%p 상승한 것보다 높은 수준이다. 연체율 상승 폭 역시 인터넷은행이 0.49%p로 시중은행(0.1%p), 지방은행(0.26%p)보다 컸다.
문제는 저신용자일수록 대출 문턱이 더 높아지고 있다는 점이다....
저축은행과 여신전문금융사(카드·캐피털)의 연체율도 각각 4.07%, 4.20%로 작년 말보다 각각 2.02%포인트, 1.99%포인트씩 증가했다. 다행스러운 점은 보험사와 상호금융의 연체율이 각각 0.66%, 0.1%로 양호한 수준이란 점이다. 은행권 대출 연체율도 ‘제로(0)’ 상태다.
공포의 중심에는 증권사가 있다. 25개 국내증권사의 국내외 부동산금융 위험노출액은 6월 말...
올해 3월 말 기준으로 베트남에는 국내 금융사 44개사, 58개 점포(은행 20곳ㆍ증권 8곳ㆍ생명보험 5곳ㆍ손해보험 5곳ㆍ여신금융전문회사 8곳ㆍ자산운용 23곳)가 진출해 있다.
김 부위원장은 6일 현지 진출 금융회사 간담회에 참석해 베트남 금융산업 및 금융시장 상황과 진출 회사별 영업현황, 영업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점검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은행·보험...
올해 상반기 신용카드사를 제외한 캐피탈, 리스 등 여신전문금융회사(여전사)의 순이익이 작년 동기에 비해 22%가량 감소했다.
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상반기 할부금융사 25개, 리스사 26개, 신기술금융회사 105개 등 여전사의 순이익은 총 1조6171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1.9%(4529억 원) 감소했다.
상반기 기준 여전사 순이익이 1조 원대로 떨어진...
올해 3월 말 기준으로 △은행 9곳 △증권 9곳 △생명보험 1곳 △손해보험 5곳 △여신금융전문회사 8곳 등 27개사 32개 점포가 진출했다. 지난해 4월부터는 국내 금융회사와 기업의 아세안 진출과 아세안 금융발전 지원을 위해 주아세안 대표부에 설립된 '한-아세안 금융협력센터'가 인도네시아에서 운영 중이다.
김 부위원장은 4일 '한-인니 금융협력포럼'에 참석해...
新 수익원 창출 시급한 여전사금융위 이어 금감원도 지원나서
금융당국이 국내 카드·캐피탈사 등 여전사(여신전문금융회사)들의 해외 진출 지원에 팔을 걷어 부다. 급증한 조달비용과 포화된 시장 환경 등으로 수익성이 악화되면서 새로운 수익원 창출이 시급해졌기 때문이다.
4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주 원내에서 여신금융협회 등을 불러...
또 다른 대형저축은행 관계자는 "전체 여신에서 가계자금 대출 비중이 적지 않아 개인 연체채권이 매각되면 연체율이 낮아지는 데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3~4분기쯤 되면 부실 채권이 매각돼 연체율이나 고정이하여신비율이 개선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금융위는 현재까지 저축은행중앙회에서 일부 대형 저축은행과 유동화전문회사...
이를 위해 중앙회 조직을 개편하고 전문인력을 확충해 중앙회의 여신심사, 감독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건전한 대출 취급에도 힘쓸 방침이다. 행안부는 급격한 자금공급 위축 방지와 장기적 수익성 확보를 위해 주택구입(임차) 자금 보증상품을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협의하는 등 건전 대출 취급확대 노력을 이어가는 중이다. 또한, 손실흡수능력 제고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