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살오징어는 2017년 대비 47% 감소한 4만6000여 톤의 어획량을 보이며 1986년(3만7000톤) 이후 최저 어획량을 기록했다. 특히 시중에 어린오징어가 ‘총알오징어’라는 이름으로 대거 유통되면서 자원보호를 위한 규제 강화 필요성이 대두됐다.
살오징어 개체군의 50%가 산란하는 크기인 19cm를 금지체장으로 정하고 어린 살오징어가 성장할 수 있도록 금어기를...
이마트는 어획량 감소 등으로 몸값이 고공 행진을 하던 러시아산 대게를 기존 가격 4만5800원보다 24%가량 저렴한 3만4800원(750g 내외/마리)에 18일부터 24일까지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노량진수산시장의 4월 3주차 대게 위판 가격이 동일 중량 환산 시 3만4000~3만5000원 선임을 고려하면 도매가 수준에 판매하는 셈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대게는 러시아 동사할린...
신세계백화점이 꽃게 산지와 손잡고 서울 수도권 주요 점포에서 활꽃게 특가 행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 측은 주요 산지의 꽃게 어획량이 줄어 꽃게 가격이 전년보다 30% 폭등한 만큼 꽃게를 10%가량 할인된 100g당 6980원(특대)에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21일까지 신세계백화점 본점, 강남점, 영등포점, 경기점에서 진행된다.
멸치는 주 어장인 남해의 수온이 평년보다 높아지면서 연안을 중심으로 어군 밀도가 증가해 주 업종인 멸치권현망어업의 어획량이 크게 증가했다. 또 동해 남부연안에서도 평년보다 높은 수온의 영향으로 경북지역 연안자망에서의 어획량이 크게 늘었다.
오징어는 1월에 이어 동해안을 중심으로 평년보다 따뜻한 수온(1.0~2.0℃↑)이 지속되면서 어군이...
특히 살오징어는 어획량이 급감함에 따라 자원관리가 시급한 어종으로 꼽히고 있어 해수부는 살오징어의 금어기 연장 및 금지체장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최용석 어업자원정책관은 “봄철에 어미고등어와 일명 ‘총알오징어’라고 하는 어린오징어가 유통되지 않도록 어업인뿐만 아니라 낚시객, 국민들이 자원보호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참치는 세계적인 최고급 어종으로 최근 자원 감소에 따라 어획량이 줄어드는 반면 양식은 일본, 호주, 멕시코 등을 중심으로 크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일본은 300여 개의 양식장에서 연간 약 1만5000톤을 생산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는 지난해부터야 본격적으로 참치양식을 시작했고 양식업체도 남평을 포함해 홍진영어조합법인, 제주외해양식 영어조합법인...
어획량 상한선을 설정하고 이를 지키면 어업인들이 원하는 어구·어법 사용이 허용된다.
해양수산부는 엄격한 총허용어획량(TAC, Total Allowable Catch) 및 모니터링 체계를 자발적으로 수용하는 어업인단체에 어업 관련 규제를 일부 완화시켜주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참여 어업인단체 공개모집 기간은 28일부터 4월 1일까지다.
정부는 그동안 연근해...
이중 고등어류(87.3%), 전갱이류(26.9%)는 대형선망어업의 휴어기 확대로 자원량이 증가하고 참조기(20.0%)는 금어기 설정 등 어장 환경 개선으로 어획량이 증가했다. 반면 멸치(-10.6%), 청어(-26.1%)는 고수온의 영향, 살오징어(-46.8%)는 해양환경변화에 의한 어장형성 부진과 과도한 어획 등으로 어획량이 감소했다.
천해양식어업은...
등급판정 마리수 증가에 돼지고기(-5.4%)값이 떨어진 축산물은 1.2% 내렸고, 어획량이 늘어난 넙치(-9.7%)와 오징어(냉동오징어 -4.3%, 물오징어 -2.0%)를 중심으로 수산물이 1.9% 떨어졌다. 반면, 설 명절에 따른 차례상차림 수요와 재배면적 감소, 겨울철 생산물량 축소에 수박(34.8%)과 피망(83.5%), 파프리카(95.4%) 등을 중심으로 농산물값은 1.7% 상승했다.
서비스업은...
이번 어장확장을 통해 어획량이 10% 이상 늘어나 서해 5도 어업인의 수익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수부는 이번에 확장되는 어장에서 봄 성어기가 시작되는 4월 1일부터 조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어선안전조업규정을 3월 중에 개정하고 어장 개장시기에 맞춰 어장관리 및 조업지도는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경비는 현재와 같이 해군과 해경이 입체적으로...
혼마구로는 참치 중 가장 큰 북방참다랑어로, 참치 어획량 중 1%도 되지 않아 '참치 중의 참치', '왕 참다랑어'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귀한 어종이다. NS홈쇼핑 측은 고급 일식집을 방문하지 않아도 집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북방참다랑어를 먹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NS홈쇼핑의 '참치 혼마구로 세트'는 환상의 마블링을 자랑하는 대뱃살, 마블링과 살코기의...
주요 내용을 보면 연근해어업은 기존의 생산 지원에서 자원관리 중심으로 정책을 전환하고 2030년까지 ‘연근해 자원량 503만톤 회복’, ‘총허용어획량(TAC) 관리대상종 어획비율 80% 달성’을 통해 TAC 기반 자원관리형 어업구조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TAC(Total Allowable Catch)란 어종별 어획량 상한선까지만 어획을 허용하는 제도다.
2022년까지 과학적인...
고등어류와 전갱이류의 어획량 증가는 대형선망의 휴어기가 1개월에서 2개월로 확대되고 주 어장인 제주 주변해역에 연중 적정수온이 형성돼 자원량이 증가한 데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 참조기는 2016년에 비해 2017년에 어린 물고기의 어획비율이 크게 줄어 어린 참조기의 성장·번식 환경이 좋아지면서 자원량이 다소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급격한...
지속적인 어획량 감소로 연육의 주 원물인 풀치 가격은 전년 대비 23% 올랐다. 액젓 역시 멸치, 까나리 등 원재료비가 계속 올라 평균 7% 인상한다. 멸치는 2016년 kg당 622원에서 2018년 1200원으로 2배 가량 올랐다.
장류는 고추분, 소맥분, 밀쌀 등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평균 7% 인상한다. 다시다는 멸치, 조개, 한우 등 원재료가 상승으로 평균 9...
오징어 역시 최근 어획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면서 여전히 강세를 보였다. 부세(수입)와 두부(부침용)의 가격도 소폭 상승했다.
반면 지난해 제주, 전남 지역의 이상 한파로 가격이 높았던 무와 배추는 올해 작황이 좋아지면서 가격이 지난해보다 크게 하락했다. 소고기, 돼지고기도 지난해보다 낮은 시세를 보이고 있다.
가락시장에 위치한 가락몰에서의...
제주도와 남해 지역에서 잡히는 ‘부채새우’는 몸이 부채 모양을 닮았으며, 어획량이 많지 않은 귀한 품종이다.
이외에도, 경북 문경 일대에서 ‘브릭스(brix) 14’ 이상의 당도 높은 사과만 선별한 ‘썬플러스 사과 세트(12개入)’을 7만5000원에 선보이고, ‘순홍삼순액’을 4만4500원에 판매한다.
임태춘 롯데백화점 식품리빙부문장은 “설 명절을...
최근 몇 년간 제주 지역에서 종자방류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함에 따라 어획량이 늘어 미식 선물세트로 기획했다. 설 기간 동안 소비자 반응을 확인하고 대량 매입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홍덕 이마트 수산팀장은 “과거 젓갈을 즐겨 먹었던 한국인 입맛이 최근 미식 식재료 수요 증가에 따라 ‘숙성 식품’으로 옮겨가는 추세”라며 “이를 반영해 관련 상품들을...
명태는 본래부터 엮걸이보다는 바싹 말려 열 마리씩 꿰미를 지어 팔았다. 조기든 명태든 우리나라 생선을 대표하는 것이었는데 지금은 조기도 어획량이 줄고 명태는 아예 잡히는 게 없어서 대부분 러시아에서 수입한다고 한다. 수입한 걸로 꿴 코다리 말고 국내산 코다리는 이제 영영 맛볼 수 없게 된 것일까? 생태탕은 아예 사라진 음식이 되고 말았으니….
특히 올해는 황금돼지해를 맞아 돼지고기 선물세트 배송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며, 어획량 증가로 수산물 가격이 저렴해지면서 굴비, 갈치 등의 선물세트 배송량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또 1인가구를 겨냥한 택배 물량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소포장 선물세트와 펫팸족(Pet+Family) 소비자들을 위한 선물세트가 다수 증가하면서 선택폭이 넓어졌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