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상형 전자담배, 편의점 이어 면세점서도 사실상 퇴출

입력 2019-10-28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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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사용중단 권고에 따라 액상형 전자담배 공급·판매 중단 움직임이 편의점에 이어 면세점까지 확산했다.

롯데면세점과 신라면세점은 28일 “가향 액상형 전자담배 신규 공급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쥴랩스와 시드툰드라, 픽스, 비엔토의 액상형 가향 전자 담배 12종을, 신라면세점은 쥴랩스와 시드툰드라 등 5종을 판매한 바 있다.

롯데면세점은 가향 액상 전자담배 관련 논의를 지속하고 협의가 이뤄지는 대로 재고 판매도 중단한다는 방침이다.

신세계면세점은 이날 매장에 남아 있는 재고를 지외하고 가향 액상 담배 4종의 신규 발주를 중단했다.

업계 1~3위인 롯데·신라·신세계면세점은 물론 현대백화점면세점 역시 시드툰드라 신규 발주를 중단했다.

앞서 23일 정부는 중증 폐 질환 유발 논란이 일고 있는 액상형 전자담배에 대해 사용 중단을 권고했다. 이에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미니스톱 등 편의점이 일부 액상형 전자담배 판매를 잠정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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