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젯'은 벽장 속으로 사라진 딸을 찾는 아버지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영화다.
박스오피스 2위는 '버즈 오브 프레이'(할리 퀸의 황홀한 해방'이 차지했다. '버즈 오브 프레이'는 11일 2만4550명의 관객을 유치하며 누적관객수 31만1162명을 기록했다.
'버즈 오브 프레이'는 연인 조커와 헤어지고 무방비 상태에 놓인 할리 퀸이 다른 여성들 헌트리스, 블랙...
연기학원 원장은 영화계에서 이름을 떨쳤던 중년배우 남성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기학원 원장은 성폭행을 당했다는 여성의 주장은 거짓이며 명예훼손 혐의로 당사자를 고소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명 ‘그루밍 성폭행’은 심리적으로 지배한 후 성폭행을 저지르는 것을 뜻한다. 성에 대한 인식이 아직은 낮은 아동이나 청소년이 주...
지난해 2월 3일 미디어SR 보도에 따르면 김서형은 인터뷰를 통해 "우리나라 영화계에 새로운 시도가 많아지면 'X탕영화' 말고 여러 영화가 다양하게 선보일 수 있을 것 같아 '미스터 주'에 참여했다"라고 말했다. 'X탕영화'는 남성 캐릭터가 영화 전반을 주도하는 작품을 뜻하는 은어다.
김서형의 이같은 발언 이전에는 배우 김옥빈도 '페미니즘 전사'로...
윤정희는 당시 치매로 기억이 망가져 가던 '미자'역을 맡아 15년 만에 영화계에 복귀했다. 그해 칸 영화제에 초청됐고, 올해의 여성영화인상을 받았다.
한편 윤정희의 투병 소식이 알려지며, 곁에서 이를 지킨 남편 백건우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백건우는 10살 때 국립교향악단과 그리그 피아노 협주곡을 연주하며 재능을 인정받았으며, 15살 때 미국으로...
최근에는 이정욱 씨와 함께 영화 '미쓰백'을 제작해 영화계에도 발을 들인 바 있다. 방송인과 영화인으로서 윤지영 이정욱 부부가 남다른 시너지를 발휘한 셈이다.
그런가 하면 조수애 전 아나운서는 지난해 12월 두산매기전 박서원 대표와 깜짝 결혼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이후 올해 5월 출산 소식을 알리며 경사를 전했고, 풋풋한 신혼 일상을 SNS에 공개하고...
올봄 세상을 떠난 여성 영화계의 큰 별 아녜스 바르다와 바바라 해머의 추모전도 열린다. 여성운동사, 박남옥 감독의 영화 세계 등을 주제로 한 스페셜 토크 등이 진행된다.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8일간 메가박스 상암월드컵경기장과 문화비축기지에서 개최된다.
배우 김혜수가 주연을 맡았으며 한국 영화계에서 오랜만에 나온 여배우 원탑 영화이기에 개봉 전부터 많은 기대를 받은 작품이다.
하지만 '굿바이 싱글'을 관람한 이들의 평가는 엇갈린다. 김혜수가 자신의 연기력을 제대로 입증한 것에 대해서는 칭찬받을만 하나 전개 방식에 문제가 있다는 것. 영화 초반에는 코믹, 후반에는 신파라는 한국 코미디 영화의 공식을...
'제니주노' 보다 11년 늦은 2016년 개봉작 '굿바이 싱글' 역시 미혼모를 다룬 작품이다. 왕년의 톱스타 주연(김혜수)가 연인의 배신에 충격을 받아 임신 발표를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보수적 관념에서 쉬쉬해 온 '처녀'의 임신을 유쾌하고 당당하게 풀어낸 셈. 미혼 여성의 임신을 대하는 한국 영화계의 시선은 이렇게 변해가고 있다.
1980년대 신문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영화 광고.
‘현대 여성의 性생활 이대로 좋은가?’
‘매일 밤 그녀에겐 황홀한 고민이 찾아온다.’
‘아무래도 안 되겠다! 속궁합의 격차가 너무 커!’
성인 비디오 광고가 아니고 당시 극장 상영작의 광고다.
◇1980년대에 포르노를 보려면…
기자가 고등학교 재학시절, 남자 선생님 한 분이 이런 얘길 해주신 적이 있다....
주 신임 원장은 중앙대학교 영화학과 교수, 여성영화인모임 이사, 한국영화평론가협회 회장 등을 역임한 영화 분야 전문가다. 1976년 이화여대 시청각교육학과를 졸업한 후 서강대 신문방송학 석사, 미국 아이오아대 필름스터디스 석사, 미국 텍사스주립대 라디오필름TV 박사를 취득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주 신임 원장은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문 대통령은 “레디 총독 내외분께서 영화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셨다고 들었다”며 “양국 영화계 교류가 활발해지고 있어서 아주 기쁘고 양국 국민의 마음과 마음이 더욱 가깝게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또 문 대통령은 “세계 최초로 여성 참정권을 인정한 나라가 뉴질랜드다. 뉴질랜드 여성들은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여 행복하고...
또 한국과 미국 두 국가에서 성공하면서 독립 영화계에 새로운 비즈니스를 제시했다."
영화 '서치'의 주인공인 한국계 미국인 영화배우 존조가 16일 방송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서치'의 흥행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존조는 여섯 살 때 부모님과 함께 한국을 떠나 미국으로 향했다. 어린 나이에 떠났지만 존조는 한국어로 자유롭게 의사소통이...
영화계에 따르면 홍상수 감독은 올해 베를린국제영화제를 다녀온 뒤 눈에 이상이 있다는 진단을 받아 눈수술을 받았으며 김민희가 세심하게 곁을 지켰다. 두 사람은 김민희 부모님이 거주 중인 하남으로 최근 거처를 옮긴 상태다.
홍상수 감독은 현재 호전한 상태며 김민희와 함께 8월 열리는 '제71회 로카르노 국제영화제'에 참석할 예정이다.
만큼 확인되지 않은 추측성 기사를 자제해 주기를 정중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허준호는 195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 영화계를 주름잡은 영화배우 허장강의 아들이며, 2003년 배우 이하얀과 결혼 6년 만에 이혼했다. 허준호는 현재 방영 중인 MBC 수목드라마 '이리와 안아줘'에서 사이코패스 연쇄 살인마로 등장, 섬뜩한 연기로 화제가 되고 있다.
허준호의 부친은 195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 영화계를 주름잡은 영화배우 허장강이다. 또한 허준호의 전처는 배우 이하얀으로, 두 사람은 1997년 결혼했지만 6년 만인 2003년 이혼했다.
故 허장강의 아들인 허준호는 독고영재, 최민수와 함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2세대 배우로 데뷔 시절부터 조명 받아 왔다. 허준호는 '걸어서 하늘까지' '젊은이의 양지' '아스팔트...
지방시는 40년 이상 우아하고 로맨틱한 여성 의류 디자인으로 명성을 날렸다.
특히 오드리 헵번과의 인연은 그를 세계적인 디자이너의 반열에 올린 일등공신이었다. 헵번은 1953년 영화 ‘사브리나’와 1961년작 ‘티파니에서 아침을’에서 지방시가 디자인한 몸에 딱 맞는 검정색 드레스인 ‘리틀 블랙 드레스’를 입고 나왔으며 이는 지방시가 전 세계에 이름을...
스포츠월드는 9일 홍상수 감독의 지인인 영화계 관계자를 인용해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이 한 달 전 헤어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홍상수 감독은 김민희의 미래를 매우 걱정했으며 둘의 이별 징후는 최근 독일 베를린 국제 영화제에서도 감지됐다는 것. 지난달 25일 폐막한 제68회 독일 베를린 국제 영화제에는 홍상수 감독의 영화 '풀잎들'이...
김태리는 1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최근 연극, 영화계에 불고 있는 '미투 운동' 움직임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김태리는 '참담한 심정과 함께 미투 운동 지지 의사를 밝밝혔는데 풀어서 설명해달라'라는 손석희 앵커의 물음에 "가해자들이 갖는 사회적 위치가 얼마나 큰 지를 잘 알고 있다"라며 "피해자 분들이 겪는 고통의 크기를 감히 알 수...
많은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라는 말로 영화계 은퇴를 선언했다.
이현주 감독은 한국영화아카데미 졸업작품인 '연애담'을 통해 부일영화상, 청룡영화상 신인상을 받으며 주목받았다. 그러나 2014년 동료 여성감독을 성폭행한 사실이 최근 알려지며 '올해의 영화인상'이 취소되기도 했다. 대법원은 이현주 감독이 동료 여성감독을 준유사강간 한 혐의에 대해...
◇직장내 성희롱 고발 캠페인 ‘미투’=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2017년 ‘올해의 인물’로 성폭력 피해 사실을 자발적으로 공개한 ‘미투(Me Too) 운동’을 촉발한 불특정 다수의 여성들을 선정했다. ‘미투’는 10월 초 할리우드 제작자 하비 웨인스틴의 성추문이 터진 미국 영화계에서 시작됐다. 하룻밤새 3000명이 동참하면서 정치계, 언론계 등의 성폭력 사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