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액상 전자담배서 폐질환 유해물질이 검출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편의점들이 대책 마련에 분주하다.
일반 담배는 편의점 매출의 40%에 이르지만 액상 담배 매출 비중은 아직은 한 자릿수로 알려졌다. 하지만 담배가 대표적인 집객 상품인 만큼 이에 따른 파급력을 고민해봐야할 상황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0월부터 진행해온 국내...
액상형 전자담배의 니코틴 용액뿐만 아니라 기기에 대한 과세도 고려 대상이라는 국책연구원의 제언이 나왔다.
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다운 한국조세재정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조세재정 브리프 '액상형 전자담배 쟁점 정리'를 통해 "현재까지는 니코틴 및 액상에 초점을 맞춰 과세 논의가 이뤄졌으나 전자담배 기기에 대한 과세도 고려할 수 있다"고...
도 씨는 "누가 연초 담배보다 비싼 전자담배액상을 사용하겠느냐"며 "이후 내려지는 정부 조치가 상식선에서 용납되지 않을 때 행정소송을 불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산협에 따르면 담배사업법 개정안 통과 시 60㎖ 액상(현재 소비자 가격 3만 원)에 과세되는 세금만 10만 원이 넘는다.
전자담배 업계와 소비자와의 연대를 주장하는 목소리도...
액상형 전자담배 기기 전문 제조사 제이에프티가 저스트포그 신제품 ‘Compact 16’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Compact 16’은 다양한 라인업으로 이미 해외 시장에서 사랑 받고 있는 코튼코일 시리즈의 대용량 모델이다. 콤팩트한 디자인이지만 1400mAh의 높은 배터리 용량과 3단계 가변 전압 기능(3.4V–3.8V–4.2V)을 탑재해 무화량과 타격감을 높였다. 또한...
◇반입 금지품-전자담배·블루투스 이어폰 등
수능 시험장 반입 금지물품은 휴대전화, 스마트기기(스마트워치 등), 디지털 카메라, 전자사전, MP3 플레이어, 카메라펜, 전자계산기, 라디오,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 통신‧결제기능(블루투스 등) 또는 전자식 화면표시기(LED 등)가 있는 시계, 전자담배(가열형과 액상형 등 모두X), 통신(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액상형 전자담배 업계가 시장에서 퇴출될 위기다. 정부가 사용 중단을 강력히 권고하면서 편의점에 이어 면세점에서도 판매 중단 움직임이 일고 있다. 액상형 전자담배의 시장의 위기상황에서도 ‘비타민 베이퍼’ 업체인 ‘비타본’은 호재를 맞았다며 반색이다. “오히려 지금이 기회”라는 입장이다.
비타민 베이퍼란 금연 보조 기기에 하나로 태우는...
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 편의점과 면세점들이 가향 액상 전자담배 판매 중지에 나섰다. 정부가 액상 담배 유해성에 대해 언급한 이후부터다.
지난달 23일 보건복지부는 ‘액상형 전자담배 안전관리 대책 브리핑’을 열고 액상형 전자담배에 대한 유해성 검증이 완료되기 전까지 사용을 중단할 것을 권고했다.
정부의 발표 이후 유통업체들은 액상 담배의...
정부의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중단 권고가 오히려 국민 건강을 위협할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전자담배산업협회(이하 전자담배협회)는 31일 서울시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자제 권고 관련 대국민 공개토론과 공청회 개최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액상을 직접 제조하는 소비자 증가로 국민 건강은 더 위협받게 될 것”이라고...
플룸테크는 기존의 궐련형, 액상형 전자담배와는 전혀 다른 신개념 하이브리드형 전자담배다.
본체에 카트리지와 타바코 캡슐을 끼워 사용하는 제품으로 플룸테크의 카트리지 내 용액은 니코틴이 전혀 함유돼 있지 않다.
플룸테크는 하이브리드 기술을 사용한 제품으로, 카트리지 내 무(無) 니코틴 용액을 가열해 증기를 생성한다. 생성된 증기는 담뱃잎이...
플룸테크는 하이브리드 기술을 사용한 제품으로 카트리지 내 무(無) 니코틴 액상을 가열해 증기를 생성시키고 생성된 증기가 담뱃잎이 들어 있는 캡슐을 통과하는 방식이다. 궐련이 아님에도 궐련의 풍미가 느껴지는 것은 실제 담뱃잎을 적용한 캡슐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다.
환경친화적인 면도 주목할 만하다. 궐련형 전자담배나 궐련은 흡연 후 궐련을 버려야...
전자담배협회는 30일 “정부에서 액상형 전자담배 시장을 관리하는 것에 대해 모든 구성원이 의심의 여지 없이 찬성하는 입장임을 명확히 한다”며 “다만 담배사업법 일부 개정안이 수정 없이 통과되면 부작용이 발생된다”고 했다.
전자담배협회는 우선 과세기준이 과도하다고 지적했다. 전자담배협회는 “우리나라는 액상형 전자 담배에 대해 궐련 담배와 같은...
쥴은 지난 9월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 중단을 경고한 이후 매출 급감을 겪었다. 전자담배와 폐 관련 질병의 연관성을 조사한 CDC는 전자담배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이후 쥴은 청소년 흡연율 급증의 주범으로 낙인 찍히면서 주정부와 연방정부로부터 수사를 받는 처지가 됐다.
미국에서는 전자담배로 인한 질환으로 사망자가 증가하면서...
롯데면세점은 가향 액상 전자담배 관련 논의를 지속하고 협의가 이뤄지는 대로 재고 판매도 중단한다는 방침이다.
신세계면세점은 이날 매장에 남아 있는 재고를 지외하고 가향 액상 담배 4종의 신규 발주를 중단했다.
업계 1~3위인 롯데·신라·신세계면세점은 물론 현대백화점면세점 역시 시드툰드라 신규 발주를 중단했다.
앞서 23일 정부는 중증 폐 질환 유발...
25일에는 CU가 가향 액상 전자담배 4종의 가맹점 추가 공급을 중단하겠다고 밝혔고 홈플러스가 운영하는 편의점 365플러스도 쥴 랩스 3종에 대한 판매를 중지했다.
이어 26일에는 세븐일레븐과 이마트24가 액상형 전자담배의 신규 공급을 잠정 중단했다. 다만, 이마트24와 세븐일레븐은 가맹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매장에 남아있는 재고는 소진될 때까지 판매를...
최근 궐련형 전자담배, 액상형 전자담배가 일상화되면서, 이를 이용한 기내에서의 흡연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전자담배는 법제처가 2008년 “전자담배도 담배”라는 유권해석을 내리면서, 기내에서도 흡연이 전면금지됐다.
기내에 들고 탑승할 수는 있지만 충전하거나 피워서는 안된다.
그러나 2018년 전자담배를 기내에서 흡연하다가 적발되는 비중이 34...
27일 서울의 한 편의점 담배 판매대에 액상 전자담배 쥴(JUUL)과 시드(SiiD) 일부 제품의 판매 중단 안내문이 게시돼 있다. 국내 편의점 점포수의 90%를 차지해 온 GS25와 CU, 세븐일레븐에 이어 이마트24까지 지난 26일부로 액상 전자담배 판매 중단에 돌입하는 등 유해성 논란으로 전자담배가 사실상 퇴출 수순을 밟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다음 달까지 유해성분...
27일 서울의 한 편의점에서 관계자가 담배 판매대에 액상 전자담배 쥴(JUUL)과 시드(SiiD) 일부 제품 판매 중단 안내문을 부착하고 있다. 국내 편의점 점포수의 90%를 차지해 온 GS25와 CU, 세븐일레븐에 이어 이마트24까지 지난 26일부로 액상 전자담배 판매 중단에 돌입하는 등 유해성 논란으로 전자담배가 사실상 퇴출 수순을 밟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다음 달까지...
정부가 액상형 전자담배의 사용 중단을 강력히 권고했다. 권고 대상은 소비자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정부의 발표 후 소비자가 아닌 판매업자들이 더 분주하다.
편의점들은 가향 액상담배의 퇴출을 선언했고 전자담배 전문점들은 정부의 발표를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다.
본사가 판매 중단을 결정한 편의점들은 당장 미리 확보하고 있는 액상형 전자담배...
1개월 내 액상형 전자담배를 사용한 경험이 있는 청소년은 남학생은 4.7%, 여학생은 1.5%로 나타났다. 1개월 내 음주 경험이 있다고 답한 청소년은 남학생은 16.9%, 여학생은 13.0%였다.
주 5일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은 남학생은 21.5%, 여학생은 7.3%로 2009년(각각 15.7%, 5.4%)에 비해선 크게 늘었으나, 여전히 절대량이 부족했다. 식생활 지표는 패스트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