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송(宋)나라 때 승려 도원(道源)이 지은 불교 서적으로, 역대 부처와 불교 선종(禪宗) 조사(祖師)들의 어록과 행적을 모은 책이다. 화불단행은 그중 고승인 자동화상(紫桐和尙)에 관한 글에 쓰였다. 또한 이 말은 중국 한(漢)나라 때의 학자 유향(劉向)이 지은 ‘설원(說苑)’ 권모(權謀) 편에는 “복은 거듭 오지 않으나 재앙은 반드시 겹쳐서 온다[福不重至禍必重來]...
통영 박경리기념관 동상 좌대에 새긴 어록. 오늘은 그녀가 태어난 날. 1926~2008.
☆ 고사성어 / 흥진비래(興盡悲來)
‘흥이 다하면 슬픔이 온다’는 말. 세상일에는 흥망성쇠가 있다는 뜻이다. 당(唐)나라 시인 왕발(王勃)의 ‘등왕각서(滕王閣序)’에 나온다. 홍주도독(洪州都督) 염백서(閻伯嶼)가 등왕각(滕王閣)에서 베푸는 연회에 참석한 그가 누대 중수를 기념해 지은...
MZ세대 주파수에 맞춘 유머러스함에 어록집까지 생겼다네요.
통통 튀는 그의 어록을 한번 들여다보겠습니다.
‘코리아 메시’ 이승우, 해설위원으로 데뷔
이승우(수원FC, 24) 해설위원 겸 축구 선수는 초등학교 시절 2010년 화랑대기 유소년축구대회에 참여해 득점왕과 도움왕을 석권하며 이름을 알렸습니다. 이후 2011년 초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명문인 FC 바르셀로나...
그의 어록 일득록(日得錄)에 실려 있는 말이다. 숙종·영조의 탕평론을 이어받은 그는 왕정체제를 강화해 진정한 위민을 실현하고자 했다. 그는 왕릉 참배를 구실로 100회 이상 도성 밖으로 나와 많은 백성을 직접 만나고 민원을 접수하는 기회로도 활용했다. 실록에 실린 상언(上言)·격쟁(擊錚)만도 5000건을 넘는다. 그는 오늘 태어났다. 1752~1800.
☆ 고사성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발언을 모은 어록집이 출간된다.
10일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텀블벅에 따르면 출판사 투나미스는 15일부터 한 장관의 발언을 모은 책 '한동훈 스피치'를 출간하기 위해 크라우드 펀딩을 시작한다.
출판사는 한 장관에 대해 “(검찰에서) 특수통으로 근무하며 화려한 경력을 쌓았다”며 “여러 정재계 거물들을 수사하고 구속해...
국내 최초 ‘디지털 열쇠의 블록체인화’로 편리함과 보안까지 모두 잡아도어록 ‘키위’와 플랫폼 ‘키링’으로…“열쇠 없는 세상 만들 것”‘도전과 성장’이란 슬로건, 채용은 직원의 ‘입소문’…개발자 비율 52%
디지털 도어록, 아파트 공동현관문 등을 간단한 비밀번호나 카드키만으로도 열 수 있는 시대. 오프라인 잠금장치 기술은 ‘편리성’에 맞춰...
왕 부장은 양국 수교 30주년을 언급하며 공자 어록 중 삼십이립(나이 서른이 되면 확고한 신념이 서게 된다)을 인용했다. 이어 “비바람에 시련을 겪어온 중한관계는 당연히 더 성숙하고 더 자주적이고 더 견고해져야 한다”고 했다.
회담에서 왕 부장의 발언을 두고 미국 주도의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에 한국이 창립멤버로 가입한 데 이어 칩4 참여도 검토...
“모쪼록 인간의 일방적 시선에 의해 해석된 사물의 어록이 아니라 규범도 전형도 없는 ‘낯선 다름’으로 독자들에게 다가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홍일표 시인의 산문집 ‘사물어 사전’이 도서출판 작가에서 출간됐다. ‘2022년 우수출판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 선정 도서인 이번 산문집은 홍 시인이 사물의 내면과 외면을 골똘히 응시하며 얻어낸 사유의...
권 여사는 지역 특산물인 ‘김해 장군차(茶)’를 대접했고, 노 전 대통령 어록집인 ‘노무현의 사람사는 세상’ 4권을 답례로 선물했다.
강 대변인은 “두 분이 대통령 배우자로서의 삶과 애환, 내조 방법 등에 대해 허물없는 대화를 주고받았다”고 설명했다.
김 여사는 이날 환담을 마치고 노 전 대통령 기념관인 ‘깨어있는 시민 문화 체험 전시관’을 방문해 30분간...
‘현역 최고령 MC’ 송해가 8일 향년 95세로 별세했다. 경찰과 의료계에 따르면 송해는 이날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
생전 송해는 한국대중문화 역사의 산증인이자 ‘전국노래자랑’을 34년간 이끈 ‘국민MC’였다. 그는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시민들과 호흡했고, 감동과 웃음을 선사했다.
전 국민을 울고 웃게 했던 영원한 국민MC 송해가 남긴 발자취를 되짚어...
그는 ‘데페슈 드 루앙’지에 기고한 50줄짜리 짤막한 논설들 ‘어느 노르망디 사람의 어록’으로 유명해졌다. 엄격한 종교 교육을 받았으나 신을 믿지 않은 그는 일상의 자질구레한 사실들에서 통찰을 끌어냈다. 저서는 철학 외에 문학·미술·음악·종교·역사·교육·정치·경제 다방면에 걸쳐 있고 그 대부분은 그가 창시한 짧은 ‘어록’의 형식을 취했다. 그는 오늘...
권 원내대표는 경기도 선거에 출마한 민주당 김동연 후보를 가리켜 "지난 5년 실패한 경제관료가 무슨 자격으로 경기도지사 사절을 달라고 하느냐"라면서 "조국 전 장관처럼 날마다 모순의 어록을 쓰고 계시는 분이 무슨 자격으로 출마하셨느냐"라고 되물었다.
허 대변인은 "성범죄 사건 발생 당시 민주당의 당 대표는 이번에 서울시장에...
영화 ‘미나리’로 오스카 트로피를 거머쥔 윤여정은 빛나는 유머 감각과 촌철살인 어록으로 ‘윤여정 신드롬’을 일으킨 바 있다. 윤여정 등장에 녹화 현장은 분위기가 뜨거웠다는 후문이다.
유퀴즈 측은 “윤여정이 한국 배우 최초로 오스카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소감부터 제작비 1000억 원의 애플TV+ 드라마 ‘파친코’에 출연하게 된 비하인드는 물론, 생계형...
‘서울체크인’은 OTT 최초 파일럿 공개라는 독특한 공개 방식과 믿고 보는 조합 김태호 PD와 이효리의 만남으로 공개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공개 후 티빙 유료가입기여 1위는 물론 단일 콘텐츠로 가파르게 상승한 시청 UV 등의 기록으로 흥행 공식을 만들었다. 여기에 이효리만의 솔직하고 독보적인 어록들이 회자되며 따뜻한 공감과 위로를 선사해 큰 호응을 얻었다.
GS25는 지난 2018년부터 △‘독립운동가 100인 알리기’ △‘여성 독립운동가 51인 알리기’ △‘임시정부 47인 알리기’ △'생존 애국지사 30인 어록 전하기' △’열사가 된 의료진 33인 알리기’ 등 대국민 역사 알리기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해왔다. 이를 통해 총 6000만 건 규모의 ‘역사 알리기' 메시지가 국민에게 전달됐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 받아 GS25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트위터가 사라졌다. 조 전 장관은 그간 SNS를 통해 온갖 민감한 현안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쏟아냈다. 문제는 그렇게 쏟아낸 글들이 고스란히 자신의 상황에 맞춰 반복되면서 ‘조적조(조국의 적은 조국이다)’ ‘조스트라다무스’ 라는 치욕스런 별명까지 얻어야 했다는 점이다.
14일 현재 트위터 검색창에 조 전 장관의 계정을 검색하면...
미국 프로농구(NBA)의 마이클 조던 어록이다.
전일 경기에서 황대헌과 이준서는 조 1위와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하고도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실격당했다. 이에 조 3위였던 리원웅이 2위 런쯔웨이와 함께 결승에 올랐고, 2조에서도 3위 우다징이 결승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
결승에서도 헝가리 선수가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으나 레이스 도중 반칙 판정을 받고...
언론 인터뷰도 한 적이 거의 없고, 어록조차도 없을 정도다.
이 씨는 영부인 중 가장 유명한 사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두고 "우리도 5·18 사태의 희생자"라며 계속해서 망언을 날렸다. 전 씨 못지않은 독재 행각으로 손가락질을 받기도 했다.
고 박정희 전 대통령의 배우자 고 육영수 여사는 남편에게 묵묵히 조언을 건네면서도 큰...
또 김건희씨의 ‘어록’을 바탕으로 포스터 등이 만들어지기도 했다.
반대로 진보 성향의 커뮤니티에서는 의견이 갈리는 모양새다.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윤 후보가 당선되면 김건희가 당선되는 것’, ‘김건희는 제2의 최순실이다’와 같은 지적이 쏟아졌다. 그러나 진보 커뮤니티 내에서도 ‘가로세로연구소에 대한 비판에 대해서는 공감한다’거나, ‘바보 온달...
지난 ‘스우파’ 우승 소감 당시 “대한민국 댄서들은 이미 오래전부터 준비되어 있었다”라는 말을 남긴 허니제이는 제자들에게 “자부심을 가지려면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라며 또 하나의 어록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허니제이의 모습이 담긴 ‘나 혼자 산다’는 오는 11월 5일 오후 11시 10분 MBC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