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 '리스크관리' 대토론회…자회사별 점검

입력 2024-01-11 16:54 수정 2024-01-11 17: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 계열사 참석, 리스크 관리계획 집중 논의

▲11일, 강신노 농협금융 리스크관리 부문장(가운데)이 당부 사항을 전달하고 있다.
▲11일, 강신노 농협금융 리스크관리 부문장(가운데)이 당부 사항을 전달하고 있다.
NH농협금융지주가 올해 선제적이고 촘촘한 리스크 관리방안을 수립하기로 했다.

NH농협금융지주는 11일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사에서 NH농협금융 모든 계열사의 최고위험관리책임자(CRO)와 리스크·여신관리 실무책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농협금융 리스크 관리 대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2024년 경제 전망 및 리스크관리 시사점을 주제로 리스크관리 특강과 함께 2올해 자회사별 리스크관리 계획과 자산건전성 관리계획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또 올해 기후리스크 감독동향 및 관리방향을 주제로 자유토론을 이어 나갔다.

특히 최근 이슈인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및 건설업계 위기와 영향을 살펴보는 동시에 향후 리스크 현실화 가능성이 있는 자회사 보유의 거액 부동산 투자 건들을 세부 사업장별로 살펴보며 심도 깊은 토론을 진행했다.

이석준 NH농협금융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선제적·시스템적·촘촘한 그물망식 리스크 관리'를 화두로 던졌다. 이 회장은 "예측 범위를 넘어선 다양한 잠재위험까지 대비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추고 어떠한 위기가 오더라도 영향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리스크 관리를 해달라"고 주문했다.

강신노 농협금융 리스크담당 부문장은 “고금리·고환율·고물가의 3고(고금리ㆍ고물가ㆍ고환율) 영향으로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안정적인 경영기반 확립을 위한 흔들리지 않는 원칙과 기본에 충실하자”고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하이브, '집안 싸움'에 주가 5% 급락…시총 4000억원 추가 증발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043,000
    • -1.68%
    • 이더리움
    • 4,548,000
    • +0.4%
    • 비트코인 캐시
    • 687,000
    • -1.01%
    • 리플
    • 745
    • -1.06%
    • 솔라나
    • 199,900
    • -4.17%
    • 에이다
    • 663
    • -2.36%
    • 이오스
    • 1,178
    • +0.08%
    • 트론
    • 174
    • +2.35%
    • 스텔라루멘
    • 16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800
    • -0.47%
    • 체인링크
    • 20,380
    • -3.64%
    • 샌드박스
    • 652
    • -1.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