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관리자 비율이 일정 수준 이상이 되도록 유도해 고용 성차별을 해소하는 제도다.
노동부는 남녀가 동등하게 일할 수 있는 고용환경을 조성하도록 장려하고, 남녀 고용 평등 의식을 확산시키고자 해마다 우수기업을 선정한다.
이정환 사장은 "앞으로도 공공부문 양성평등 확립, 모성보호 강화, 일·가정 양립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과 경기도 안산 중소벤처기업연수원에서 ‘중소벤처기업 여성인력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 기관은 중소벤처기업 여성인력 육성의 중요성과 양성평등 사회 실현에 대한 인식을 함께 하고, 교육기반 마련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중소벤처기업...
8개 부문에는 △글로벌 경쟁력 △투자 △일자리 창출 △고속성장 △건실경영 △투명경영 △양성평등 △사회공헌 등이 포함됐다.
SK하이닉스는 800점 만점에 713.3점을 기록하면서 500대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700점을 넘었다.
투자와 건실경영 부문에서 각각 1위에 올랐고, 글로벌 경쟁력과 고속성장 부문에서도 '톱3'에 이름을 올렸다.
이중 건설경영은...
유니클로 모기업 패스트리테일링도 지속 가능 경영의 일환으로 꾸준히 여성 인재 양성에 힘쓴 결과, 2017년도 여성 관리직 비율이 31.3%를 기록하며 전년보다 6.5%나 상승했다.
유니클로는 여성들의 경력 단절을 방지하기 위해 'R사원' 제도를 신설, 운영하고 있다. 'R사원'이란 내부 직원 중 결혼, 육아, 병간호 등으로 인해 근무지 이동이 어려울 때 한 지역에서...
R사원 제도는 한 지역에 오랜 기간 거주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높은 애정과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 전문가이자 경영자로 직원을 양성하기 위해 유니클로에서 만든 제도다.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역밀착형 매장 운영을 강화하는 동시에, 직원 개개인의 상황에 맞춰 보다 나은 근무 환경과 조건을 제공해 일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차원에서 지난 2017년...
"유니클로는 여성의 존재를 '배려'하고 '보호'해야 하는 존재로 인식하지 않아요. 육아 휴직도 구성원으로서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 아닌가요?"
조은정 유니클로 인사부 부장(38)은 "직원들이 유니클로의 인사 제도에 만족하는 이유는 육아 휴직에 대해 특별한 시스템이 있어서가 아니라 남자와 여자에 대해 모든 제도를 차별 없이 운영하고 있기 때문...
정부 주요 부처에 양성평등 전담 부서를 설치한다는 내용의 직제안이 30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여성가족부는 이날 “문화예술계, 학교 등 영역별 성차별ㆍ성폭력 문제에 지속적ㆍ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부,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대검찰청, 경찰청 등 8개 기관에 양성평등 전담부서를 새로 신설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여가부는...
윤석헌 원장이 20일 블룸버그 양성평등지수 오찬 간담회에 참석해 “국내 은행의 여성임원 비율은 7.2%로 글로벌 은행에 비해 미흡한 수준으로, 성 다양성 제고 노력이 계속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한 데 대한 반발이다.
문재인 정부는 여성 장관 30% 시대를 열었다. 2020년까지 공공기관 여성 임원을 10.5%에서 20%까지 높이는 ‘여성관리자 임용 목표제’를 추진하고...
그는 “왜 자동차 정비를 하고 건축을 하고 항공을 다루는 직업학교에는 여학생이 적은가?”라며 양성평등 학자들과 자신이 다른 점을 분명히 한다. 양성평등론자들은 이런 질문에 대해 “조사 결과 여학생들이 그 교육에 참여하기를 꺼리는 것은 어린 시절부터 주입된 남성과 여성의 정형성에 뿌리를 두고 있다”라며 사회구조적인 이유를 든다. 저자는 양성평등론자와...
남편과 아내의 가사노동 시간에 큰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내는 평일 집안일을 하는 시간이 3시간 이상이지만, 남편은 40분도 못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6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발표한 ‘2018년 전국 출산력 및 가족 보건·복지 실태조사’에 따르면 아내는 평일과 주말과 관계없이 하루 평균 3시간 이상 집안일을 하는 것으로 나왔다....
특히 아빠육아휴직제도가 확실하게 보장돼 있는 스페인은 커피를 들고 유모차를 끄는 ‘라떼파파’가 양성평등과 공동 육아를 상징한다.
전문가들은 현재의 20대가 ‘성평등 사회로 넘어가는 과도기에 있는 세대’라고 본다. 가부장적인 사회와 양성평등 가치관이 충돌하는 현실에서 여성들이 먼저 낡은 관습에 반항하며 결혼과 출산을 거부하고 있지만 이런 추세가...
윤 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블룸버그 양성평등지수(BGEI) 편입 기념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블룸버그 회장과 여성 금융인네트워크 회장, 세계여성이사협회 회장, 신한금융지주 회장 등이 참석했다.
BGEI는 미국 블룸버그가 기업 공시자료와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양성평등 우수 기업 230개를 선정해 개발한 주가지수다....
더구나 백년손님인 사위에게도 그 몫을 똑같이 나누었으니 최 후보자의 너그러움과 큰 뜻은 끝을 헤아리기 어려울 지경이다. 재산 분할에 남녀가 따로 없으며 사위도 가족임을 행동으로 앞장서 보였으니 최 후보자야말로 양성평등을 실천하고 가족해체 위기를 수습할 적임자가 아닌가.
whan@
여성가족부는 '2019년 내 삶을 바꾸는 양성평등 정책 대국민 공모'를 실시하고, 우수 과제로 선정된 9개 과제를 14일 발표했다.
지난 1월 21일부터 2월 15일까지 실시한 공모전에는 일터(48건), 꿈터(83건), 삶터(74건), 기타(15건) 등에서 겪는 성차별 사례를 토대로 총 22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이번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은 '모·부성 보호환경 안내(공시) 제도 시행'이...
여가부는 '양성평등기본법' 제21조에 근거해 중앙행정기관 소관 정부위원회를 대상으로 성별 참여현황을 점검한 결과, 2018년 정부위원회 평균 여성 참여율은 2017년(40.2%) 대비 1.7%포인트 상승해 41.9%라고 밝혔다.
503개 개별위원회 가운데 여성 참여율이 40% 이상인 위원회는 전체의 75.1%(378개)였다. 2017년 66.3% 대비 8.8%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정부위원회는...
한국필립모리스가 국내 최초로 ‘양성평등기업 인증(Equal Salary Certification)’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 인증은 남성과 여성 직원 모두에게 평등하고 공정한 기업 문화와 제도를 적용하는 기업에게 부여된다.
‘양성펑등기업 인증’은 비영리재단인 양성평등기업재단(Equal Salary Foundation)에서 부여하는 것으로 스위스 연방 정부가 지원하고, 유럽연합...
대한항공은 올해 650명 이상의 객실승무원을 포함해 총 1180여명을 신규로 채용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양성평등주의 인사 철학을 바탕으로 여성 인력에 대한 채용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또한 육아휴직, 산전후휴가, 가족돌봄휴직 등 법적 모성보호제도를 자유롭게 사용하도록 권장해 여성 인력이 지속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이 신임 회장은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및 권익향상, 양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25년간 여성단체에서 활동했다.
이날 함께 열린 취임식에는 협회 회원 및 천세창 특허청 차장, 고준호 한국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 정윤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한 여성경제 인력을...
여성가족부 산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양평원)이 경찰청과 15일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평원과 경찰청이 조직 내 성평등 실현 및 성인지 감수성 제고 등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양 기관은 업무 협약을 통해 △성평등 및 폭력예방 의식 확산을 위한 교육 협력 △경찰관 대상 성평등 교육 프로그램·콘텐츠...
인권위는 또 방송평가에 양성평등 항목을 신설하고, 미디어 다양성 조사 시 '시사 토크'를 포함하는 등 그 항목을 확대할 것과 자문기구로 성평등특별위원회를 설치할 것을 방통위원장에게 권고했다.
인권위에 따르면 이번 권고는 대중매체 중 텔레비전의 이용률이 가장 높다는 점에서 방송 관련 정책 결정 과정에 양성이 평등하게 참여하도록 하고, 방송을 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