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이 고객을 가장해 금융상품 판매 과정을 모니터링하는 이른바 '미스테리 쇼핑(암행 감시)'에 본격 착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 시중 금융기관들이 대책 마련에 분주한 것으로 파악됐다.
금융감독원이 최근 펀드나 종합자산관리계좌(CMA) 등과 같은 금융상품을 창구에서 제대로 판매하고 있는지 현장실태 점검에 본격적으로 나섰기 때문이다.
24일...
금융감독원은 펀드 판매현장의 건전한 판매 관행 정착을 도모하고 투자자보호를 위해 지난 상반기에 실시한 펀드 '미스터리 쇼핑(판매현장 암행검사)'을 올 하반기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증권사 소액지급결제 서비스가 지난 7월부터 본격 시행된 이후 종합자산관리계좌(CMA) 시장을 둘러싼 업계 과당경쟁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CMA 모집질서 현장...
석품원 등은 이날 총 40대에 대해 차량연료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했으며, 이와 동시에 주부클럽 회원들과 함께 인근 지역 주유소 중 요주의 업소 18곳을 대상으로 비노출검사차량을 이용한 암행검사를 시행했다.
이번 시험은 분석결과의 신뢰성과 대외 인지도 향상을 위해 소비자단체인 대한주부클럽연합회를 입회시험에 병행했다는 점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본사와 경인지사, 서울지사, 동부지사 직원 총 24명, 12개조로 구성된 단속팀은 20일 오후 6시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 유사석유제품 판매가 의심되는 요주의 업소 75곳을 대상으로 먼저 비노출검사차량을 이용한 일명‘암행검사’를 한 후, 수시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단속결과 경기도 포천지역의 OO주유소가 이중탱크 리모콘 조작으로 유사석유제품을 판매하다 단속팀에...
산자부는 △주유소의 경유 품질검사 건수 확대 △경유 비노출 검사시험차량의 확충(‘07년 4대 → ’08년 9대)을 통한 암행단속 강화 △저가 경유 판매 및 등유 판매 급증 주유소 특별관리 및 기획단속 실시 △한국석유품질관리원 소비자신고센터(☎ 1588-5166) 상시 운영 등으로 단속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신고된 주유소의 품질검사 결과에 따라 유사석유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