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분사된 회사가 은행 사업부문으로 들어가는 것은 현실성이 없다는 설명이다.
그동안 카드사 자체적으로 유연하게 진행했던 다양한 사업들이 타격을 입을 수도 있다는 의견도 있다. 합병될 시 여신전문금융업법이 아닌 은행법으로 제한을 받게 돼 카드사가 추진하던 신사업에 타격을 받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은행으로의 흡수합병 시 카드사의 인력 감축도...
특히 2년 새 비은행권(저축은행·새마을금고 제외 상호금융조합·보험사·여신전문금융회사 합산)의 부동산업 대출 잔액은 115조 원에서 193조6000억 원으로 24.9% 급증했다.
두 업종의 기업대출 연체율 등 부실지표 수준과 상승 속도는 더 심각하다. 작년 3분기 비은행권의 건설·부동산업 대출 연체율은 각각 5.51%, 3.99%에 달했다. 관련 통계가 집계된 2015년...
금융위는 이러한 내용이 담긴 여신전문금융업법 시행령 개정안을 4일 입법예고 했다.
패트릭 윤 크립토닷컴 코리아 사장은 “금융당국과 계속 커뮤니케이션하면서 준비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향후 구체적인 사업 방향에 대해서 말을 아꼈다.
가상자산사업자(VASP)를 받았던 후오비 코리아는 한국에서 서비스를 선보인 지 6년 만에 서비스를 아예 중단했다. 원화 계좌...
협회 관계자는 “PF를 취급 중인 여전사가 대부분 지주계 계열회사로 대주주의 지원능력도 충분한 상황”이라며 “여신전문금융채권 금리가 하락하면서 국고채와의 스프레드가 축소돼 점차 안정세로 회복 중”이라고 했다.
협회는 캐피털업권이 사업재구조화를 통한 정상화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총 2600억 원 수준의 PF정상화 지원펀드를 조성해...
여신전문금융회사들이 자금시장 변동성에 맞춰 안정적인 조달을 위해 자금조달 수단이 다양해진다. 또한, 카드 거래 금지대상에 가상자산이 추가된다.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여신전문금융업법 시행령' 개정안에 대한 입법예고를 2월 13일까지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개정안은 법제처 심사, 차관회의·국무회의 의결 등의 절차를 거쳐 올해 상반기 내...
회사는 향후 3년간 약 5조 원이 넘는 규모까지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잔액 규모를 확대해 포용금융에 앞장설 계획이다.
건전성 관리도 나선다. 카카오뱅크는 중·저신용자 신용대출에 대해 고정이하여신대비 약 2.5~3배의 충당금을 적립하는 기조를 유지한다. 현재 30%대로 업권 내 최상위 수준인 BIS 비율 등도 충실히 유지하기로 했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동시에 금융회사의 손실흡수능력을 높여 위기 대응 능력을 확보하고,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산환비율(DSR) 제도를 도입하고 차주 상환능력을 감안한 여신심사 관행을 정착시키는 등 가계부채도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금융범죄 척결과 금융소외계층 보호 등 민생안정에 힘쓸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 금감원장은 “불법사금융, 보이스피싱 등 국민...
이어 "최고경영자(CEO) 승계, 이사회 운영현황 등에 관한 내부규범의 적정성을 점검하여 건전한 지배구조가 정착되도록 하고 금융회사 내부통제 강화를 통해 금융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금융혁신 촉진을 위해 가상자산시장 질서 확립과 사이버 위협 종합관제체계 구축을 통해 디지털 금융생태계 조성에 힘쓴다.
한편, 이 원장은...
대응반' 운영에 협조함과 동시에 금감원 내에도 28일부터 '금융시장 상황 점검 태스크포스(TF)'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TF에서는 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 이후 금융시장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태영건설 워크아웃 진행상황 △건설사업 전반 △금융회사 건전성 △자금시장 등 4개 부문별로 상황을 면밀히 점검해 이상징후 발생 시 관계부처와 함께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금융권의 부동산 PF 대출 연체율은 증권 13.85%, 저축은행 5.56%, 여신전문금융사 4.44%, 상호금융 4.18%, 보험 1.11% 순이었다. 은행권은 0%대를 기록했다. 타 업권 대비 연체율이 높지 않은 까닭에 증권사와 캐피털, 저축은행, 상호금융 등 2금융권과 비교해 보험사의 부동산 PF는 상대적으로 부실 위험이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보험업계는 전체 운용자산 대비 PF 비중이...
한은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상호금융(새마을금고 포함), 저축은행, 여신전문금융회사(이하 여전사) 등 비은행권 기업대출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비은행권 대출 비중이 2019년말 25.7%에서 올해 3분기말 32.3%로 상승했다"며 "차주 기업 규모별로는, 2019년말 이후 중소법인과 개인사업자 대출이 각각 58.4% 및 51.8% 증가해 중소기업 대출이 전체...
업권별 비중을 살펴보면 증권사 13.85%, 저축은행 5.56%, 여신전문금융회사(여전사) 4.44%, 상호금융 4.18%, 보험사 1.18% 순이었다.
특히 2금융권을 중심으로 PF 부실 위험이 집중돼 있다. 부동산 PF 대출에서 가장 위험도가 높은 브릿지론이 2금융권에 몰려있기 때문이다. 건설사는 물론 자금을 빌려준 금융사까지 유동성 위기에 몰려 최악의 경우 연쇄도산으로 이어질 수...
뒤이어 저축은행(5.56%), 여신전문금융회사(4.44%), 상호금융(4.18%), 보험(1.11%), 은행(0%) 순이었다. 제1금융권인 은행은 대출잔액 규모는 크지만, 리스크 관리로 연체율이 0%대에 진입해 비교적 안정권에 들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문제는 보험사와 증권사, 상호저축은행 등이 포함된 제2금융권이다. 대출잔액은 물론 연체율이 높은 업권이 다수 포함돼 자금을...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달 중 부도 처리된 건설사가 종합 3개, 전문 5개 등 8개 사에 달한다. 관련 통계가 공개된 2018년 이후 월간 최대 규모라고 한다. 관련 업계 안팎에선 도급 순위 상위 건설사의 부도설, 워크아웃설도 돌고 있다.
2금융권의 부실 징후 또한 위험 수위를 넘나든다. 한신평에 따르면 저축은행 47개 사의 부동산 PF 고정이하여신비율은 2021년 말...
후보자들은 각 회사별 임추위에서 자격검증 및 심사 후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되며 임기는 2024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농협금융 임추위는 경영관리 능력 및 영업능력,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후보자를 압축해왔으며, 심층면접을 거쳐 최종 후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농협금융 임추위는 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에 서국동 현 농협중앙회...
금융업권별 환급액 비중을 살펴보면 새마을금고를 포함한 상호금융이 52.0%였으며 △은행(32.2%) △저축은행(9.2%) △여신전문(6.4%) △보험(0.3%) 순으로 나타났다. 업종별 환급액 비중은 △부동산업(20.9%) △도‧소매업(20.6%) △건설업(8.3%) △숙박 및 음식점업(7.1%) △제조업(5.2%) 순으로 높았다.
대출 취급 금융회사는 오는 18일부터 환급 신청이 가능한 고객에게 SMS...
대부업권에 따르면 그간 대부분 자금을 은행이 아닌 저축은행, 여신전문금융회사 등 2금융권에서 비교적 높은 금리로 공급 받아왔습니다. 한국대부금융협회에 따르면 상위 15개 대부업체의 신규 차입금리(은행·저축은행·여전사)는 올해 6월 말 기준 8.36%입니다. 은행에서만 받은 차입금리의 단순 평균값은 같은 기간 6.45% 수준으로,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금융당국이...
그룹 임추위는 박승오 후보가 은행의 여신분야에서 오랜 기간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신전문금융업계에서 하나캐피탈의 CEO로서 위험관리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내고 있는 인물이라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다음으로 하나생명보험 신임 대표이사 사장 후보에는 남궁원 현 하나은행 자금시장그룹 부행장을 추천했다. 남궁원...
금융당국은 은행ㆍ저축은행ㆍ여신금융전문사 등 대부업권에 자금을 공급하는 금융회사와 대부업권이 함께 참여하는 협의체도 구성한다. 이를 바탕으로 금융회사의 대부업권에 대한 자금공급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금융당국은 저신용층 신용공급 노력이 탁월한 우수대부업자에 대해서는 저신용자 대출실적에 따른 제재감면·포상 등 인센티브를...
미래에셋캐피탈은 1999년 11월 여신전문금융회사로서 신기술금융업을 등록하고, 2016년 2월 회사 최초의 신기술조합을 결성한 이후 펀드 결성과 투자실적 모두 매년 폭발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다. 2023년 9월 말 기준 2개의 PEF 및 37개의 투자조합을 포함해 약 3조4000억 원 규모를 운용 중이고, 신기술기업을 대상으로 약 2조20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집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