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는 28일 인도네시아 여신금융전문회사 ‘PT 파이낸시아 멀티 파이낸스’ 지분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현지에서 진행된 지분 인수 주식매매계약(SPA) 체결식에는 이동철 KB국민카드 사장과 얍 타이 힝 PT 파이낸시아 멀티 파이낸스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회사는 할부금융과 리스, 팩토링...
하지만 DGB금융지주에 편입되면서 계열사 간 시너지를 위해 ECM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는 필수 요소가 됐다. 이에 ECM실을 만들어 팀을 새롭게 조직하고 전문인력을 대거 충원했다. 현재 ECM실은 산하에 기업공개(IPO)와 스팩상장 등을 맡는 ECM1팀과 유상증자와 메자닌 영업을 하는 ECM2, 그리고 인수금융과 리츠, 구조화금융 업무 등을 담당하는 종합금융팀이 있다.
이...
올 6월부터 제2금융권에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가 적용되는 등 가계부채관리가 시행됨에 따라 저축은행 등에서 리스크 관리 강화에 나섰기 때문이다.
판매신용은 91조1000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직전 최대치는 작년 4분기 90조원이었다. 추석연휴 등에 따른 여신전문회사 대출이 늘었기 때문이다.
전북은행의 차별화된 IT시스템을 기반으로 금융 관련 IT서비스 전문업체 모빌씨앤씨의 캄보디아 자회사가 공동 개발을 진행, 한국인력과 현지 인력의 협업모델의 성공적인 케이스를 만들었다.
압사라는 기존 전북은행, 광주은행 및 카카오뱅크에서 입증된 프레임워 와 모니터링 체계를 채용하고 있어 프놈펜상업은행은 2000개가 넘는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했다. 또...
여신전문금융업의 특성상 자기자본 규모 확대가 영업 확대로 직결되기 때문이다. 모집한 자금 중 600억 원은 지난해 발행한 채권형 신종자본증권 상환에 쓰일 예정으로, 연간 36억 원 수준의 금융비용이 절감될 전망이다.
한국캐피탈 관계자는 “회사 가치보다 주가가 낮다는 것은 인지하고 있다”며 “올해도 과거와 같이 고배당 성향을 이어나갈 계획이고 실적...
운용자산 규모는 여신전문금융기업의 사업 활동에 매우 주요한 요소다. 사업 참여 기회를 좌우하는 것은 물론 이익을 낼 수 있는 규모의 차이도 발생한다. 우선 상반기 성적은 좋다. 한국캐피탈의 상반기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 증가한 115억 원이다. 회사 안팎에선 올해 5년 내 가장 양호한 실적을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주들의 배당 기대감도 커지고...
때문에 회사별로 플랫폼 소비자를 확보하려는 움직임으로 마케팅이 과열되는 양상이다.
이런 상황에서 금융위가 유권해석에서 제동장치를 마련한 만큼 시장의 변화가 주목된다. 금융위는 “신용카드가 아닌 결제수단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제공되는 혜택이, 신용카드 결제 고객에게 제공되는 혜택보다 유리하면 여신전문업법 제19조 1항 위반 소지가 있다”고...
농협금융은 베트남 최대 국영은행인 아그리뱅크와 농업 관련 여신상품과 전문 심사시스템 등 노하우를 공유하고 무계좌 송금 제휴 사업도 하고 있다. 아그리뱅크 기업공개(IPO) 시 지분 투자도 검토 중이다. 이어 “베트남 협동조합연맹(VCA)과도 업무협약을 맺고 금융사업과 연계한 농기계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베트남 협동조합연맹은 2만여 개...
올해 2분기 전체 카드 승인금액은 214조 원으로 이 가운데 법인카드 승인 금액은 약 40조 원이다. 승인금액은 지난해보다 0.7% 늘었지만, 승인 건수는 9.2% 증가한 3억3000만 건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은 법인회원에게 일정 수준 이상의 캐시백을 제공하는 것은 불합리한 관행이라고 보고 캐시백률을 ‘0.5%’로 제한하도록 여신전문금융업법 시행령 개정을 준비 중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회사명만 캐피탈이고 유령회사처럼 정식 등록된 업체가 아닐 가능성이 크다”며 “불법 사금융은 감시 영역이 아니라 규모조차도 파악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여신전문금융업 중 신용카드업은 금융감독당국의 허가를 받아야 하지만 할부금융, 시설대여업, 신기술금융업은 등록만 하면 사업할 수 있다. 전국적으로 큰 규모로 운영되는 브로커 조직의...
여신전문금융회사(여전사)의 순이익이 1년 새 2% 줄었다. 영업이익이 증가했지만, 그 이상으로 대손ㆍ조달 비용이 불어난 결과다.
금융감독원은 올 상반기 할부금융사, 리스사, 신기술금융사 등 여전사 100곳의 당기순이익이 1조894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20일 공시했다. 1년 전 1조1066억 원보다 1.6% 줄어든 수준이다.
수익성은 개선됐지만 관련 비용이...
금융감독원은 유광열 수석부원장이 미얀마 네피도 미얀마중앙은행(CBM)을 방문해 국내은행과 여신전문금융회사의 현지진출 지원을 요청했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미얀마는 외국자본 금융회사를 적극 유치하고 있다. 이에 유 원장은 전일 보 보 응에(Bo Bo Nge) 부총재를 면담하고 신용평가과 자금세탁방지, 사이버보안, 지급결제 등 한국의 핀테크 경험에...
회사 관계자는 “지속적인 자기자본 투자를 바탕으로 IB, 해외법인, 트레이딩 부문의 수익 창출력을 업그레이드시켜 온 결과로 ‘글로벌 투자 운용 전문회사’로서의 체질 변화와 새로운 성장 모델의 성공 가능성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수익이 발생한 우량 투자자산을 추가로 매각하거나 일부 자산에 대해 합리적인 평가 방식을...
금융규제 샌드박스를 제출한 금융회사는 상반기 15곳에서 41개, 서비스는 27개에서 96개로 늘었다.
분야별로는 은행•보험•자본 등 전분야에서 서비스가 확대된 가운데 데이터, 전자금융, 여신전문 분야 등에서 증가했다.
금융위는 수요조사 내용에 대해 컨설팅 등을 거쳐 혁신위 심사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기존 혁신금융서비스와 동일•유사하거나...
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여신전문금융회사가 조달한 일본계 자금은 6월 말 기준 55억6000만 달러(약 6조4000억 원)로 집계됐다.
여전사들이 대출채권을 자산으로 발행한 자산유동화증권(ABS)으로 미즈호, 미쓰비시파이낸셜그룹(MUFG) 등 일본계 은행이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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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겉으로 보면 일본계 금융기관이 보유한 달러 표시 외화채권이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총 규모는 568억 원으로, 이는 올해부터 바뀐 여신전문금융업 감독규정에 따른 것이다. 이번 환급액은 3분기 실적에 곧장 반영된다. 시장점유율에 따라 상위 카드사는 최대 120억 원까지 손실 부담을 피할 수 없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각종 수수료 환급에 대해 “재무적으로 크게 영향을 미치진 않겠지만, 지금 한 푼이 아쉬운 상황에서 큰 회사든 작은 회사든...
금감원 관계자는 “일본계 저축은행과 대부업체가 대출을 중단하거나 회수하더라도 국내 금융회사로 충분히 대체 가능하다”며 “기한이익 상실 전 여신 회수가 어렵고, 타당한 사유가 없는 한 만기 연장을 거부하면 건전성이 악화된다는 점 등을 고려하면 시장에 떠도는 우려들은 실현 가능성이 낮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 의견도 비슷하다. 차현진 한은...
광동제약은 최근 케이디인베스트먼트가 금융위원회로부터 여신전문금융회사 승인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광동제약은 지난 5월 자본금 200억원을 출자해 케이디인베스트먼트를 설립한 바 있다.
케이디인베스트먼트는 광동제약의 제약, 헬스케어 산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AI, 빅데이터, ICT 등이 접목된 차세대 성장산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광동제약은 최근 영국...
광동제약은 지난 5월 자본금 200억 원 출자로 설립한 자회사 케이디인베스트먼트(주)가 금융위원회로부터 여신전문금융회사 승인을 받고 본격적인 투자활동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주 등록을 완료한 케이디인베스트먼트는 광동제약의 제약, 헬스케어 산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정보통신기술(ICT) 등이 접목된 차세대 성장산업 투자를...
A-등급은 피치가 국내 여신전문금융사에 부여한 기업 신용등급 중 최고 등급이다. 회사 측은 “피치는 KB국민카드가 KB금융그룹의 주력 자회사로서 거둔 뛰어난 경영 실적과 그룹 내 시너지 창출 기여도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지난달 무디스로부터 기업 신용등급 ‘A2’를 받고 최근 ‘피치’ 기업 신용등급도 3년 연속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