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경기도 파주 등의 어린이집에서 아동학대 정황이 잇따라 발견되면서 학부모들이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JTBC 뉴스룸은 부산 북구 한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가 3살 아이에게 욕설을 내뱉는 내용이 담긴 녹취록을 공개했다.
음성 파일에서 어린이집 교사는 아이에게 "오라고요. 진짜 XX새끼 귓구멍이 썩었나. XX새끼야, 아파? 어쩌라고"라며...
1일 인천 연수경찰서는 인천의 한 가정 어린이집에서 아동학대가 일어난 것으로 의심된다는 신고를 접수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26일 해당 어린이집에 원생을 보내는 학부모들은 아동학대가 의심돼 어린이집에 폐쇄회로(CC)TV를 보여달라고 했는데 보여주지 않는다고 해당 어린이집 원장을 경찰에 신고했다.
학부모들은 이 어린이집 전직 보육교사로부터...
과연 자기 자식에게도 저렇게 먹일까?”라고 분노했다.
아이디 ‘isoh****’는 “저 유치원 교사들은 아이들 급식 먹이면서 다 상황을 봤을 텐데. 잘못된 상황에 전혀 목소리를 내지 않은 건가?”라고 했다.
트위터 아이디 ‘@jhj****’는 “유치원 급식이 저 정도라니, 이거야말로 아동 학대다. 정말 원장은 아이들을 돈으로만 바라본 것인가”라고 항변했다.
화곡동 어린이집 영아 사망 사건과 관련해 이 어린이집에서 총 5명의 아동이 학대 피해를 본 것으로 드러났다.
27일 서울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서울 강서구 화곡동 한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영아 사망 사건과 관련해 어린이집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고 동료 보육교사에 대한 진술을 종합한 결과 구속된 보육교사 A(59) 씨가 원생 5명을 지속적으로 학대한 혐의를...
어린이집 아동학대 근절 방안을 놓고 정부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보육의 질 하락’이라는 근본적인 문제에는 대체로 공감하는 분위기이지만, 이를 해결하는 데에는 막대한 재정 부담과 사회적 갈등이 수반되기 때문이다. 보건복지부가 24일 어린이집 통학 차량 안전사고 대책을 발표하면서 아동학대와 관련해선 뚜렷한 정책 방향을 제시하지 못한 것도 같은...
최근만 보더라도 기획재정부는 ‘저소득층 일자리·소득지원 대책’을, 보건복지부는 ‘중증 정신질환자 지역사회 치료 지원 강화 방안’과 ‘복지 위기가구 발굴 대책’, ‘어린이집 통학차량 안전사고 및 아동학대 근절 대책’을 발표했다. 조만간 범부처 차원의 폭염 종합대책도 나올 예정이다. 그야말로 숨 돌릴 틈이 없다.
하지만 공무원들의 고생에도 불구하고...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최근 연이은 어린이집 관련 사고와 관련해 "법이나 지침을 지키지 않았을 때는 엄중한 처벌은 물론 보육현장에서 퇴출당하도록 자격정지 및 유관시설 취업 제한 등 엄격한 인력관리 시스템이 필요하다"며"아동 학대에 대한 확실한 근절 대책을 마련하고, 어린이집 평가인증 체계도...
보건복지부는 최근 어린이집에서 연이어 발생한 사망사고와 관련해 유사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이 같은 내용의 ‘어린이집 통학차량 안전사고 및 아동학대 근절대책’을 마련해 국무회의에 보고했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복지부는 올해 말까지 어린이집 통학차량 내부에 ‘잠자는 아이 확인장치(Sleeping Child Check)’를 도입할 계획이다. 또 현재 진행 중인...
11개월 된 영아를 재우기 위해 이불을 씌우고 몸에 올라타 숨지게 한 혐의를 받은 화곡동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 결정된다.
서울남부지방법원은 20일 오전 아동학대 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보육교사 김 모(59·여) 씨에 대해 영장 실질심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 씨는 검은 모자를 눌러쓰고 마스크를 쓴 채 법원에 출석했다....
서울 강서구 화곡동의 한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의 학대로 영아가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A(59·여) 보육교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0일 밝혔다.
A 씨는 18일 화곡동 한 어린이집에서 생후 11개월 된 남자아이를 재우는 과정에서 이불을 씌우고 몸을 누르는 등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이날 오후...
19일 서울 강서경찰서는 화곡동 소재 한 어린이집 보육교사 김모(59·여) 씨를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전날 김 씨는 생후 11개월 된 남자아이를 재우는 과정에서 몸을 누르는 등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CCTV 분석결과 담당교사가 아이를 엎드리게 한 뒤 이불을 씌운 상태로 온몸으로 올라타 누르는 등의 장면이 확인됐다. 김 씨는...
김 씨는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긴급체포됐다. 해당 사실이 알려지자 맘카페 회원들의 공분을 산 것.
하지만 카페 회원들 사이에서 어린이집과 보육교사의 신상털기가 이뤄지자 이를 두고 네티즌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실제 2015년 인천의 한 어린이집에서 원생 폭행 사건이 일자 일부 네티즌이 해당 보육교사의 이름, 사진, 전화번호, 카카오톡 아이디...
'어린이집 영아사망' 아동학대 정황에 네티즌들은 "무서워서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겠나요?",
"안 잔다고 11개월 아이 위에 올라가다니…", "강력한 처벌 촉구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전날 오후 3시 30분께 해당 어린이집에서 어린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내용의 119 신고가 접수됐다. 구급대가 즉시 현장에 출동했으나...
서울 강서구 화곡동 한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영아 사망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이 어린이집 교사 A(여)씨를 긴급체포했다.
19일 서울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전날 화곡동의 한 어린이집에서 생후 11개월 된 남자아이를 재우는 과정에서 몸을 누르는 등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화면을 분석한 결과...
교사들은 오히려 “일선 어린이집에선 보육교사들이 12시간 넘게 일하고 최저임금을 받습니다. 잠시 쉬다가 애들이 다치면 방임이라고, 아동학대라고 합니다. 제발 휴게시간 말고 8시간 근무하게 해 주세요”라고 요청했다.
네티즌도 정부의 보조교사 6000명 추가 채용과 관련해 “현장의 고충을 모르는 탁상행정”이라고 질타했다.
네이버 아이디 ‘kjhj****’는...
생후 29개월 된 영아에 '찌꺼기'의 경상도 사투리인 '찌끄레기'라고 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경기도 부천의 한 어린이집 교사들에게 무죄가 확정됐다.
대법원1부(주심 이기택 대법관)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보육교사 김모(32) 씨 등 3명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들에 대한 관리감독 소홀로 함께 재판에...
29일 청주 흥덕경찰서 등에 따르면 23일 흥덕구청과 아동보호 전문기관으로부터 흥덕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아동학대가 의심된다”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들은 해당 어린이집 교사가 3세 미만의 원아 4~5명을 손과 발로 폭행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해당 어린이집 폐쇄회로(CC)TV를 확보하고 특정 아동을 밀치는 등 학대가 의심되는 장면을 확인했다....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어린이집 CCTV를 통해 특정 아동을 밀치는 등 학대가 의심되는 장면을 확인했다.
CCTV 영상에는 교사가 아이의 머리채를 잡아 흔들거나 손으로 쥐어박는 모습이 담겼다. 이것도 모자라 아이의 귀를 사정없이 흔드는 장면도 포착됐다.
이를 제보한 학부모들은 "영상을 보는 순간 엄마들이 다 경악을 하고 울었다"고 원통해...
지난해 아동학대로 숨진 어린이가 3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아동학대 발생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아동학대 사고로 30명이 사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아동학대 사망자는 2013년 17명, 2014년 14명, 2015년 16명, 2016년 36명 등으로 지난해까지 5년간 113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