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수 여신금융협회장은 “최근 금융환경은 인터넷전문은행, 핀테크 출현 등 금융혁신이 빠르게 진행되는 전환점에 놓여있다”며 “수수료, 금리 등 직접적인 가격규제보다는 여신금융회사가 시장에서 서비스경쟁력으로 승부할 수 있는 시장원리에 부합하는 정책이 추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이순우 저축은행중앙회장은 “저축은행의 다양성을 감안해...
여신금융협회는 정도영업 실천을 위한 신용카드업계 자정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회의의 슬로건은 '신뢰받는 신용카드, 함께 누릴 신용사회'로 제시됐다.
신용카드사 영업총괄임원을 비롯한 영업, 준법업무 관련 임직원이 참석했으며 공정경쟁을 통한 정도영업 실천, 업계 내 과당경쟁 지양, 불완전판매 및 불법모집행위 근절, 금융소비자보호 강화...
여신금융협회는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을 25일 공식 출범했다고 이날 밝혔다.
여신전문금융업법에 의해 설립된 재단은 금융위원회의 허가를 받은 민법상 재단법인이다. 재단 규모는 약 300억 원에서 시작된다. 기존에 신용카드사에서 조성했던 사회공헌기금 잔액 66억 원과 소멸시효가 완성된 신용카드 포인트 등을 재원으로 활용한다.
재단은 주요 사업을...
진 원장은 30일 여신금융협회장, 20개 여전사 대표와 간담회를 갖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민간 소비 둔화 등 여전업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에 대해 인식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진 원장은 가계대출 등 건전성 관리 강화, 여전채 발행여건 악화에 대비한 유동성 관리 및 자율적 내부통제 강화를 당부했다.
먼저 진 원장은 가계부채 증가에...
진 원장은 “저축은행, 여전사들은 가계대출 절대 규모가 크지 않지만 취약고리인 한계ㆍ취약차주의 비중이 높은 만큼 업계가 가계부채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리스크관리 역량을 제고해야 한다” 면서 “상환능력이 미흡한 차주에게 과도하게 대출이 취급되지 않도록 상호저축은행중앙회, 여신금융협회가 업계를 선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덕수 여신금융협회장은 '2017년 신년사'를 통해 "여신금융업권이 신규사업 확대를 통해 고객서비스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제도 개선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김 회장은 "단기렌탈업 및 보험대리점 업무가 허용될 경우 업권의 수익모델이 다양화될 뿐만 아니라 고객의 편익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
여신금융협회는 소멸시효가 완성된 선불카드 미사용 잔액 및 신용카드 포인트 등의 기부금을 재원으로 하는 '신용카드 사회공헌재단' 설립을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여신협회는 재단의 설립허가를 금융위에 신청할 예정이다. 설립허가는 내년 1월 중에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여신협회는 업권 공동으로 기존에 조성한 신용카드 사회공헌기금 잔액(67억...
진 원장은 13일 오후 여의도 금감원 본원에서 김덕수 여신금융협회장, 8개 카드사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카드론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과도한 마케팅 경쟁이 이루어지는 상황"이라며 "경기급락에 따른 카드론 이용자의 상환능력이 악화할 경우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잠재부실이 현재화할 우려가 있으므로 사전적 리스크관리 강화가 긴요한 시점...
각 카드사 최고경영자(CEO)가 재단 이사회 구성원으로 참여하며, 재단 초대 이사장은 김덕수 여신협회장이 겸직할 예정이다.
여신협회는 카드사의 소멸포인트를 재원으로 재단을 운영할 방침이다. 형태는 민법상 재단법인으로 지정기부금단체로 지정받을 계획이다.
여신협회는 사회공헌재단을 통해 △서민금융 지원 △영세가맹점 지원 △올바른 금융생활을 위한...
금융감독원이 여신금융협회의 수십억 원 자금 비리를 조사하기 위해 검사에 나섰다.
11일 여신업계에 따르면 여신협회 직원의 62억 원 자금 유용과 관련해 금감원은 10일부터 현장 조사를 시작했다. 검사 기간은 10일가량 소요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사건은 지난 2010년 이두형 전 여신협회장 재직 시절 발생했다.
당시 여신협회는 ‘카드결제단말기(POS)...
김덕수 여신협회장은 “(캐피털사가) 자금 조달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는 건 사실이지만 지금까지 성과는 상당히 좋다”며 “협회에서 신평사를 방문했지만, 서로 간의 오해가 있는 것 같아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세미나나 콘퍼런스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캐피털사와 신평사의 갈등은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7일 주재한 금융시장 점검 긴급회의에서도 언급됐다....
특히 해외 금융당국과 정례회의 등에서 우리 여전사의 입장을 적극 전달하고, 여신금융협회 등과 여전사 해외 진출을 위한 정보 공유채널을 확충하는 방안도 적극 강구하겠다는 입장이다.
해외 진출이 활발한 캐피탈업계의 경우 등록제인 규제체계상 규제수준이 낮아 제도개선 수요는 많지 않았으나, 외화 환전·이체 업무 허용 등 건의사항을 관계부처 등과 협의할...
취임 100일을 맞은 김덕수 여신금융협회장이 한계점에 도달한 여신업계의 성장성을 우려하며 다양한 방면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 회장은 23일 인천 네스트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여신업계의 성장성이 한계점에 도달했다고 본다”며 “새로운 비즈니스 등 새로 성장할 수 있는 걸 (업계가) 발굴해야 하는데 이런 부분을 지원하는 데 역점을 뒀다”고...
윤종문 여신금융연구소 선임연구원은 23일 인천네스트호텔에서 열린 김덕수 여신금융협회장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상반기 평균 가맹점수수료율은 1.92%로 전년동기(2.08%)대비 0.16%포인트 낮아졌다"며 "해당 감소분(0.16%P)을 올해 상반기 카드업계 이용실적에 반영하면 4423억 원 인하효과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올 상반기...
산업군이 자연스럽게 융합될 수 있는 핀테크 허브를 조성하는 것이 협회의 목표"며 "영국의 핀테크 요람이 된 '레벨39'의 국내판이 탄생할 수 있도록 초석을 잘 다지겠다"고 말했다.
.
한편 기존에 금융위가 설립을 인가한 사단법인으로는 전국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저축은행중앙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신용정보협회, 여신금융협회 등이 있다.
은행연합회, 여신금융협회 등 주요 금융협회가 부회장직을 없애면서 새로 생겼다. ‘관피아(관료+마피아)’나 ‘금피아(금감원+마피아)’ 출신들의 보은 인사를 제재하겠다는 취지였다.
그러나 생·손보협회 전무직에 금융당국 출신이 내정되면서 이 같은 명분은 희석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3월 생보협회 노조는 성명을 통해 “금융당국은 협회장에 이어 전무직도...
김덕수 여신금융협회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여신금융협회는 다음달 1일부터 기존 업권별 조직 구조를 탈피하고 기능별 본부 체계를 도입해 사업본부와 지원본부로 개편한다고 31일 밝혔다.
기존에 여신금융협회는 업권에 따라 카드본부(카드)와 금융본부(리스·할부, 신기술)로 구성돼 있었다. 이번 개편으로 사업본부는 △카드부 △금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