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개 중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사스) 바이러스와 유사한 코로나바이러스가 13개, 충북과 경북, 광주에서는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바이러스와 유사한 코로나바이러스가 각각 1개씩 검출됐다. 국내에 서식하는 야생박쥐의 사체와 배설물, 구강 내 샘플 등을 조사한 결과다.
체시스 계열사인 넬바이오텍은 동물용 항생제 등 동물의약품 사업을 하고 있다.
최근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낙타, 박쥐, 돼지 등의 가축이나 야생동물로부터 혹은 그들을 매개로 발생한다는 공통점을 보인다. 최근 여러번 반복되는 중국발 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중국의 식문화는 끊임없는 구설에 오르고 있고, 식품으로 판매되는 야생동물시장은 신종 병원체의 배양소로 간주되고 있다. 이는 아시아인에 대한 혐오와 차별로 이어지는 조짐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중국 후베이성 우한 내 화난 수산물 도매시장에서 유통된 야생동물이 숙주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곳에서 유통된 야생동물은 박쥐, 공작, 개, 고양이, 악어 등이다.
최근 중국의 유명 블로거는 과거 게재했던 박쥐 먹방 영상이 재조명되며 논란을 빚기도 했다. 웨이보 팔로워 222만 명을 지닌 블로거 왕멍윈은 논란이 일자 박쥐가...
주요 점검 사항은 △식용불가 등 불법 야생동물 취급 여부 △업소 내 조리실 등 위생적 관리 △식품 등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무신고(무등록) 영업 또는 무표시 제품 사용 △사용 원료 및 보관관리(냉동ㆍ냉장, 선입선출 등) 적절성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ㆍ사용 등이다.
서울시는 위법 사항이 적발될 경우 관계법에 따라 신속하게 조치할 예정이다.
특히 이들...
직무를 수행하지 못한 사람도 법에 따라 처벌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시장 감시 강화, 불법 야생동물 거래 단속, 공중위생 위험의 원천적 통제 등 신종 코로나 사태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도 내놨다.
현재 중국 내에서는 정부와 공산당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다수의 중국인들은 사태를 축소 및 은폐하기 급급했던 정부의 초기 대응이 심각한...
연결이 어렵다면서 '다산 120'(서울 안내 콜센터)을 중심으로 하는 체제를 운용하려 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시장은 "자양동, 구로동, 대림동, 명동 등 중국인이 많이 살고 있거나 중국인 여행객이 많이 방문하는 곳을 집중 모니터링해야 한다"라면서 "식용으로 야생동물이 거래되는지 잘 살피고, (만약) 있다면 당분간 폐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대신 인간하고 살아야 하는 야생동물의 이야기를 특정한 스토리 내에, 특정한 사례로 우회적인 방법으로 표현하고 싶었어요. 메인과 서브가 잘 어울리기도 했고요. 다만 성급하게 적극적이고 큰 목소리로 '동물원의 미래는 이렇게 해야 해요'라고 주장하진 않았어요. 지금 단계에서, 제가 공부한 것만으로 말하기엔 경솔한 것 같아서요."
박 시장은 “우리 찾동시스템이 정착돼 있으니 찾동에서 일하는 방문간호사를 활용해 일대 일로 예외없이 가구를 방문해 체크하고 모니터링하면 좋겠다”며 “우한 폐렴이 야생 동물로부터 시작됐다는 보도가 있는 만큼 해당 지역 내 시장에서 혹시나 식용으로 야생 동물이 거래되고 있지 않는지도 잘 살펴 달라”고 언급했다.
박 시장은 “1339전화 통화량이...
중국을 방문하는 주민은 가금류 등 야생동물과 접촉을 피하고, 현지 시장과 의료기관 방문을 자제하며, 중국 여행 후 귀국 14일 이내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발생하면 1339 또는 보건소(02-351-8640~1)에 신고하도록 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감염병은 초기 대응이 중요한 만큼 철저한 재난 안전대책을 마련하여 지역사회 내 감염병이 확산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신종 코로나 확산을 억제하고자 중국 정부는 전날 야생동물 거래 금지령을 선포했다. 신종 코로나는 우한의 한 수산물시장에서 처음으로 발생했으며 이곳에서 거래된 야생동물이 감염원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중국 농업부와 시장감독관리총국, 국가임업국은 전날 공동 성명에서 “이번 사태가 끝날 때까지 야생동물 매매와 사육, 다른 지역의 수송을 모두...
가금류, 야생동물 및 호흡기 유증상자(발열, 호흡곤란 등)와의 접촉 자제를 자제하고 감염 위험이 있는 장소도 가지 않는 편이 좋다. 손을 잘 씻는 것도 중요하다.
뎅기열이나 말라리아 등 모기 매개 감염병도 주의해야 한다. 필리핀과 베트남 등의 동남아시아나 브라질ㆍ멕시코 등 중남미 지역에서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만약 이들 국가를 여행할 계획이 있으면 여행...
첸치우시라는 이름의 한 유명 블로거도 트위터에 박쥐탕 영상을 공개한 뒤, "이번 일(우한 폐렴)을 겪은 뒤 중국인들은 야생동물을 먹는 행위를 포기할 수 있을까?"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기도 했다.
중국에서는 "박쥐 간이 사람 간에 좋다", "박쥐 똥이 사람 눈에 좋다"라는 잘못된 속설이 처방전으로 이어진 경우도 있는 것으로...
중국 우한시를 방문할 경우 야생동물 및 가금류 접촉을 피하고 감염 위험이 있는 시장과 의료기관 방문은 자제해야 한다. 발열,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 접촉하면 안 된다.
국내 입국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성실히 작성하고 귀국 후 14일 이내 발열, 호흡기 증상이 있ㄷ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나 보건소에 신고해야 한다.
의료기관의 경우...
참달팽이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무척추동물로는 유일하게 우선 복원 대상종으로 지정될 만큼 중요한 종이지만, 아직 정확한 서식지 특성, 먹이원, 생활사 등이 규명되지 않았다.
국립생태원 관계자는 "참달팽이는 작물재배를 위한 개간과 농약 살포, 우기에 사람들에 의한 압사 등의 이유로 멸종위기에 몰렸다"며 "서식환경의 변화나 인위적인 간섭이...
베이징대 기초의학원의 왕웨단 면역학 교수는 “사람들이 제대로 된 검역을 거치지 않은 신선 고기나 야생동물을 선호하고 있어 동물과 사람의 접촉 빈도가 잦다. 그만큼 중국이 신종 바이러스 발생 위험에 노출되기 쉬워지고 있다”며 “이는 아프리카 산림에서 야생동물을 잡아먹은 결과 에볼라가 발생한 것과 같은 이유”라고 설명했다.
사스 이외에도 지난 10년간...
환자의 상당수가 이 수산시장 상인들인 데다, 이곳에서도 수산물 외에 각종 야생동물도 도축·판매해왔기 때문이다.
문제는 이 바이러스가 우한을 넘어 중국 전역으로, 다시 국경을 넘어 전 세계로 번지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 우한 폐렴은 발생지인 우한을 넘어 수도 베이징과 광둥성, 상하이시 등으로 퍼지고 있다. 또 태국, 일본, 한국 등 중국 밖에서도 확진자가...
질본은 우한시 방문자에 대해 △중국 현지에서 야생동물이나 가금류 접촉을 피하고 △감염 위험이 있는 시장과 의료기관 방문을 자제하고 △발열이나 호흡곤란 등 호흡기 유증상자와 접촉을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우리나라 입국 시 건강상태질문서를 성실히 작성하고,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을 땐 검역관에게 신고하는 등 검역조사에 협조해줄 것을...
우한시 전통시장(화난 해산물시장 포함) 방문력이나 확진환자 및 야생동물 접촉력은 없다고 답변했으며, 현재는 중앙역학조사관이 심층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확진환자는 검역단계에서 확인돼 지역사회 노출은 없는 상황이며, 항공기 동승 승객과 승무원 등 접촉자는 현재 조사 중이다. 질본은 접촉자를 관할 보건소에 통보해 능동감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질본은...
한 축산업계 관계자는 "농식품부와 지자체의 의지로 예방적 살처분과 강제 출하 등이 가능해졌다"며 "통제가 어려운 야생동물에서 발생하는 전염병으로 농가의 생존권도 위협받을 수 있고, 야생동물과 가축을 구분한 방역정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최근 야생멧돼지에서 ASF 바이러스가 꾸준히 발견되고 있고, 근처 사육돼지의 살처분도 불가피할...
호주 전역을 달구고 있는 가운데, 주민 10만 명에게 대피령이 내려졌고, 사망자는 최소 24명, 실종자도 20명이 넘었다.
또한 야생동물 10억 마리 이상이 목숨을 잃었으며, 호주의 상징적 동물인 코알라가 멸종 위기에 처했다. 네티즌은 '프레이 포 호주'(#prayforaustralia), '프레이 포 레인'(#prayforrain) 등의 해시태그를 올리며 기후 변화에 대한 경각심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