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국민의힘에서는 세 자녀 이상 가구에 병역 면제 혜택을 주거나 증여세를 깎아주는 등 파격적인 방안들이 제기된 바 있다. 이날 저출산위 회의에서 보고되진 않았지만 기존 저출산 정책 재구조화에 국민의힘이 참여하는 만큼 향후 파급력이 큰 새 정책들이 추가될 수 있다.
당장 거론되는 건 윤 대통령의 공약으로 도입된 부모급여 확대다. 김영미 부위원장이...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저출산 문제는 복지, 교육, 일자리, 주거, 세제 등 사회문제와 여성 경제활동 등 사회문화적 요소가 복잡하게 얽혀 있다. 정부 지원과 아울러 문화적 요소, 가치적인 요소를 함께 고려해야 하고 다양한 접근이 요구되는 문제”라며 “제일 중요한 건 국가가 우리 아이들을 확실하게 책임진다는 믿음을 국민께 줄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부모 맞돌봄 문화 확산과 여성 경력단절 예방을 위해선 일·육아 병행 지원 제도의 실질적 사용 여건을 조성하고, 부모 직접 돌봄이 가능하도록 육아기 근로 환경을 개선하기로 했다. 육아휴직 등과 관련해선 근로감독 강화 및 제도 활용을 위한 여건조성에 주력하고, 일하는 부모가 경력단절 없이 자녀를 돌볼 수 있도록 근로시간 단축제도 개선방안도 검토한다....
시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민선 8기 공약인 ‘1인 가구의 3불(불편·불안·불만) 해소’ 역점 사업으로 도입한 ‘병원 안심 동행서비스’에 이어 ‘퇴원 후 일상회복서비스’까지 활성화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퇴원 후 일상회복서비스는 지난해 9월 병원 안심 동행서비스와 연계한 시범사업으로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약 50명의 시민이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독거가구를 돌보는 사회공헌활동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생의료재단과 자생한방병원은 ‘긍휼지심(矜恤之心)’의 설립 철학에 따라 의료봉사, 교육·장학사업, 국가유공자 지원 등을 비롯해 복지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전국 5개 시·구청 저소득가정 여성 청소년들을 위해 여성위생용품이 담긴...
특히 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인 합계출산율은 0.78명(전년대비 0.03명 감소)을 기록했다. 아이를 1명도 채 낳지 않는다는 의미다.
이러한 저출산 심화는 인구 고령화와 맞물리면서 인구절벽을 가속화시키고 있다. 지난해 통계청의 예측(2030년)보다 8년 빠르게 우리나라 인구가 자연적으로 10만 명 이상 줄어들었다. 이는 생산가능인구(15...
국내에 피난 온 고려인 동포 중 상당수는 여성, 미성년 자녀 및 노년층으로,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의료비·주거비 등 생계비로 인한 위기 가정이 늘고 있다. 이에 카카오뱅크는 국내 피난 고려인 동포 총 80가구에 1억 원의 지원금을 기부하기로 했다.
전날 경기 수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도지회 사무처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윤정백 카카오뱅크 ESG팀장 등...
올해 12→18세 이하 자녀 가구로 확대…매월 선착순 2만 명 선정 GS25편의점 도시락‧밀키트 20% 할인, 커피 등 편의점카페도 25% 할인22일 오전 9시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에서 선착순 신청 접수
#. 두 아이를 키우는 A씨 부부는 작년 10월 서울시 ‘퇴근길 가정행복 도시락·밀키트 할인지원’ 신청에 성공했다. 퇴근길에 집 근처 편의점에서 도시락·샐러드...
1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트롤리’ 최종회는 4.7%(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 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월화드라마 1위를 차지했다. 최고 시청률은 5.7%까지 오르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날 김혜주(김현주 분)는 ‘더 이상 다른 이의 선택 뒤에 남겨지거나 도망치고 싶지 않다’고 다짐하며 남편 남중도(박희순 분)의 과거 성폭력 사건을 직접 밝혔다.
김혜주의...
1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트롤리’ 15회 시청률은 4.7%(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 가구 기준), 2049 시청률은 1.8%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최고 시청률은 5.7%까지 오르며 월화드라마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인생 최대 딜레마에 빠진 김혜주(김현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남중도(박희순 분)와 불륜 관계인 줄 알았던 현여진(서정연 분)이 실은 성폭행...
남성의 경우 2010년 38.8%에서 24.2%로, 여성은 같은 기간 34.4%에서 20.5%로 각각 줄었다.
1인 가구 급증과 혼인율의 감소에 따른 ‘결혼 양극화’ 현상은 유통가에서도 나타난다. 고가 럭셔리 예물 오픈런에 이어 프리미엄 멤버십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이 예비 신혼부부들을 위해 운영하는 ‘롯데웨딩멤버스’의 지난해 신규 회원 수는 전년 대비 20...
남성의 경우 2010년 38.8%에서 24.2%로, 여성은 같은 기간 34.4%에서 20.5%로 각각 줄었다.
예정처는 청년들이 혼인을 기피·지연하는 가장 큰 요인을 '경제적 안정'으로 진단했다. 주택가격 상승, 결혼 필요성과 선호에 대한 인식 하락 등도 혼인 감소의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예정처는 "15~29세 청년의 첫 일자리는 1년 이하 단기계약직 비중이 높고, 청년...
아울러 주된 일자리에서 은퇴하는 중·고령층의 고용 기간 연장을 유도하고, 여성 배우자의 취업 장애요인 해소 및 일·가정 양립 지원의 내실화를 통한 가구 내 추가 취업자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취학 자녀에 대한 돌봄 공백에 대응해 공교육 내 우수한 인력과 인프라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교육과 돌봄을 결합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7%)이 높게 나타나는 등 식생활 문제 해결이 필요한 실정이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행복한 밥상·건강한 밥상'은 1인가구의 식생활 문제를 해소하고 참여자 간 유대 관계를 형성함으로써 신체·정신 건강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자 하는 정책"이라며 "2월 1일부터 공모가 시작되는데 많은 자치구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러한 노동시장에서의 성불평등을 간과한 채, 고소득 남성과 전업주부 여성으로 구성된 가구가 많아서 소득 불평등이 상대적으로 양호하다고 분석하는 것은 껍데기에 불과하다.
초저출산이 우리 경제에 미치는 직접적 위험은 생산가능인구의 감소이다. 출산율을 단기간에 비약적으로 올리는 것이 불가능하다면, 여성고용률을 올려 생산인구 감소에 대응해야 한다....
현재 시는 자녀 양육과 동시에 학업과 취업준비를 해야 하는 청소년 부모 가정(약 191가구)의 복합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주거부터 생계, 학업 등을 종합 지원하는 ‘성장 패키지’도 준비하고 있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최근 생활물가 상승 등으로 약자아동과 자립준비청년, 취약가족의 고통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3월 중순부터 12월 중순까지 안심마을보안관 활동을 한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우리동네 야간 안전지킴이 '서울시 안심마을보안관'은 1인가구를 비롯한 서울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올해 3년째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라며 "안심마을보안관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지역을 꼭 추천해 달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저소득 남성과 중위소득 여성간 결혼도 빈번했다.
결혼 전 개인근로소득과 결혼 후 부부합산 가구근로소득을 비교한 지니계수는 0.547에서 0.361로 뚝 떨어졌다(지니계수 0 완전평등, 1 완전불평등). 이는 세후소득만을 보고하는 6개국을 제외한 28개국과 비교하면 지니계수는 결혼 전 높다(세계 8위)가 결혼 후 낮아(세계 24위)졌다. 이는 가구 내 소득공유 효과가...
-고립은둔 여성 B 씨(30대)
서울에 사는 고립·은둔 상태의 청년이 13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립·은둔 생활을 하게 된 원인은 실직이나 취업의 어려움이 가장 많았다.
서울시는 고립은둔 청년에 대한 정확한 실태파악과 분석을 위해 전국 최초로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청년 5513명 및 청년 거주 5221가구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일 경험을 쌓아 민간기업 취업으로까지 연계 지원해 일자리 창출 효과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우리동네 공간정리 트레이너 사업을 통해 경력보유여성의 재취업을 도울 뿐 아니라, 공간정리가 필요한 맞벌이 가구 등에 유익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경력보유여성의 사회 진출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