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차관은 "내년 환경부는 녹색 전환 가속화를 위해 총 4조5000억 원을 투자해 그린뉴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며 "도시·공간·생활 인프라 녹색 전환, 저탄소·분산형 에너지 확산, 녹색산업 혁신생태계 구축 등 3대 분야 8개 과제를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먼저 그린뉴딜 대표과제인 전기·수소차 보급과 충전소 확대에 필요한 예산을 대폭...
기후대응기금과 관련해서는 "현재 그린 뉴딜 기본법이 국회에 제안이 돼 있다"며 "여기에 기후대응 기금을 설치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돼 있어서 법적 근거는 현재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금 더 세부적으로 검토를 앞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면서도 "아마 수입지원은 아무래도 친환경적인 에너지세 개편을 통해서 주된...
김 차관은 "뉴딜분야 중소·중견기업, 수출기업 우대 대출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언택트·바이오·재생에너지와 같은 혁신분야 중소·벤처기업에 대해 투자자금을 공급하는 한편, 성장 전 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연구개발(R&D)→사업화 →성장’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맞춤형 우대보증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 간 정책금융기관이 쌓아 온...
세계적인 친환경 경제 정책 ‘그린 뉴딜(환경과 사람이 중심이 되는 지속 가능한 발전)’ 확산도 구리 가격을 끌어올렸다. 구리는 전기 배선 등에 사용돼 풍력, 태양열을 비롯한 신재생 에너지 분야와 전기차 및 배터리 생산과 밀접하다. 여기다 세계 주요 구리 광산의 공급 차질 등도 구리 가격 상승을 부추겼다.
골드만삭스는 “구리 가격은 올해 저점 대비 50...
내년에는 2050년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한 그린뉴딜 투자가 본격화된다.
재생에너지 관련 예산은 올해 1조2226억 원보다 36% 증가한 1조6710억 원 규모로 대폭 확대됐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을 위해 농·축산·어민들의 태양광 설비 융자, 산업단지 유휴부지 등을 활용한 태양광 설비 융자, 지역 주민들의 인근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투자금 융자 예산...
올해는 '저탄소 경제시스템, 패러다임의 전환'을 주제로 국내외 기후변화 전문가와 산업·에너지 업계 관계자가 함께 산업 및 기업 대응 전략을 논의한다.
박진규 산업부 차관은 영상 축사를 통해 "유럽연합(EU), 중국, 일본 등 주요 국가들과 함께 우리나라도 지난 10월 탄소중립 목표를 선언하는 등 저탄소 경제가 이미 새로운 글로벌 경제질서가 됐다...
그린뉴딜이 성장 동력으로서 정책적 지원을 받을 것이다. 해상풍력을 완성하기 위한 해저케이블과 함께 태양광 모듈, ESS(에너지저장장치), 인버터, 스마트 그리드 등도 주목해야 한다.
물론 위험 요인도 상존한다. 환율이 걱정이다. 급속한 원화 강세로 인해 채산성이 악화될 수 있고, 주된 경쟁 관계에 있는 일본 업체들에 비해 가격 경쟁력이 약화될 수 있다.
코로나...
2일 한경래 대신증권 연구원은 “탄소 제로 사회를 위한 선제적 인프라 투자와 발전 비용 하락으로 신재생 에너지 가격 경쟁력이 증가할 것”이라며 “투자에 따른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산업 구조 등이 글로벌 뉴딜 정책을 강화로 이어진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에너지원별 메가와트(MW) 투자 시 연간 고용 수준이 해상 풍력 23.8, 태양광 20.4로 석탄 16.7, 원자력...
이에 따라 '탄소 없는 섬 제주 2030' 정책 견인은 물론 친환경 에너지 전환에 따른 탄소중립 제주의 안정적 전력 공급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남부발전은 지난달 30일 서귀포시 안덕면 남제주발전본부에 150MW급 남제주복합발전소 준공식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남제주복합화력은 남제주발전본부 내 설비용량 150MW LNG 복합화력발전소(50MW급 가스터빈 2기...
산업통상자원부는 '태양광 기업 공동활용 연구센터' 구축사업 수행기관으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대전테크노파크, 고려대, 충남대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연구센터 설립은 그린뉴딜의 주요 과제 중 하나로, 태양광 개발 제품을 양산하기 전에 공정·성능을 검증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총 250억 원을 투입해 대전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내 건립하며, 내년...
정부는 환경과 사람이 중심이 되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스마트그린산단을 한국판 뉴딜의 10대 대표과제로 선정한 바 있다. 산업단지를 디지털화해 첨단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고 에너지효율 향상, 신재생에너지 공급 확대, 폐·부산물 교환·재활용 지원 등을 통해 친환경·그린산업단지 구현을 추진 중이다.
산업직접법 개정법률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김영덕 누리텔레콤 대표는 "정부가 추진하는 그린뉴딜 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클라우드 기반의 스마트 에너지 플랫폼과 분산전원, 에너지저장장치(ESS), 전력거래, RE100(Renewable Energy 100) 등을 결합한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빅데이터 처리기술 및 AI기술을 융합한 에너지 IoT 및 운영관리시스템 분야로 비즈니스 모델을 확장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OCI의 신재생에너지 관련 각종 사업의 금융자문 및 금융주선 업무를 지원하고 미래성장산업인 그린뉴딜 관련 산업육성에 적극 협력하는 등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신한은행은 OCI의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금융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 대기업과 협력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KB금융의 ‘한국판 뉴딜’ 지원은 ‘한국판 뉴딜’ 사업의 10대 대표과제 중 ‘그린 스마트 스쿨’, ‘국민안전 SOC 디지털화’, ‘그린 리모델링’, ‘그린 에너지’,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데이터 댐’, ‘지능형 정부’, ‘스마트 의료 인프라’ 등 8개 과제를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민들의 ‘한국판 뉴딜’사업 동참 및 수익 공유...
그린 뉴딜을 위해선 지난주 ‘더 늦기 전에 2050’을 기치로 내걸고 ‘2050 탄소중립 범부처 전략회의’를 열었다. 탄소 중립사회로의 이행에 속도를 내면서 에너지전환 정책에 힘을 실어준 모습이다.
주요국들의 정책을 비교해 보면 2021년은 신경제정책의 원년이 될 듯싶다. 물론 그 핵심은 산업정책이다. 그만큼 기업의 역할도 한층 더 요구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IEA는 이번 보고서에서 한국이 그린뉴딜 전략을 통해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해 저탄소·친환경 에너지산업을 육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2015년 동북아 최초로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를 도입한 것을 모범 정책사례로 언급했으며, 원유·가스 도입선 다변화를 통해 에너지 안보 강화를 위해 노력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다만 IEA는 한국의...
마련에 많은 전문가께서 참여해 주셨는데, 정책 시행 과정에서도 나노기술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역할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산업부는 “반도체ㆍ디스플레이 중심에서 바이오ㆍ에너지ㆍ환경 등으로 활용 분야가 확대되는 나노기술이 한국형 뉴딜, 탄소 중립 추진, Big 3 산업(시스템반도체ㆍ미래 차ㆍ바이오) 육성에도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속가능채권 발행 및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포괄적 금융 지원을 통해 정부의 그린 뉴딜 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것도 수상의 이유였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작년부터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인 ‘지구는 WOORI가 지킨다’ 캠페인을 전 그룹사 임직원이 능동적으로 참여해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은행은 정부의 그린 뉴딜 정책 부응을 지원하고 지속...
그린 뉴딜 관련 지역주력산업은 주로 에너지ㆍ미래차 분야 위주로 확대했으며, 이를 중심으로 저탄소ㆍ친환경 경제로의 전환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탄소지능형소재부품(전남)을 시작으로 그린모빌리티(울산), 고효율에너지시스템(대구), 항노화메디컬(경남), 그린에너지(제주) 등이 대표적 사업이다.
정부는 뉴딜 관련 산업 외에도 지역의 기반산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