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당 대표는 재난지원금, K-방역 책임론, 대선, 검언유착 의혹 사건, 통일부·여가부 폐지론 등을 주제로 치열하게 논쟁을 벌일 전망이다. 특히 최근 양당에서 치열한 논의를 벌이고 있는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을 놓고, 원내 1·2정당 대표 간 토론에서 나오는 의견이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송영길 대표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여야...
여가부 폐지를 주장하는 이들은 "과도한 여성 인권 정책으로 인해 남녀 갈등만 심화하고 있다"며 "남녀평등이 아닌 남성 혐오와 여성 우월주의가 실현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여가부의 1년 예산 1조2325억 원에 대해서도 '여성만을 위해 사용하는 국가 예산'이라고 힐난한다.
반대쪽에선 여가부 존치의 당위성을 주장한다. '여가부 존치 및 권한 강화의...
'따릉이' 출근에서부터 '토론배틀' 당 대변인 선발, 여가부 폐지론까지 일거수일투족마다 화제를 몰고 다니는 이 대표를 취임 한 달 즈음인 13일에 이투데이가 만나고 왔습니다.
이날 인터뷰에는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임승호 대변인, 박종원 당 대표 공보보좌, 양준우 대변인, 신인규 상근부대변인, 그리고 이투데이 이재창 국장대우와 신동민 정치경제부장, 박준상...
여성가족부·통일부 폐지 논란에 대해서는 “여가부와 통일부 폐지 문제는 훨씬 세밀하게 검토해서 진행할 것”이라며 “효율성의 관점에서 정부 조직개편을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은 반부패 문제가 큰 화두가 돼 있지만, 코로나19가 길어지고 후폭풍이 거세질수록 경제나 일자리가 중요한 대선 어젠다로 부각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여가부와 통일부 폐지를 자신의 소신이며 야당 대표로서 충분히 말할 수 있다고 반박했다. 송 대표와 만남 후 불거진 논란에도 “크게 문제 될 게 없다”며 “스타일대로 리더십을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 등 외부 주자들은 당으로 빨리 들어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 늦어지면 여러 가지 리스크로 더 어려운 상황을 맞을 수 있다고...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이 최근 초등학생들 사이에 유명한 게임 '마인크래프트'를 계기로 논란이 된 셧다운제와 관련해 "도입된 지 10여 년이 됐다"며 "국민 눈높이에 맞춰 개선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14일 오후 출입기자단 화상 간담회에서 "게임중독 예방, 청소년건강권과 수면권을 둘러싸고 청소년 보호 차원에서 2011년...
정 장관은 이날 오후 출입기자단 화상 간담회에서 "여가부가 행정부처로서 자리매김했기에 그동안 여성 인권 향상과 사회 전반의 성평등 가치 확산이라는 성과를 어느 정도 거둘 수 있었다고 본다”며 여가부 폐지론에 대한 첫 공식입장을 밝혔다.
정 장관은 여가부의 정책이 대부분 다른 부처와 겹쳐 독립적인 기능과 효과가 없다는 주장에 대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언급한 여성가족부·통일부 폐지론을 두고 당 안팎에서 적잖은 논란이 일고 있다. 급기야 ‘봉숭아 학당’, ‘총기 난사’ 등 격한 단어까지 거론되며 이 대표를 중심으로 한 설전 수위도 높아지고 있어 당내 반발도 나오는 상황이다. 여기에 ‘역선택 논란’으로 민주당과 팽팽한 기 싸움도 펼쳐지고 있다.
이 대표는 12일 국회에서 열린...
이 대표는 1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여가부와 통일부 폐지 주장, 김재원 최고위원의 민주당 선거인단 참여 논란에 대해 "이 두 가지 사건을 관통하는 첫 번째 공통점은 호들갑"이라며 "두 번째는 철학적 빈곤"이라고 비판했다.
앞서 이 대표가 여가부와 통일부 폐지를 주장하자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와 고민정 의원 등 여당에선...
이에 더해 이준석 대표의 여가부와 통일부 폐지 주장도 일정 부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실제 여성 4.2%P, 40대 1.8%P, 광주·전라 3.4%P, 진보층 5.4%P 등 문 대통령 주요 지지층에서 긍정 평가 응답이 늘었다.
일별로 봤을 때는 이 대표가 여가부 폐지 발언을 한 7일 41.2%를 기록해 40%대로 진입했고, 8일 43.3%, 9일 42.8%로 40%대를 유지했다.
그 외에도 인천과...
이렇게만 운영의 묘를 살려도 학교 돌봄이 얼마든지 가능해진다.
우리나라 저출산 정책 역시 책상머리에서 나온 것이 아닌, 당사자들의 문제라는 공동체 의식이 절실하다. 기재부, 여가부, 복지부 등 출산정책 입안에 육아 당사자인 2030대 공무원들을 직접 투입해 발상의 전환을 통한 혁신적인 정책을 만들어보는 건 어떤가. hylee@
이 전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여성안심 정책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국민의힘이 정치적 의도를 가지고 여가부 폐지를 주장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성평등을 위해 여가부가 책임을 확대해야 하는 시점이라는 것을 분명하게 말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여성 안전 제고를 위한 3대 정책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는...
앞서 이 대표는 9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통일부는 항상 가장 약하고 가장 힘없다"라며 "여가부 아니면 통일부 이런 것들은 없애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10일 페이스북을 통해 "여성가족부라는 부처를 둔다고 젠더 갈등이 해소되지 않는 것처럼 통일부 둔다고 통일에 특별히 다가가지도 않는다"고 재차 통일부...
이 대표는 9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우리나라 부처가 17~18개 있는데 다른 나라에 비하면 좀 많다”며 “복지부 등 업무 조정은 물론 여가부나 통일부 이런 것들은 없애자”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단순히 통일을 하지 말자고 하는 게 아니라 외교와 통일 업무가 분리된 게 비효율일 수 있다는 것”이라며 “외교의 큰 틀 안에서 통일 안보가 있는...
김경선 여성가족부 차관이 유승민, 이준석, 하태경 등 야권 인사들이 여가부 폐지와 역할론에 대해 지적하자 "모든 정책이 사회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하기엔 한계가 있고 더 분발하라는 취지로 이해한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진 '개정 성폭력방지법 시행 및 양성평등조직혁신추진단 출범' 브리핑 후 '여가부 폐지론에 대한...
대선 쟁정 부상한 "여가부 폐지"이낙연 "성별 혐오에 편승한 발상"야권서도 "분열의 정치" 비판 목소리윤김지영 교수 "남성중심 포퓰리즘"
국민의힘이 여성가족부(여가부) 폐지를 대통령 선거 공약으로 내세우면서 ‘이대남(20대 남성)’이 내년 대선 화두로 떠오를 가능성도 제기된다. 최근 보수 야권의 지지 세력으로 급부상한 2030을...
공공기관의 장은 성폭력 사건이 발생한 사실을 알게 되면 피해자의 명시적인 반대가 없는 한 여가부 장관에게 지체 없이 통보해야 한다. 3개월 내에 사건처리 경과와 2차 피해 방지에 관한 사항 등을 담은 '재발방지대책'을 제출해야 한다.
여가부 장관은 통보받은 사건 중 국가기관·지방자치단체의 장이나 교육감에 의한 성폭력 사건, 피해자가 다수인 사건 등 중대한...
최근 야권 대선 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과 하태경 의원이 여가부 폐지를 대선 공약으로 제시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장 의원은 "여가부는 능력 없는 공무원들이 가는 부처, 중복적 예산으로 국민 세금만 축내는 부처라는 이미지를 국민에게 끊임없이 각인시키며 여가부 폐지를 주장한다"고 했다.
이어 "남성권리를 축소하고 각종 여성편향정책을...
야권 대선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이 6일 여성가족부(여가부) 폐지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2030 남성들의 표심을 잡기 위한 공약으로 풀이된다.
유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가 대통령이 되면 여성가족부를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여가부라는 별도의 부처를 만들고 장관, 차관, 국장들을 둘 이유가 없다"며 "여가부 장관은...
질병관리청의 코로나19 예방접종 3분기 시행계획에 따라 8월부터 시작되는 40대 이하 접종 기간에 사전예약 순서에 따라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접종은 질병관리청에서 고3 학생과 모의평가 응시자를 대상으로 8월 중 우선 접종을 추진함에 따라 학교 밖에서 입시를 준비 중인 청소년들도 같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여가부와 질병관리청이 협의해 추진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