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영국 재무부는 ‘여성금융인헌장(Women In Finance Charter)’을 발표했데 영국 주재 72개 대형 금융사는 이 서약에 동참하고 실행에 나선 상태다. 세계 금융산업 역시 미래 성장동력으로 다양성과 양성평등을 표방하고 나섰다는 것이 정 이사장의 설명이다.
또 포춘 500대 기업 중 63%가 다양성과 포용성을 목표로 최고다양성책임자(Chief Diversity Officer)를...
‘여성이 경제를 살린다’는 주제로 여성 금융인의 성장과 역할을 국내외 금융전문가들과 함께 논의하고자 마련됐으며, 지난해 9월 개최한 ‘미래와 여성:한•중•일 국제 콘퍼런스’를 잇는 두번째 행사다.
◇ [포토] ‘김영란법’ 오늘부터 시행
부정청탁금지법(김영란법) 시행을 하루 앞둔 27일 서울의 한 불고기 전문점 메뉴판에 1인당 3만 원 이하의 신설 메뉴가...
2부에서는 여성 인재 발굴, 육성에 힘쓴 금융사 4곳에 대한 여성금융대상 시상이 있었다.
정운찬 대한민국 여성 금융인 국제 콘퍼런스 대회위원장(전 국무총리)은 “남성과 여성이 더불어 일하며 동반성장하는 것이야말로 조직과 사회공동체의 운영원리”라며 “여성 인재들 역시 창조적 주체라는 인식을 갖고 개척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하영구 전국은행연합회장이 모더레이터로 나서고 김상경 여금넷 회장, 이종재 이투데이 대표, 권선주 IBK기업은행장, 손병옥 푸르덴셜생명보험 회장, 존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 민희경 CJ그룹 부사장 등이 참여하는 토론 시간도 마련됐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양성평등, 여성친화 등에 힘써온 금융사들을 알리고 격려하기 위해 여성금융대상도 수여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여성 금융인 발굴과 육성에 힘쓴 금융사를 알리고 격려하기 위해 여성금융대상 시상식이 진행된다. 상은 △여성인재육성부문 대상 △양성평등부문 대상 △일·가정양립부문 대상 △여성리더혁신부문 대상 △여성친화문화부문 대상 등으로 나눠 수여한다.
정운찬 대한민국 여성 금융인 국제 콘퍼런스 대회위원장(전 국무총리)은 “남성과 여성이 더불어...
2부 행사는 여성 금융인 발굴, 육성에 힘쓴 금융사 시상이 이뤄집니다. 상은 △여성인재육성부문 대상 △양성평등부문 대상 △일·가정양립부문 대상 △여성리더혁신부문 대상 △여성친화문화부문 대상 등으로 나뉘어 수여됩니다.
이번 행사가 여성의 경제활동 활성화를 위한 명실상부한 국제적 논의의 장으로 자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더불어 올해부터 여성 인재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발전시켜온 금융사를 발굴, 시상하고 대표적 여성 금융인에게 ‘금융대상’을 수여합니다.
이번 행사가 여성의 경제활동 활성화를 위한 명실상부한 국제적 논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일시 : 2016년 9월 28일(수) 오후 2~9시
▷장소 :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
▷주최...
또한 남녀간 임금격차 해소, 여성 임원 늘리기 등 여성의 능력과 위상 강화를 위한 정책과 방안을 모색했으며 지난 9월에는 여성금융인네트워크와 함께 ‘미래와 여성’을 주제로 한·중·일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해 국제적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이종혁 심사위원장은 “여성 권익 신장과 경제활동 촉진, 성평등 인식 제고 등 여성의 문제를 심층적이고 다각적으로...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국제통상전문가’과정을 실시해 재취업(수료생 120명 중 71%)에 성공시키는가 하면 여성이 금융업계 상위직에 진출하는데 필수적인 교육프로그램을 개발, 여성금융인력 양성에 힘써왔다. 또한 (사)여성금융인네트워크를 설립해 낙후된 여성금융인의 지위를 향상하고자 ‘금융권 여성임원 30%만들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 원장은...
이후 한국국제금융연수원을 설립해 후배들의 교육에 힘쓰고 있고, 여성금융네트워크를 만들어 여성 금융인들의 인적 네트워크를 만들어주고 능력을 키워주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저서로는 ‘나는, 나를 베팅한다’, ‘환율, 제대로 알면 진짜 돈 된다’ 등이 있다.
◆약력
△1975 스탠더드차타드 은행 서울지점 근무
△1977 아메리칸익스프레스 은행...
여성금융인의 금융 및 경제영역 지식 함양은 물론 금융권에서의 여성 리더를 배출하기 위해 탄생한 사단법인 여성금융인네트워크(이하, 여금넷)가 그것이다. 여금넷은 지난 2002년 12월 발족한 이후 2007년 재정경제부로부터 사단법인 허가 교부증을 받았다. 현재는 금융위원회 소속이다.
김상경 한국국제금융연수원장이 여금넷의 회장을 맡고 있으며, 권선주...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가인권위원회는 이 회사 여직원 A씨와 여성임원 B씨가 스티븐 바넷 AIG손보 사장을 대상으로 성희롱 등 인격 모욕을 했다는 고발장을 지난 2월에 접수했다.
인권위가 접수한 고발장에 따르면 바넷 사장은 피해자인 A씨를 대상으로 근무중 성적 수치심을 일으키는 발언을 자주 했다.
고발장엔 바넷 사장이 피해자 A씨 등 여직원들을...
“저 같은 경우엔 선배 여성들이 거의 없어서 롤모델을 삼을 수 있을 만한 대상 자체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내가 하는 게 맞는 건지도 몰라 자신감을 갖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후배들은 이제 여성 선배들도 많고 동기들도 많아지고 하면서 자신감을 갖기 더 쉬울 겁니다. 본인들의 자신감과 가능성에 확신을 하다 보면, 그리고 일관성있게 직장 생활을 하다보면 기회는...
유학을 통해 그는 조사와 분석에 대한 전문성을 확실히 다질 수 있었고 “국제 회의를 가 보면 여성 중앙은행 총재, 부총재가 적지 않다”면서 여성 인재 양성을 강조한 김중수 전 총재의 파격 인사의 대상이 될 수도 있었다.
인터뷰를 하던 날은 5월 금융통화위원회가 열렸던 지난 15일이었다. 금통위에서 1명의 위원을 뺀 나머지 위원들은 금리 동결에 표를 던졌고...
특히 낯선 고객과의 시선이 두려움의 대상이었다. 그는 “책임자급으로 가서 뒷자리에 앉아 있으면서 손님과 눈을 못 마주쳤다”며 “그렇게 2년이나 흘렀다”고 말했다.
일반상품에 대한 지식과 판매 경험이 없어 온라인 단순 입출금 거래만 담당할 때는 자존감에 상처를 많이 받았다고 털어놨다.
업무에서도 자신감이 떨어진 상황이다 보니 동료와의 대인관계도...
금융계를 이끄는 여성리더들이 제1회 여성금융포럼에 참석하고자 이른 아침부터 한자리에 모인 것이다.
이 곳에 가장 먼저 도착한 이는 금융계 대모로 불리는 김상경 여성금융네트워크(이하 여금넷) 회장이다. 오는 회원들마다 손을 맞잡고 교감하며 안부를 건넨다. 웃음꽃이 피어나고 삼삼오오 인사하며 관계를 맺어 나간다.
1회 강연자는 하영구 은행연합회장....
첫 수사대상은 마다가스카르 암바토비 니켈광산 사업에 참여한 경남기업이다.
◇ “금융권 女임원 30% 만들기 밀알이 되자”
여성 금융인 1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였다. 18일 오전 7시 서울 중구 명동에 위치한 은행연합회관 16층 뱅커스클럽에서 여성금융인네트워크(이하 여금넷) 주최로 ‘제1회 여성금융포럼’이 개최됐다.
◇ 청년실업률 1999년 이후 최고...
유 본부장은 신한은행에서 여성지점장 최초로 영업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001년 상반기 점포별 실적 평가에서 대출 544억원, 예금 109억원의 성과를 달성했다. 유 본부장은 “경기가 안 좋아 많은 고객이 대출을 갚는 상황에 위기감을 느껴 찾던 돌파구가 시발점이 됐다”고 말했다. 외환위기(IMF)의 여파로 경기 불황 때 인천 부평 금호타운지점장이었던 유 본부장은...
이어 박 전무는 “앞으로는 내가 받았던 과분한 도움들을 후배들에게 돌려주고자 한다”며 “국내에서는 여성금융인 네트워크와 연계해 금융권 내 여성 인재 육성사업에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룹 내 후배 양성 프로그램 지원도 다짐했다. 박 전무는 “스탠다드차타드은행 내에서 런던 본사 및 홍콩 지역본부 근무로 쌓았던 글로벌 네트워크를 십분 활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