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과학원으로 신고 후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사체를 매몰한 후 시료를 국립환경과학원으로 이송했다. 또 시료채취 및 폐사체 매몰 후 작업자 소독, 주변 방역작업을 실시했다.
과학원 현장대응반은 이날 오후 2시 30분께 현장에 도착해 멧돼지 시료와 주변 환경시료(토양)를 채취하고 분석에 들어가 밤 늦게 아프리카돼지열병...
경기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멧돼지 사냥도 독려하고 있다. 15일부터 집중 포획에 나서 3500여 마리를 잡았다.
이재욱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접경 지역 지자체에 "연천과 철원에서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계획하고 있는 수매와 살처분을 신속히 이행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15일부터 접경지역을 중심으로 2988마리를 잡았다. 국내에 서식하고 있는 멧돼지는 약 30만 마리, 접경 지역에서만 10만 마리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자체 등에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양돈농장 방역에 더욱 긴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기 울타리로, 발병지 인근 30㎢는 일반 울타리로, 이중으로 차단해 멧돼지를 고사(枯死)시키는 게 방역 당국의 전략이다. 경기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멧돼지 사냥도 독려하고 있다.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접경 지역 지자체 등에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양돈농장 방역에 더욱 긴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18일 연천군 연천읍 와초리에서 발견한 야생 멧돼지 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를 검출했다고 20일 밝혔다.
국내 야생 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이 확인된 것은 이번까지 열 건(연천군 다섯 마리ㆍ철원군 네 마리ㆍ파주시 한 마리)이다. 그간엔 모두 비무장지대(DMZ)나 민간인통제선 인근에서 발견됐지만, 이번에 사체가...
국내에 서식하고 있는 멧돼지는 약 30만 마리, 접경 지역에서만 10만 마리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농식품부는 사육 돼지의 방역을 빈틈없이 계속하고 환경부ㆍ국방부ㆍ지자체는 야생멧돼지를 통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의 남하를 차단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지시했다.
그는 또 야생맷돼지를 통한 ASF 남하를 우려하며 "국방부, 환경부, 지방자치단체는 긴밀히 협조해 차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간 엽사와 군 병력 등 많은 인력이 집중적으로 참여하기 때문에 안전에도 최대한 주의해주시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멧돼지가 도시로 진입할 가능성에 대해 "도시에서는 경찰이 소총을 사용할...
전북 고창군 해안가에서 발견됀 야생 멧돼지에 대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타났다.
고창군은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이 같은 ASF 감염 여부 검사 결과를 통보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오전 고창군 해리면 해안가에서 야생 멧돼지 사체가 발견되자 군은 해안가를 통제하고 일대를 방역했다.
한편, 이날 경기 연천군의...
방역 당국은 야생 멧돼지 상황에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농가에선 1주일 간 발병이 멈췄지만 접경 지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폐사한 멧돼지가 연달아 발견되고 있어서다. 현재 강원 철원군과 연천군에서 각각 멧돼지 네 마리, 세 마리의 발병이 확인됐다.
방역 당국은 15일부터 민관군(民官軍) 합동으로 멧돼지 포획에 나섰다. 300명 넘는 인력이 투입돼...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연천과 철원 지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야생멧돼지에서도 연이어 확인됨에 따라 현장방역을 한층 더 강화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감염위험지역의 야생멧돼지 주요 이동 경로 등에 대해 차단망을 조속히 설치하고 집중 포획을 진행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주말 민통선 내 야생멧돼지 폐사체에서 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비무장지대(DMZ) 안에서 돼지열병에 감염된 멧돼지 폐사체가 발견된 적이 있지만, DMZ 남쪽, 그것도 강원도에서 발견된 것은 처음이라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는 야생멧돼지 포획 차단, 접경지역...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12일 강원 철원군 민간인 출입통제지역에서 발견된 야생 멧돼지 사체 두 구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을 검출했다고 13일 밝혔다. 국내 야생 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다섯 번째다. 2일엔 경기 연천군, 11일엔 연천과 철원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폐사한 멧돼지가 한 구씩 발견됐다. 11일과 12일 철원에서 발견된 멧돼지...
환경부는 이날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표준행동지침(SOP)‘에 따라 군과 지자체 등에 발견 지점으로 사람이 이동하는 것을 통제하고 방역을 강화해 달라고 요청했다. 다만 발견지 근처엔 지뢰 지대가 포함돼 있어 아직 효과적인 통제ㆍ방역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송형근 환경부 자연환경정책실장은 “국내 멧돼지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ASF 대응에...
9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완충지인 경기도 연천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주요 질병 전달 매개체로 꼽히는 야생멧돼지 퇴치·기피제를 생산중인 전진바이오팜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9시 43분 현재 전진바이오팜은 전일 대비 490원(6.00%) 오른 8650원에 거래 중이다.
전진바이오팜의 야생멧돼지 퇴치·기피제 특허제품은 현재 조달청의 인증을 받고...
이달 3일 이후 비무장지대(DMZ) 철책 이남의 야생멧돼지에서 8일 현재까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국내 야생멧돼지와 접경지역의 하천수 등에 대해 ‘ASF 바이러스’ 오염 여부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분석됐다고 9일 밝혔다.
앞서 3일 DMZ 내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1개체)에서 ASF...
약 1년 후인 2019년 10월 2일 경기도 연천군 인근 비무장지대(DMZ) 안에서 야생 멧돼지 사체가 발견됐다. 야생 멧돼지 사체에서는 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사료를 통해 ASF 바이러스가 전파될 위험성은 이미 2년 전부터 제기됐다. ASF 바이러스는 살코기에서 105일, 냉동육에서 1000일까지도 살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즉 사람이 먹고 남긴 음식물 쓰레기를 돼지 사료로...
국방부는 경기 연천 DMZ의 야생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관계기관과 협력해 전날 오후부터 방역헬기를 투입, 항공 방역을 시작했다.
국방부는 유엔군사령부와 협의로 북한 측에 관련 계획을 통보했다.
이번 항공 방역은 DMZ를 넘어 GOP 철책을 통과하는 야생멧돼지를 발견 즉시 '사살'하는 지침이 하달된 가운데 이뤄졌다....
경기도 연천군 내 비무장지대(DMZ) 야생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환경부는 연천군 DMZ에서 발견된 야생멧돼지 폐사체 혈액을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정밀 진단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3일 밝혔다.
환경부는 중국에서 돼지열병이 발생한 지난해 8월 이후 야생 멧돼지에 대한 바이러스 검사를 수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검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