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인 '공공부문 여성대표성 제고 5개년(2018~2022년) 계획' 중간점검 결과 12개 모든 분야의 여성참여율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개 분야는 2020~2022년 목표까지 빠르게 달성하면서 목표치를 상향 조정하는 등 성과가 눈에 띄었다.
여성가족부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공공부문 여성대표성 제고계획' 2019년 추진실적 및...
여가부는 지난해 업무보고를 통해 여성 임원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민간기업에 여성 고위직 목표제를 도입하고, 정부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모든 기관이 성평등 목표를 수립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4일 공표된 자본시장법 개정안은 자산 2조 원 이상인 주권상장법인의 이사회 전원을 특정 성별로 채우지 않도록 규정한다. 여가부는 상장법인 전체의 성별 임원 현황을...
이를 위해 고위직을 대상으로 성인지 역량진단을 시범 운영하고, 교육·고용 등 분야별 중점 성평등 정책 이행과 성과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은 5일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성‧세대 평등으로 함께 가는 포용 사회'를 주제로 2020년도 주요 업무 계획을 발표했다.
이 장관은 "성평등 관점을 반영한 정책과 제도를 실질적으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글로벌 금융회사들은 고위직의 성 다양성 개선이 ‘진정한 사업의 기회’라며 이에 선도적으로 동참하였다. 그동안 변방에 자리 잡고 있던 여성들을 중심에 올려놓기 시작한 것이다. 작년 9월 16일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제23차 세계금융연수기관 총회(WCBI:World Conference of Banking and Institutes)의 주제는 ‘혼돈의 시대에 지속가능한 사회가 되려면...
사흘레-워크 대통령은 외교관 출신으로 주프랑스, 주세네갈 대사를 지냈고 반기문 UN 사무총장이 임명해 UN의 고위직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다.
에티오피아는 총리가 실질적인 권한을 갖고 있고 대통령은 상징적인 국가 원수지만 사흘레-워크 대통령은 아프리카의 유일한 여성 국가 원수로서 지난해 포브스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이처럼 그리스는 유럽연합(EU) 가운데 고위직여성 정치인 비중이 적은 나라다. 2017년 그리스 성평등지수가 EU 하위권에 머물러 있다. EU 공식 통계기구인 유로스타트에 따르면 2017년 그리스 남성과 여성의 임금 격차는 12% 이상이었다.
여론조사 기관 MRB가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5%가 여성 대통령 탄생을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정치인 출신이 아닌 대통령이라는...
여성 고위직에 대한 정부의 관심이 직원이 많은 제1금융권에 맞춰져 있어, 은행은 그래도 여성 임원 배출이 나은 편이다.
이번 자본시장법 개정안의 통과가 남성 중심 문화가 굳어진 우리 금융계에서는 남성들에게 부정적이거나 위협적으로 느껴질 수도 있다. 그러나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조직 상층부의 성 평등은 금융산업 발전에 필수적인 시대적 요구이다....
◇금융공기업 사장은 보은인사… “법에 구체적 자격 명시해야” = 대부분 금융공기업 사장은 기획재정부 고위직을 거친 관피아들이 차지했다. 집권 정부와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던 퇴직한 고위공무원의 재취업 자리로 기관의 장을 내어주는 보은인사가 관행처럼 자리잡은 것이다.
김주현, 곽범국, 위성백 전 예금보험공사 사장 모두 기재부 출신이다. 장영철, 문창용...
이어 여성으로는 두 번째로 검사장 자리에 올랐다.
이 부원장은 지난해 7월 인사 때 법무연수원 기획부장에서 사법연수원 부원장으로 전보됐다. 8일 발표된 인사에서는 다시 법무연수원 기획부장으로 자리를 발령받았다.
그는 “지금 검찰은 큰 변화를 앞두고 그 어느 때보다도 혼란스러워 보인다”며 “조직의 고위직에 있으면서 격동과 혼란의 시절에 일선에서...
서울지방경찰청의 여성경찰관 비율은 2015년에 9.9%에서 2019년(9월) 12.0%로 증가했지만 경감 이상 고위직의 여성 비율은 2015년 9.3%에서 2019년(9월) 9.1%로 오히려 감소했다.
2018년 남성 육아휴직 수급자 비율은 12.8%로, 2017년 9%에서 1년 사이에 3.8%p 증가했다.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 수급 여성은 2017년 1459명에서 2018년 1703명으로 증가했다.
서울...
당시 소병철 전 고검장의 전관예우 거부는 고위직 검찰 간부로는 최초다.
소 전 고검장은 농협대학교와 순천대학교에서 교수로 후학 양성에 매진해 왔다.
소 전 고검장은 기자회견에서 "개인적 행복을 잠시 내려놓고 국민이 함께 하는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일에 동참하고자 민주당에 입당한다"며 "정치를 통해서 반드시 이뤄야 할 미완의 과제가...
공공부문 폭력예방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고위직 참여율을 높이고 관리자 특별교육 등을 실시했다. 지난해는 기관장의 참여율이 99.8%에 이르고 관리자의 참여율도 최근 5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또한, 교육 기회가 부족하고 접근하기 어려운 일반국민에게는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한 결과, 교육대상 인원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참가자의 만족도도...
여성이 고위직에 진출할수록 다양성이 확보되고, 공정하게 평가되며, 기업 문화가 유연해져 조직의 생산성과 창의성이 확대된다는 내용이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전 국제통화기금(IMF) 총재(현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지난해 한국 방문 때 “노동 시장의 성차별을 해소하면 한국 GDP가 10%는 증가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라가르드 총재는 일찍이 “2008년 글로벌...
국가기관의 여성 근로자들이 고위직으로 갈 수 있는 진입 장벽이 민간기업보다 두텁다는 얘기다.
다만 공공기관의 여성 근로자 비율은 40.1%로 민간기업(38.4%)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여성 근로자 비율과 여성 관리자 비율은 각각 38.4%, 21.1%로 적극적 고용개선조치가 시행된 2006년보다 7.64%P, 10.91%P 증가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여성 근로자 비율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장은 축사에서 ”정부가 10년 이내 고위직의 20%를 여성으로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는데, 특히 금융기관이 노력해야 한다”며 “금융기관이 승진점수에 ‘성평등지수’를 삽입시키는 것에 대해서 금감원이나 금융위에서 논의돼야 한다”고 말했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역사적으로 여성이 존중받는...
윤 원장은 "이미 많은 국가들이 고위직여성고용 의무화, 남녀 간 임금격차 축소 등을 통해
여성의 경제활동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면서 이와 대조되는 한국의 현실을 짚었다.
그는 "우리나라의 경우 임신, 출산과 같은 보건이나 학습기회 보장 등 교육분야에서는 양성평등이 상당히 진전된 것으로 평가받지만, 경제활동 측면에서는...
“금융기관이 승진점수에 ‘성평등지수’를 삽입시키는 것에 대해서 금감원이나 금융위에서 논의돼야 한다.”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은 27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 여성 금융인 국제 콘퍼런스’에 참석해 “정부가 10년 이내 고위직의 20%를 여성으로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는데, 특히 금융기관이 노력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점차 개선되고 있는 공공부문의 고위직 확대에 이어 우리 사회 전반의 유리천장을 깨기 위해 민간기업의 여성 대표성을 강화에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10개 경제단체와‘성별균형 포용성장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재임 중 10개 민간기업과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자율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성별 다양성 확보야말로 기업 및 국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가능케...
우리은행·우리카드·우리FIS는 협약서에 채용부터 승진까지 성차별 금지, 2022년까지 부장급 여성비율은 10~15%, 부부장급 여성비율은 20~45%까지 달성을 통한 여성 고위직 대폭 확대, 양성협업 우수사례 전파 등에 대한 실천내용을 담았다.
특히 우리은행은 지난해 남녀가 협업하는 정도를 측정하는 '양성협업지수' 평가에서 100점 만점에 72점을 받아 국내 브랜드 가치...
그렇기에 공직자들, 특히 청와대에 있는 고위직 공무원들은 자신들의 ‘개인적’ 의견을 개진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은 것이다.
특히 대통령을 보좌하는 이들은 ‘입’이 없어야 한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신중해야 한다. 본인들이 오해를 불러올 수 있는 처신을 할 경우 이는 국익을 해칠 수 있는 상황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SNS를 활용해서 자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