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금융인네트워크는 금융권 여성 임원들의 친목을 다지기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은행과 증권사 등의 지점장급 이상 여성이 참가대상이다. 현재 200여명의 전·현직 여성 임원들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시중은행의 경우 본부장 이상 임원은 거의 모두 여성금융네트워크에 가입돼 있다고 보면 된다.
조 행장은 강연에서 진솔한 얘기로 여성금융인들의 마음을...
특히 권 부행장은 여성금융인네트워크의 대표적인 인물이기도 하다.
은행권 관계자는 “은행권 인사의 경우 재계와 달리 소위 SKY 등 명문대에 집중되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면서 “은행업의 특성상 상고 출신도 많은데다 지역에 기반을 두고 영업을 하는 만큼 지역출신을 고루 기용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