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월 발표한 '2018 공공부문 여성 대표성 제고' 추진 결과, 공공부문 관리자급 여성비율이 점차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공공부문에서의 여성대표성은 매년 강화되는 추세다.
콘퍼런스의 주제 강연은 김영미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의 '공공부문 여성대표성 내실화를 위한 현황 및 이슈'다. 김 교수는 주제 강연을 통해 여성대표성이 조직에 미치는 긍정적인...
7%로 0.5%P 올랐다.
같은 기간 여성 관리자 비율도 20.6%로 0.2%P 상승했다. 공공기관의 상승률(0.8%P)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전체 공무원 중 여성 비율도 46.7%로 0.7%P 올랐으며, 4급 이상 일반직 국가공무원 중 여성 비율은 14.7%P로 1.5%P 상승했다. 판사·검사 등 법조인 중 여성 비율도 28.7%로 2.6%P 올랐다. 여성 국회·지방의회 의원 비율도 꾸준히 상승세다.
KB국민은행‧KB증권은 여성 인재를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여성 중간관리층의 확대를 위해 여성가족부와 '성별균형 포용성장 파트너십' 자율협약을 7일 체결한다.
여가부와 KB국민은행, KB증권은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사에서 '채용부터 승진까지 성차별 금지 노력, 여성 중간관리자 확대, 일‧생활 균형 지속 지원 등의 내용을 담은 자율 협약'을 각각...
적극적 고용개선은 여성 고용 비율과 여성 관리자 비율이 일정 수준 이상이 되도록 유도해 고용 성차별을 해소하는 제도다.
노동부는 남녀가 동등하게 일할 수 있는 고용환경을 조성하도록 장려하고, 남녀 고용 평등 의식을 확산시키고자 해마다 우수기업을 선정한다.
이정환 사장은 "앞으로도 공공부문 양성평등 확립, 모성보호 강화, 일·가정 양립문화...
우수 기업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은 한독은 유리 천장 깨기에 앞장서 여성 관리자 비율을 40%까지 끌어 올렸다. 또 임신 중인 여성도 채용하고 육아휴직 중에도 승진한 사례를 만들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는 여성 기술자가 적은 업종 특성에도 불구하고 매년 여성 채용 50%를 목표로 했다. 지난해부터 출산 전후 휴가 90일의 전체 기간에 임금 100%를 주고...
알고 있지만 활용할 수 없는 이유로 '사내에 제도 미도입'이 75.6%로 가장 큰 비율을 차지했다. 제도 시행시에는 동료·관리자의 업무 과중, 대체인력 확보 곤란 등 인력 부족에 따른 어려움이 절반 이상(61.2%)을 차지했다.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인지도는 41.5%, 활용도는 2.0%였다. 300인 이상 사업체의 인지도는 89%, 활용도는 30%에 가까우나, 299인 이하...
‘사내 여성 파워가 커지는 걸 느낄 때(복수 응답 가능)’는 ‘관리자 및 임원급 여성이 많아질 때’라는 답변이 40.9%로 가장 많았다. 이어 ‘여성 지원자 및 사내 여직원 비율이 높아질 때(30.7%)’, ‘업무분담 시 성별을 따지지 않을 때(24.24%)’, ‘승진 또는 인사평가 시 차별이 없을 때(4.2%)’ 순이었다.
‘남성 상사와 여성 상사 중 누가 더 어렵나’를...
유니클로에서 일하는 여성 관리직 비율은 57%로, 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여성 관리자 비율인 20.4%보다 월등히 높은 수준이다. 유니클로 모기업 패스트리테일링도 지속 가능 경영의 일환으로 꾸준히 여성 인재 양성에 힘쓴 결과, 2017년도 여성 관리직 비율이 31.3%를 기록하며 전년보다 6.5%나 상승했다.
유니클로는 여성들의 경력 단절을 방지하기 위해 'R사원' 제도를...
2020년까지 공공기관 여성 임원을 10.5%에서 20%까지 높이는 ‘여성관리자 임용 목표제’를 추진하고 있다. 윤 원장도 이에 발맞춰 ‘여성금융인 네트워크’ 등 각종 외부 행사에 참석해 여성 임원 비율 확대의 당위성을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금감원의 여성 임원 진출은 2017년 이후 맥이 끊겨 내부에서 여성 임원 자리는 없다. 이에 승급에서 밀려난 데 대한 비판의...
서울시는 2018년도 기준 5급 이상 관리자 중 여성의 비율이 23.1%로 3년 연속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 1위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제시한 2018년 서울시 목표율은 21.9%였다. 서울을 포함한 전국 17개 시·도의 평균 비율은 15.0%다.
서울시는 “5급 승진 선발 시 동일조건일 경우 여성을 우선 고려하고 주요 핵심 부서에 여성 공무원을 전진...
특히 ‘성희롱 및 추행’을 당한 비율은 여성(13.3%)이 남성(3.4%)보다 4배 가량 높았고, ‘의견 묵살/무시’를 경험한 이들은 남성(56%)이 여성(40.6%)보다 15.4%p 더 높았다.
그러나 갑질에 대응하는 방법을 묻는 질문에는 ‘그냥 참았다’는 응답이 57.6%로 과반수였다. 갑질에 대응하지 못한 이유는 ‘어차피 바뀌지 않을 것 같아서’(72.2%, 복수응답)라는...
정부에서 여성임원 확대의 중요성에 공감해주는 만큼 기업들도 스스로 인식을 개선하고 일정 비율의 여성 관리직을 양성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본다." (최영 포스코 상무)
여성가족부는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최근 유리천장을 깨고 대기업 임원까지 승진한 여성들을 초청해 기업 현장의 경험과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
이 자리에는...
자회사 전환자에 대해서도 필요한 처우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겨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1년 전 11명에 불과했던 우리 부 산하 공공기관의 여성 임원 수가 25명으로 비약적으로 증가했고 여성 관리자 비율도 6.4%에서 7.5%로 상승했다"며 "기관별 여성 임원과 관리자 목표 비율을 달성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했다.
또 기업과 협약을 체결해 여성 고위관리직 목표제를 도입한다는 계획을 2019년 업무보고에서 발표했다.
아울러 경력단계별 역량강화 교육인 여성인재 아카데미에 고위관리자 및 중간관리자 교육과정을 확대 개편해 장기적으로 고위직 여성후보군을 확대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진선미 장관은 "기업의 여성대표성 실태조사를 기반으로...
지방공기업 여성관리자 목표제를 전 기관으로 확대(2018년 300인 이상 → 2019년 전 기관)해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고위관리직 여성비율 목표제'를 도입해 수립·이행하도록 개별 기업들과 협약을 맺고, 500대 기업 여성임원 현황을 발표하여 민간부문의 고위직 여성비율이 현저히 낮은 문제를 개선해 나간다는 게 여가부의 목표다.
일・생활...
정부의 여성대표성 제고 노력에 힘입어 정부위원회 성비, 4급 이상 공무원 성비, 관리자 성비 등은 상승했으나, 의사결정 분야(29.3점)는 다른 분야에 비해 여전히 눈에 띄게 낮은 상황이다.
지표별로 살펴보면 전체 25개 중 19개 지표가 상승했다. 육아휴직자 성비(6.1점), 정부위원회 성비(5.0점), 관리자 성비(4.4점) 등이 크게 상승했다.
지역별 성평등...
비상교육은 여성관리자 비율과 육아휴직 이용률이 높다. 동시에 교육문화활동비와 자녀 학자금 및 교재 지원, 7세 유치원 지원금 제공, 직장 어린이집 운영, 유연근무제 시행 등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위한 다양한 복지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양태회 비상교육 대표는 “현재 운영 중인 제도가 안정적으로 잘...
일부 국가는 기업 이사직에서 여성비율을 의무적으로 높이도록 법제화하고 있다. 프랑스는 파리증시 CAC40 기업들이 이사회에서 여성 비중을 40% 이상으로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여전히 최고위층에서 여성이 드문 점은 문제로 남아있다. 골드만삭스가 지난 10월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S&P1500 기업은 전체 직원의 40%, 관리자 직급의 35%가...
국내 공공기관의 여성 관리자 비율이 민간기업보다 뒤처진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18년도 적극적 고용개선 조치(AA: Affirmative Action) 분석 결과'에 따르면 올해 공공기관 338곳의 여성 관리자 비율은 평균 17.3%에 불과했다.
2006년부터 시행 중인 적극적 고용개선조치는 전체 공공기관 및 500인 이상 사업장, 300인 이상 지방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