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쇄형 액상 전자담배(CSV)는 상반기 120만 포드(pod)가 판매돼 지난해 같은 기간 610만 포드 대비 80.3% 급감했다. 이는 지난해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 중단 권고 등의 영향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으로 파악된다.
이 밖에 연초고형물 전자담배 판매량은 60만 갑이 판매됐다. 지난해 7월 출시 이후 6개월간 판매량 대비 83.8% 줄었다.
한편, 상반기...
현재 세부담은 궐련 담배를 100으로 보면 궐련형 전자담배가 90, 액상형 전자담배가 43.2 수준이다. 아울러 과세대상 담배의 범위도 원료가 '연초의 잎'인 것 외에 '뿌리·줄기' 등도 포함시켜 개소세 과세 근거를 마련한다.
한편 개인의 연간 금융소득(이자·배당소득)이 20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금융소득을 다른 소득과 합산해 14~2%의 누진과세를 적용한다.
또...
이 밖에 액상형 전자담배에 대한 개별소비세율도 니코틴 용액 1㎖당 370원에서 740원으로 올린다. 현행 세부담이 권련형 전자담배의 43.2%에 불과해 담배 간 과세 형평성을 맞추기 위한 조치다. 여기에 과세대상 담배의 범위에 연초의 뿌리·줄기 추출한 니코틴도 포함한다.
정부는 이번 세법 개정안이 증세와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20일...
한미약품은 최근 궐련형∙액상형 전자담배 등 흡연 디바이스의 다양화 및 접근성 확대로 사회적인 금연 열기가 식고 있는 상황 속에서 이번 노코틴 에스 발매를 통해 전사회적인 금연 캠페인을 다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최근에는 담배 속 니코틴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수용체인 ACE2(angiotensin converting enzy me2)를 증가시켜 흡연자가 코로나19에 더 쉽게...
올해 세계 궐련형 전자담배, 액상형 전자담배 시장 규모는 전년대비 각각 13%, 19% 성장한 172억, 140억 달러 규모로 커질 전망이다.
유로모니터측은 전세계적으로 액상형 전자담배 시장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 시장만 역신장하는 이례적인 현상이 발생하면서 궐련형 전자담배가 반사이익을 본 것으로 분석했다.
한국 담배 시장 조사를 담당한 유로모니터...
지난해부터 불거진 액상형 전자담배 유해성 논란으로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마저 움츠러드는 상황에서, 회사 기조가 변함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강조한 것으로 해석된다.
우선 백 대표는 필립모리스가 궐련형 전자담배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백 대표는 "일반 담배를 대체하는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선 혁신적인 연구와...
이 경우 양도차익이 늘수록 실효세율이 낮아질 수 있지만, 손실을 본 경우에도 세금을 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액상형 전자담배 제세부담금 인상은 일반 담배(궐련형)와 형평성을 맞추기 위함이다. 현재 전자담배액상(0.7㎖)에 붙는 세금은 부가가치세를 제외하고 1261원으로 20개비 기준 일반 담배(2914원)보다 낮다.
이는 보건복지부의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중단 강력 권고 조치가 내려진 지 7개월 만이다. 미국에서 액상형 전자담배로 인한 중증 폐손상 사례가 발생하면서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조치를 결정한 바 있다.
쥴랩스코리아는 "철수 과정에서 영향을 받을 직원들과 협력하고, 이들을 지원하고 공정하게 대우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궐련형 전자담배나 액상형 전자담배는 성인 인증만 하면 온라인에서 어렵지 않게 구매할 수 있다.
주류업계에서는 주류에 대한 온라인 판매가 허용된다면 침체된 주류 시장이 활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들은 전자담배처럼 성인인증 후 주류를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것만으로도 가정용 소비가 크게 늘어날 수 있다고 말한다.
소비자...
전자담배협회 총연합회(이하 총연합회)는 지난해 10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보건복지부가 내린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중단 강력권고’ 조치에 대해 지난 10일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을 청구했다고 19일 밝혔다.
총연합회는 복지부의 사용중단 권고 조치의 근거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총연합회는 "복지부는 지난해 국내 액상형 전자담배 유해의심성분...
해당 제품은 KT&G가 현재까지 국내에서 출시한 궐련형 전자담배인 ‘릴 하이브리드’와 ‘릴 플러스’, ‘릴 미니’, 액상형 전자담배인 ‘릴 베이퍼’ 등 총 4종이며, 향후 출시될 제품들도 포함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양 사는 해외에서 판매될 제품의 브랜드명에 대해선 현재 사용 중인 ‘릴’과 ‘아이코스(IQOS)’를 병기하는 방안 등을...
해당 제품은 KT&G가 현재까지 국내에서 출시한 궐련형 전자담배인 ‘릴 하이브리드’와 ‘릴 플러스’, ‘릴 미니’, 액상형 전자담배인 ‘릴 베이퍼’ 등 총 4종이다.
향후 출시될 혁신적인 제품들도 포함된다. 양사는 해외에서 판매될 제품의 브랜드명에 대해선 현재 사용 중인 ‘릴’과 ‘아이코스(IQOS)’를 병기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
KT...
미국에서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자의 중증 폐 손상, 사망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원인물질과 인과관계의 조사를 마칠 때까지 액상형 전자담배의 사용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도 역시 일부 제품에서 폐 손상 유발 의심물질이 발견됐다며 사용 중단 강력 권고 조치를 현행대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비흡연자의...
엔시트론은 국내 액상 전자담배 전문기업 야쓰코리아와 B2B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엔시트론은 야쓰코리아가 제조하는 액상형 전자담배 ‘야쓰(YAS)’ 및 무니코틴 금연보조제의 국내외 유통과 홍보마케팅 등 사업 전반적인 협력을 진행한다.
야쓰코리아의 야쓰 전자담배는 독자적 기술 특허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청소년의 베이핑 증가(전자담배를 이용해 기체화된 액상 니코틴을 흡입하는 것)를 억제하기 위해 규제책을 꺼내 들었다. 하지만 ‘전면금지’가 아닌, 여러 예외 사항을 두면서 이번 조치가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 의문이 남는다.
미국 식품의약청(FDA)는 2일(현지시간) “담배향이나 박하향(Tobacco and menthol-flavoured)을 제외한 카트리지...
이는 전자담배 관련 사망자가 잇따르는 가운데 10대 청소년들의 베이핑(전자담배를 이용해 기체화된 액상 니코틴을 흡입하는 것) 증가를 막기 위한 목적이다. 사회통계 조사기관 모니터링 ‘더 퓨처’에 따르면 최근 몇 년간 미국 청소년의 음주율과 일반 담배 흡연율은 많이 낮아진 반면, 유독 전자담배 흡연율은 2016년 11%에서 지난해 28%로 크게 증가했다.
다만 액상...
미국 의회가 청소년들의 베이핑(전자담배를 이용해 기체화된 액상 니코틴을 흡입하는 것) 증가를 억제하기 위해 담배 및 전자담배 구매 가능 연령을 현 만 18에서 만 21세로 상향조정했다. 즉 21세 이상만 담배와 전자담배 흡연을 허용하는 것이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미국 상원은 이날 광범위한 예산 관련 법안과 함께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협회는 "정부는 불명확한 근거로 전자담배 사용자의 불안감을 증폭시켰고, 관련 종사자의 생계에 막대한 피해를 입혔다"며 "이를 근거로 액상 담배 사용 중지 권고 철회를 요구하고, 철회가 이뤄지지 않을 시 협회 차원에서 법적 대응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앞서 10월 "액상형 전자담배에 대한 유해성 검증이 완료되기 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