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씨는 현재 국가지정 격리 병상에 입원해 치료 중이다. 현재 발열, 두통 외에 특이사항이 없고 안정적인 상태여서 특별한 치료 없이 격리 관찰 중이다.
한편, 메르스 바이러스는 중동지역의 박쥐에 있던 바이러스가 낙타로 옮겨가 사람에게 전염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치사율이 40%에 달하지만 전파력 지수는 0.7로 사스나 에볼라보다 낮다.
설 교수는 “에볼라 바이러스, 사스(SARS) 등 국제 감염병이 발생하면 정확한 정보가 부족하다 보니 불필요한 공포감이 유발된다. 하지만 불안해할 필요는 없다”며 “기본적으로 격리가 제일 중요한데, 국내 의료수준이 세계적이라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보면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메르스가 아직 사람끼리의 감염이 확실하게 입증 된 확정적 증거가 없기 때문에...
이날 행사에서는 에볼라바이러스 등 해외유입감염병 차단을 위해 검역 및 감염병 예방 등 검역현장에서 공적이 우수한 검역관 등에게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개인 36명, 기관 1개소) 및 시상이 수여됐다.
이와 함께 국민의 건강을 위한 검역 서비스 현장 주제로 지난 4월 한달간 실시한 '2015 검역사진 공모전' 입상자(7명)에 대한 질병관리본부장 상장 및 시상과 입상작품...
세계보건기구(WHO) 자료에 의하면, 서아프리카 지역에서 현재까지 2만6000명 이상이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됐고, 1만1000명 이상이 사망했다.
최근 라이베리아에서 마지막 환자를 매장한 후 42일간 발병이 일어나지 않은 상태이지만, WHO나 국경 없는 의사회에서 지속적인 경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또 최근에는 에볼라 출혈열 완치 판정 환자 중 일부가...
이런 내용으로 시작해 에볼라 바이러스 발생과 일본의 원전 폭발 사고 등 재난, 위험 관련 보도, 정보통신과 나노 및 바이오 기술의 급격한 발전을 신속하게 보도하는 과학 저널리즘의 기본 정의에서부터 역사, 그리고 과학 저널리스트의 재교육 필요성과 방법을 제시한 책 (진달용 지음/ 한울, 2만4000원)가 나왔다.
이 책의 저자 진달용 캐나다 사이먼...
사스(’03년), 신종플루(’09년), 에볼라 바이러스(’14년)을 거쳐 향후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신종감염병의 대규모 유행에 대비해 정부부처, 민간, 학계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신종감염병 대응 체계 구축의 실제적 윤곽과 모델’을 제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국립중앙의료원은 27일 오후 1시 30분부터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국회 김용익 의원, 신경림 의원...
이번 차량 지원은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에볼라 바이러스 피해에 도움이 되고자 준비한 것으로 스타렉스 구급차 내에는 인공호흡기, 산소탱크, 의료장비 보관함 등이 갖춰져 있다. UN을 통해서 전달된 차량은 라이베리아 정부에 전달돼 에볼라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한 다양한 인명 구조 활동에 활용되고 있다.
국제보도 부문은 아프리카 에볼라 바이러스와의 전쟁을 보도한 뉴욕타임스(NYT)에 영광이 돌아갔다.
특종 사진은 백인 경관의 흑인 사살로 격렬한 시위가 발생했던 퍼거슨사태 당시의 분노와 절망을 포착한 ‘세인트루이스포스트디스패치’ 사진팀이 상을 받게 됐다.
그밖에 지역보도와 국내보도, 논평 등 총 14개 부문에서 수상자가 결정됐다. 또 앤서니 두어의...
정부가 서아프리카 지역에서 유행하는 에볼라에 대한 역학조사를 지원하고자 시에라리온 현지에 역학 전문가를 파견한다.
보건복지부는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지역 에볼라지원팀에 전문가 1명을 파견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파견은 WHO 서태평양지역사무처(WPRO)에서 한국에 에볼라지원팀 내 감시·역학부문을 담당할 전문가 지원을 요청한 데 따른...
콩데 대통령은 성명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발생 중심지가 해안 지방으로 옮겨갔다”며 “포레카리아 코야 두브레카 보파 킨디아 등 5곳에 비상사태를 선포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 기간 필요한 수단을 다 취할 것”이라며 “거주지 제한이나 격리 조치가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니에서 지난 2013년 12월 에볼라가 발생한 이후 9개국에서 2만4000여 명이...
알파 콩데 기니 대통령은 이날 국영매체를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발생 중심지가 해안 지방으로 옮겨갔다”며 “포레카리아, 코야 등에 45일간의 비상사태를 선포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월 세계보건기구(WHO)는 에볼라 발생 중심지인 이들 3개국에서 감염 사례가 줄어들자 서아프리카에서 에볼라가 사라지고 있다고 선언했다.
그러나...
서아프리카 시에라리온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대응에 참여한 대한민국 긴급구호대(KDRT)의 현지 의료활동이 3진 의료대의 현지 철수로 모두 복귀했다.
정부는 23일 관계부처 합동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 정부가 파견한 긴급구호대 의료대 3진 5명이 시에라리온에서의 의료 활동을 마치고 이날 오후 귀국했다고 밝혔다.
의료대 3진은 지난달 7일 출국, 사전교육과 현지...
아프리카 라이베리아에서 한 달만에 에볼라바이러스 감염자가 발생했다.
루이스 브라운 라이베리아 정부 대변인은 20일(현지시간) 수도 몬로비아에서 여성 1명이 에볼라 양성 반응을 보여 에볼라 환자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19일 저녁 증상을 보여 몬로비아의 한 병원 응급실을 찾았으며 이후 에볼라 확진을 받고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감염 경로는...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충격을 가져다줬던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해선 "왜 백신 연구를 계속해야 하는 지 조명한 계기가 됐다"고 평했다. 김 사무총장은 "백신을 개발하려면 수년이 걸리는 만큼 지속적인 지원과 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완치 가능성에 대해선 "태국 등에서 임상시험이 진행됐거나...
그는 지난달 28일 경호원 중 한 명이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돼 숨지자 21일 격리를 밝히기도 했다.
경찰과 군 관계자도 이날 오전 부통령 자택에 병력을 보냈다는 사실을 시인했다. 이들은 부통령 보안요원들을 철수시키는 일을 맡았다고 밝혔지만 누가 명령을 내렸는지는 언급을 피했다. 알파 카누 정보장관은 단지 부통령 검역을 강화하려고 병력을 보냈다고...
다만 에볼라 바이러스 차단을 위해 아프리카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등 7개국 선수들은 출전이 제한된다.
평양 국제마라톤대회 외에 또 다른 특이한 마라톤으로는 고산병과 저체온증의 위험이 있는 에베레스트 산에서 열리는 마라톤과 포도주를 마시며 달리는 프랑스 뽀이약의 마라톤, 백야 기간 밝은 자정에 뛰는 노르웨이 마라톤 등이 선정됐다. 미국...
헤이 대사는 한국과 영국의 협력과 관련해서는 "우리는 국제 이슈에 있어 점점 더 협력하고 있으며 가장 명백한 결과물 중 하나는 시에라리온에서 에볼라 바이러스에 공동 대응했던 것"이라고 언급했다.
부임 전부터 영국에서 한국어를 공부한 그는 한국어 학습을 위해 부산의 한국인 가정에서 3주 동안 홈스테이를 하기도 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아기 엄마는 승무원이 자신의 아들이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처럼 추측하는 말을 했다며 항공사측에 공식적인 사과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드래곤에어 측은 “에볼라에 대한 언급은 비행 전 모든 승객에 안내하도록 돼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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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라이베리아 정부가 28일 에볼라 바이러스 치료제의 첫번째 공식 임상실험에 착수했다.
‘지맵(ZMapp)’으로 알려진 이 치료제는 세 종류의 유전자 조작 단백질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들이 에볼라 바이러스 표피층을 공격해 병증이 더 진행되지 않도록 한다.
미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맵 제약회사에서 개발한 지맵은 항체를 연초(담배)에 주입해 배양한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