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류중일 감독이 지난해에 이어 한국 야구 대표팀의 사령탑을 연임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3일 류중일 감독을 대표팀 사령탑에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KBO 전력강화위원회는 “류중일 감독이 지난해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유망주 선수들을 중심으로 대표팀을 구성해 금메달을 달성하고, APBC 2023에서도 좋은 경기력과...
12년만에 한국 프로야구 무대에 복귀한 류현진이 한화 이글스 스프링캠프 훈련장인 일본 오키나와 고친다 구장에 도착했다.
23일 류현진은 일본 오키나와에 차려진 한화 스프링캠프에 합류하기 위해 2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미국 진출 전에 건강하게 돌아오겠다고 약속했는데 그것을 지킬 수 있어서 뜻깊다”라고 복귀 소감을 전했다....
전 프로야구 선수 정근우가 딸 정수빈 양(12, 인천신정초등학교)이 전국동계체전 여자 피겨 부분 금메달을 차지했다.
정근우는 21일 자신의 SNS에 “제105회 동계체전, 이번 대회 준비 기간 동안 마음고생 많았던 수빈이…아빠·엄마 보는 순간 그동안 꾹꾹 참았던 눈물이 터져버렸네요~ 금메달 축하해 수빈아! 앞으로도 화이팅!!!”이라고 전하며 딸 수빈 양과...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주전 유격수 김하성이 첫 시범경기에서 전 타석 출루하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김하성은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를 상대로 치른 홈경기에 1안타 1볼넷을 기록했으나 팀은 1-14로 완패했다.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김하성은 2회 첫 타석에서...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7)이 12년 만에 한국프로야구 KBO리그로 돌아왔다. 복귀와 동시에 스프링캠프에 합류하는 류현진은 목표로 ‘한국시리즈 우승’을 꼽았다.
류현진은 2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화 이글스 스프링캠프가 열리는 일본 오키나와로 출국했다.
그는 출국 전 취재진과 만나 “미국 진출 전에 건강하게 돌아오겠다고 약속했는데 그것을...
류현진(37)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마지막 팀인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라며 류현진에게 작별 인사를 전했다.
한국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22일 오전 류현진과 계약 소식을 공식 발표한 직후 토론토 구단은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한글로 “류현진 선수, 고마웠어요. 토론토에서의 코리안 몬스터는...
지난해 한국프로야구(KBO) 홈런왕에 오른 노시환은 2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한화 1군 선수단 단체 메신저방의 사진을 캡처해 올렸다. 류현진은 2024년 한화 1군 선수단 단체 메신저방에 ‘반갑습니다.’, ‘잘해봅시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한화는 이날 “류현진과 계약 기간 8년, 총액 170억 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은 한국 프로야구 사상...
이 조사는 총 31명의 전현직 야구 임원 및 코치, 스카우트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최고의 팀, 최고의 FA를 뽑는 설문과 함께 최악을 뽑는 설문도 있었는데 이 중 최악의 FA계약 부문에서 이정후가 7표를 받아 2위에 자리했다.
이와 관련해 디애슬레틱은 “최악의 FA 선정 기준은 선수의 기량보다는 계약 조건”이라고 강조했다.
이정후는 아직 메이저리그에서...
이번 계약은 한국 프로야구 사상 역대 최고 수준이다. 이전까지 총액 기준 역대 최대 규모 계약은 지난 시즌 NC에서 두산으로 이적한 포수 양의지(37)의 4+2년 총액 152억 원이었다.
한화 구단은 8년이란 다년 계약에 대해 “류현진이 계약 기간을 채우게 되면 송진우가 기록한 최고령 기록(43세)을 뛰어넘게 된다”라며 “구단은 류현진이 돌아와서 그만큼 오래...
그는 “그런 대투수가 한국 야구에 돌아온다는 거가 굉장히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투수가 들어왔을 때 우리 타자들도 많은 걸 느끼는 시즌이 될 것”이라며 “우리 경기에만 많이 등판 안 한다면 그리 걱정할 부분은 아니다. 우리하고 경기는 좀 될 수 있으면 좀 피해 가면서 그렇게 던져줬으면 좋겠다”며 웃으며 말했다.
“메이저리그 야구 시청, 국내 야구 직관, 야구공 수집”을 취미로 밝힌 영철은 “오늘 새벽까지만 해도 장거리 부담이 있었는데 한번 부담해보고 싶다”고 장거리 연애에도 열린 태도를 보였다.
1985년생 광수는 공공기관에서 선임 연구원으로 재직 중이었고, 규제 전문가를 꿈꾸며 대학원도 다니고 있었다. “연애 규제를 풀고 사랑을 하고 싶다”던 광수는 “대화하고...
또 “현진이는 함께 야구하는 선수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다. 미국에서 보고 듣고 느낀 점을 한국에 있는 후배들에게 많이 알려줬으면 좋겠다. 한국 야구의 발전을 위해 힘써줬으면 한다”라고 당부했다.
빅리그에서 함께 뛰었던 추신수와 류현진은 올해 KBO리그로 무대를 옮겨 투타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류현진과 추신수는 8년간 MLB에서 뛰었다. 이들의 투타...
야마모토는 일본프로야구 퍼시픽리그에서 올해까지 3년 연속 투수 3관왕, 3년 내리 최우수선수 및 3년 연속 일본판 사이영상인 사와무라상 수상하며 리그를 제패한 특급 에이스다. 그는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전승 우승을 차지하는 데 일조하는 등 국제무대에서도 맹활약하며 일본의 전성기를 이끌고 있다.
일본 프로야구 통산 성적은 172경기 70승29패...
21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 이글스는 최근 한국야구위원회(KBO)를 통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에 류현진의 신분 조회를 요청했고, 류현진이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라는 회신을 20일 받았다.
신분조회는 해외리그에서 뛰던 선수를 영입할 때 거쳐야 하는 절차다. 이 과정을 마쳤다는 건 사실상 ‘계약서 서명’만 하면 된다는 뜻이다.
류현진은...
키움증권은 키움히어로즈와 대만프로야구팀의 연습경기 중계 타이틀 스폰서를 맡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연습경기는 대만 현지에서 진행된다.
연습경기는 오는 23일부터 6차례 진행되며, 상대팀은 대만 프로야구 중신브라더스와 퉁이라이온즈다. 중계는 키움히어로즈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키움증권은 "카메라를 5대 이상 설치해 방송사...
근 10년간 한국 프로야구(KBO) 한화 이글스의 최종 순위입니다. 3이란 멋진 글자가 한눈에 들어오는 것 보니 그 외의 숫자들의 참담함이 확연하게 느껴지죠.
꼴찌, 꼴찌, 꼴찌에서 두 번째. 이어지는 저 숫자에도 한화는 건재(?)한데요. 그런 와중에도 변함없는 굳건한 애정을 보여주는 보살팬 덕분이죠. 감정의 동요 없는 이런 보살팬에게 ‘행복사’할 격한 소식이...
메이저리그의 시스템에 감명을 받았다”며 “타격 코치와 나의 야구관이 거의 일치해서 안심이 됐다. 적응만 잘하면 될 것 같다”고 평가했다.
이 전 코치는 이정후와 비슷한 시기에 캠프에 들어간 사위 고우석에 대해 “투수는 슬로우스타트해도 된다”며 “적응력이 중요한데, 하성이가 그 곳에 있어서 안심이 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은퇴 비하인드와 KIA 감독...
고려대학교는 최희섭 기아(KIA) 타이거즈 타격코치가 야구부 후배들을 위해 1억 원을 쾌척했다고 20일 밝혔다.
고려대는 지난 19일 '최희섭 교우 체육위원회 야구부 발전기금 기부약정식'을 열었다. 기부식에는 최희섭 코치를 비롯 김동원 총장, 김철우 체육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최희섭 교우의 뜻에 따라 고려대 야구부를 위해 쓰일...
20일 야구계에 따르면 최소 보장액 170억 원으로 역대 최대 금액으로 합의를 마쳤다. 류현진의 한화 복귀는 빠르면 이날 늦어도 21일에 공식 발표될 전망이다.
2023시즌을 끝으로 다시 자유계약(FA)자격을 취득한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잔류를 선택했으나 부상 이력이 발목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류현진은 선발 등판 횟수가 보장되는 조건에 최소 1000만 달러...
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프로야구 한화 구단 관계자들은 19일 류현진의 한국 컴백을 간접적으로 인정했다. 이들은 "분위기가 이전보다 긍정적으로 바뀌었다", "공감대는 형성했다", "선수 선택을 기다리는 단계다", "복귀 가능성이 커졌다" 등의 언급으로 류현진 복귀 기대감을 드러냈다.
현재 류현진은 지난해 MLB 토론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