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적 여성주의(페미니즘) 커뮤니티 워마드가 일산에서 남자 어린이를 납치하겠다고 예고한 가운데, 워마드에 남자 어린이를 살해했다고 주장하는 글까지 게재돼 비난 여론이 일고 있다.
지난 15일 남성 혐오 인터넷 커뮤니티인 워마드에는 일산동구의 한 아파트 외경 사진과 함께 '여기 사는 남자아이 한 명을 납치하겠다'고 예고하는 글이 게재됐다....
남성혐오 인터넷 커뮤니티 워마드에 성체 훼손 사진이 올라와 파문이 인 데 이어, 이번에는 남자 태아를 낙태한 후 난도질한 사진이 게시됐다.
13일 워마드에는 '낙태 인증샷'이 올라왔다. 이는 남아로 추정되는 숨진 태아가 훼손된 모습이었으며 옆에는 수술용 가위가 있었다.
게시자는 "어떻게 처리할지 고민"이라며 "밖에 놔두면...
이어 그는 "혜화역 시위에 참석한 일부 여성들이 외친 극단적 혐오구호와 퍼포먼스에 동조할 생각은 전혀 없다"면서 "그러나 우리 사회가 오랜 시간동안 남성 중심적, 성차별적 사고에 길들여져 있다는데 대해서는 나를 비롯해 많은 여성들이 공감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나경원 의원은 "남녀를 불문하고 서로에 대해...
받아왔다"며 "여성 억압하는 종교들 다 꺼져라. 최초의 인간이 여자라고 밝혀진 지가 언젠데 아직도 시대 못 따라가고 아담의 갈비뼈에서 여자가 나왔다는 소리를 하나"라고 말했다.
한편, 워마드 이용자들의 종교적 모욕 행위가 계속되자 청와대 국민 청원 게시판에는 "이슬람 경전을 불태운 혐오주의 사이트 메갈리아, 워마드의 수사 및 폐쇄를...
이번 성체 훼손 논란에 휩싸인 워마드는 극단적 여성 우월주의와 남성 혐오에 중점을 두고 있는 온라인 커뮤니티로, 2016년 1월 22일 개설됐다.
그간 워마드는 트랜스 젠더 커뮤니티를 캡처해 신상 유포, 6.25 전쟁 참전용사와 독립유공자 비하, 오패산터널 총격 사건 순직 경찰 비하, 샤이니 멤버 고(故) 종현 조롱, 안중근 의사 등 독립 운동가들 비하, 홍대...
‘이래서 남자는 밖에 다니면 안 돼’ ‘조신한 남자가 최고’ 등 평소 여성이 흔히 듣던 말에서 성별만 바꾼 일종의 반격이다.”
이 문장 뒤에는 “미러링이 거울처럼 비추는 본래의 혐오 표현들이 사라진다면 미러링의 표현들도 자연스럽게 퇴색될 것이다”라는 뉴페미 운동가의 언급이 있었다. “니네가 싫어하는 것은 우리도 싫어한다. 니네가 우리에게 싫은 것을...
집회 사회자는 조롱의 뜻이 아닌 문 대통령에게 문제를 제기한다는 사전적 의미인 '문재인 제기해'라고 해명했지만, 문 대통령을 향한 혐오 표현이라는 논란은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한편, '불법촬영 편파 수사 규탄 3차 시위'에는 주최 측 추산 6만 명, 경찰 추산 1만9000명의 여성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의 여성 거리 시위로 기록될 가능성이 커졌다.
하지만, 소식을 들은 대다수의 네티즌들은 문 대통령을 향한 혐오 표현이라는 시각을 보이고 있다.
논란이 거세지면서 8일 청와대 국민 청원 게시판에는 '여성가족부 장관 정현백 경질을 청원합니다'는 글이 게재됐다. 청원자는 "혜화역에 모인 일부 극렬 페미니즘 추종자들의 일방적인 주장과 반정부 선동에 동조하는 정 장관은 현 정부의 이념과 정책...
이어 국민에게는 서로 알아가고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혐오와 차별이 아닌 존중과 공존의 문화를 만들어나가야 한다고 호소했다.
한편 위원회 상임대표에는 김상훈 천주교제주교구이주사목센터 나오미 사무국장과 김성인 제주예멘난민대책위원회 위원장, 이경선 제주여민회 공동대표, 홍기룡 제주평화인권센터 대표, 최석윤 제주인권평화연구소 왓 대표가 선임됐다....
신지예 후보는 이 같은 벽보·현수막 훼손은 여성혐오 범죄라며 경찰의 신속한 수사를 촉구했다.
6일 녹색당에 따르면 5월 31일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된 이후 강남구 21개, 동대문구 1개, 노원구 1개, 구로구 1개, 영등포구 1개, 서대문구 1개, 강동구 1개 등 총 27개의 신 후보 선거 벽보가 훼손됐다.
노량진에서는 신지예 후보의 현수막이 절단되는 사건이...
네이버 아이디 ‘kay1****’은 “이런 뉴스를 볼 때마다 나까지 이상해지고 없던 이성 혐오도 생기는 기분”이라며 불만을 털어놨다. 아이디 ‘joke****’는 “여성의 인권과 성 평등을 주장하는 페미니즘 운동은 존중하지만, 워마드를 통한 ‘홍대 몰카 사건’처럼 범죄 사실을 옹호하는 듯한 모습은 과연 옳은가 하는 생각이 든다”라고 토로했다.
동료 여성 모델이 "죄송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12일 오후 2시 40분께 서울서부지법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서울 마포경찰서를 나선 안모(25·여)씨는 '피해자에게 할 말이 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안씨는 '혐의를 인정하느냐', '단순 시비 문제였느냐 남혐(남성혐오)이었느냐'등의 질문에는 아무런 답변을 하지...
남성혐오, 여성우월주의 등을 주장하는 온라인 커뮤니티 워마드 게시판에 홍대 누드크로키 남자 모델의 얼굴과 성기 사진을 유출한 범인이 동료 여성 모델로 밝혀진 가운데 휴식 공간 이용 문제를 두고 남성 모델과 갈등을 빚은 것이 범행 이유로 드러났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10일 당시 현장에 있던 4명의 모델 중 한 명인 안 모(25·여) 씨를 성폭력 범죄의 처벌...
이 여성 모델은 몰래 찍은 사진을 인터넷 커뮤니티인 ‘워마드’에 게시한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1일 남성 혐오 사이트 ‘워마드’ 게시판에는 홍대 회화과 누드 크로키 수업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남성 누드 사진이 게재됐다. 해당 사진은 남성 누드모델의 얼굴과 성기가 그대로 드러났고, 유포자와 워마드 회원들은 이 남성을 성적으로 조롱해 논란이 됐다.
메갈리아 내에서도 극 여성우월주의를 외치는 네티즌들이 이 사이트로 유입돼 남성혐오에 앞장서고 있다. '워마드' 가입을 위해 "한국 남성은 범죄자다"라고 타이핑을 쳐야 하며 이 외에도 한국 남성의 성기 길이에 대해 객관식으로 답해야 하는 등의 남성 혐오감을 그대로 드러낸다.
지난해 11월에는 호주에 거주 중인 워마드 회원이 주스에 수면제를 탄 뒤...
7일 한 매체는 심현섭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한 여성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L씨는 2011년 소개팅으로 심현섭을 만나 영화를 보던 중 허벅지를 만지고 이후 차 안에서 특정 행동을 하는 등 성추행을 했다고 폭로했다.
L씨는 당시 증거물을 가지고 경찰서를 찾았으나 결국 증거 불충분으로 심현섭은 아무런 처벌도 받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에 심현섭은...
게시된 글에 따르면 강태구는 A씨와 교제 중 폭언을 일삼았고 여성 혐오적인 태도를 보였다. 또한 A씨에게 강압적인 성관계를 요구하는가 하면, 포르노를 강제로 시청하기를 종용하며 데이트 폭력을 일삼았다는 것. A씨는 "당신이 제게 가했던 수많은 폭언과 행동들이 저에게 큰 고통이 되었음을 알았으면 좋겠다"며 "저는 당신이 지금도 끔찍하다"고...
게시된 글에 따르면 강태구는 A씨와 교제 중 폭언을 일삼았고 여성 혐오적인 태도를 보였다. 또한 A씨에게 강압적인 성관계를 요구하는가 하면, 포르노를 강제로 시청하기를 종용하며 데이트 폭력을 일삼았다는 것.
A씨는 "당신이 제게 가했던 수많은 폭언과 행동들이 저에게 큰 고통이 되었음을 알았으면 좋겠다"며 "저는 당신이 지금도...
그는 “여성뿐 아니라 종교, 장애, 나이, 인종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차별과 혐오적 표현은 ‘인간에 대한 기본 예의’, ‘차이를 인정하는 인권문제’를 바탕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 수석은 “이미 교과서 집필기준과 검정기준에 양성평등 관련 내용이 포함되어 있지만 양적 질적으로 부족한 게 사실”이라고 꼬집었다. 이에 청와대는 이번 청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