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증권이 올해 웹트레이딩시스템(WTS)와 미국 회사채, 파생상품 출시에 집중하는 한편, 신용공여나 기업금융(IB), 기업공개(IPO) 등은 검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김승연 토스증권 대표는 14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토스증권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토스증권은 2021년 3월 대고객 서비스를 시작해 올해 3주년을 맞았다. 지난해 약 100만 명의 고객 유치에...
두 건의 사고 모두 내부 자체 감사를 통해 발견했다는 점에서 일각에선 은행권의 내부통제 시스템이 그래도 제대로 돌아가는 것 같다는 긍정적인 평가도 나온다. 과거 뒤늦게 내부통제 사고가 발견된 것과 달리 두 건 모두 자체 감사를 통해 발견해 금감원에 신고가 이뤄졌기 때문이다.
7월부터 내부통제 사고가 발생하면 금융사 임원별 책임을 물을 수 있는 책무구조도...
개인사업자의 경우 거래 금융기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신용정보원 온라인 신청시스템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신청수요가 한꺼번에 몰려 신청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청기간 초기에 5부제를 실시해 신청수요를 분산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18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가 3·8, 19일에는 4·9, 20일은 5·0, 21일 6·1, 22일 7·2로 끝나는 경우 신청하면 된다....
다만 지원대상 계좌에 모두 1년치 이상의 이자가 납입된 경우에 환급금을 한 번에 지급하는 게 차주에게 유리한 만큼 이 부분을 고려했다."-신청을 했으나 환급금 지급기간이 지났음에도 환급금을 받지 못했는데, 이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우선 본인이 이자를 1년치 이상 납입하지 않은 계좌가 있는지 신용정보원 신청시스템이나 신청 금융기관 영업점...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지난해 10월 국정감사에서 “휴면카드를 불필요하게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고 그만큼 발생되는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며 “소비자 스스로 어떤 카드를 가지고 있는지 쉽게 알 수 있고, 필요 없는 카드를 정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일정 기간 사용하지 않는 신용카드는 자동으로 해지되는...
강화된 규제를 회피하기 위한 ‘쪼개기 대출’ 등을 방지하기 위해 전산상 필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고 상시 감시를 추진한다.
관토대출과 부동산 공동대출의 사업성 평가도 강화한다. 착공 지연, 공사 중단, 준공 지연, 분양률 저조 등 부동산개발사업 부실 단계별 부적정 평가 기준을 현실화하여 개별 금고들이 대손충당금에 반영하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이는...
‘K-택소노미 연계 보증료지원 협약보증’은 기보형 K-택소노미 적합성 평가 시스템(KTAS)을 통해 녹색여신 인정비율을 산출해 은행에 보증서와 함께 제공하고 보증료 일부를 지원해주는 제도다.
경북 구미시에 있는 햅스는 수소연료전지용 핵심부품인 스택을 제조하는 2021년 창업 스타트업이다. 스택은 수소와 공기 중 산소를 결합하는 전기 화학반응을 통해 직류...
이른바 ‘리니지 라이크(리니즈 시리즈와 유사한)’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국산 인기 게임 상당수가 세부적인 설정과 테마만 조금씩 다를 뿐, ‘페이투윈’(Pay to win) 요소와 극한의 이용자 간 대전(PvP), 변신 카드 등 리니지 시리즈의 특징과 시스템을 최대한 벤치마킹해 만든 게임이 하나의 장르처럼 대세를 이뤘다.
하지만 이러한 게임에 대한 이용자들의 피로도가...
금감원은 올해 부동산PF(프로젝트 파이낸싱) 대출 연체율 상승, 건설업 등 취약업종 기업의 부실화, 누적된 가계·기업부채 등 금융시스템내 잠재위험요인이 상존할 것으로 전망했다.
대내외 충격에 대한 위기대응능력이 사전에 충분히 확보되지 않으면 리스크 취약부문을 중심으로 잠재위험이 현실화될 것이라는 게 금감원 판단이다.
금감원은 확고한 금융안정을...
녹색금융 활성화를 도모하고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여신관리에 확대 적용하기 위한 '녹색여신관리지침'을 제정한다.
금융감독의 관행도 개선한다. 디지털 금융환경 변화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금융감독의 효율화·고도화를 위해 '금융감독 디지털 전환 업무혁신'을 추진한다. 이는 △데이터 활용 기반 혁신 △시스템 중심 금융감독 △금융감독 정보공개 확대...
4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9개 전업 카드사(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BC·NH농협카드)의 신용카드 및 직불·체크카드의 연간 누적 해외 이용금액은 16조9956억 원으로 전년 동기(12조480억 원) 대비 41% 증가했다.
이는 엔데믹 이후 해외 여행객 수요가 코로나19 직전 70% 수준까지 회복된 영향이다. 관광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한편, 기보는 지난해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에 따른 적합성 평가를 손쉽게 할 수 있도록 기보의 기술평가시스템과 연계해 K-택소노미 적합성 평가시스템(KTAS)을 개발했으며, 녹색여신 산정을 위한 은행의 판별 부담을 완화시킬 수 있도록 K-택소노미 적합성 판별 평가 보고서를 협약은행에 보증서와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이재필 기보 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의...
우대수수료율 적용 대상 신용카드가맹점은 29일부터 우대수수료율 적용과 환급 관련 안내문을 가맹점 사업장에서 받아볼 수 있다.
다만, 현재 사업장이 없어 안내문 발송이 안 된 경우 3월 15일부터 여신금융협회의 '가맹점 매출거래정보 통합조회 시스템'과 각 카드사 홈페이지를 통해 환급대상 여부와 환급액을 확인할 수 있다.
김 상무는 다만 “규모가 작은 비은행 금융기관들을 중심으로 부정적인 신용이벤트가 부각될 수 있으나, 금융 시스템 전반에 미치는 파급효과는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했다.
국내 금융권 자기자본·자산의 약 65~70%를 보유하고 있는 은행과 보험사의 경우, 부동산 PF 익스포져가 상대적으로 크지 않고 대체로 적정한 수준의 손실흡수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최근 부동산 경기가 장기간 위축돼 한계기업이 증가하는 등 시장에 부동산PF 리스크가 퍼지고 있는 가운데, 시장 불안이 금융시스템 위험으로 전이될 가능성에도 대비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
우선, PF 정상사업장에 대한 지원 강화와 부실사업장 재구조화 촉진을 병행해 ‘부동산PF 연착륙 조치’의 효과성을 제고한다.
‘PF 대주단 협약’을 통해 금융지원...
금융권은 자사 거래 고객의 연체 이력 정보를 신용평가 및 여신심사 등에 활용하더라도 금리·한도 등 대출조건에 불이익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대상자 여부 확인시스템 구축 후 3월 이후부터 대상자 여부 조회를 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금융사들은 자사 고객의 연체 이력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 여신심사 및 사후관리 등에 최대한...
대상이 확정되면 신용정보회사는 대상자여부 확인시스템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신용정보회사는 연체 채무를 성실히 전액 상환한 자의 연체 이력 정보의 공유를 제한하고 신용평가에 활용하지 않음으로써 금융권의 신용회복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한다.
한국신용정보원은 신용회복 지원 대상자의 연체 이력 정보의 공유를 제한함으로써 금융권의 신용회복...
이석준 NH농협금융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선제적·시스템적·촘촘한 그물망식 리스크 관리'를 화두로 던졌다. 이 회장은 "예측 범위를 넘어선 다양한 잠재위험까지 대비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추고 어떠한 위기가 오더라도 영향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리스크 관리를 해달라"고 주문했다.
강신노 농협금융 리스크담당 부문장은 “고금리·고환율·고물가의...
양사는 이번 투자를 기점으로 CB기반의 서비스 공동개발, 인공지능 기반의 채권관리 시스템 고도화는 물론 연계투자를 기반으로 한 전략적 사업 파트너십까지 점진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서상훈 어니스트펀드 대표는 "진원그룹과의 전략적인 투자 파트너십은 올해 사업 성장이 본격적으로 가시화되는 리스크 관리 및 여신 솔루션 사업으로도 이어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