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트코인의 경우 가두리 상태에선 거래량이나 거래소 내에 남아있는 코인의 양이 적기 때문에, 세력 또는 고래(대규모) 투자자가 얇은 호가창을 이용해 가격을 쉽게 펌핑(상승)할 수 있다. 이렇게 가격을 상승시킨 코인 물량을 일반 투자자에게 전가해 이익을 얻는 형식이다.
입출금이 일시 중단되는 사유는 다양하지만, 주로 지갑 시스템이나 네트워크의 유지보수...
업계는 해당 소송을 향후 다른 알트코인의 증권성 판단에도 영향을 미칠 중대한 사안으로 여기고 있다.
다만, 올해 들어서 그 빈도가 더욱 늘어나는 추세다. 1월 28일 연방준비위원회는 가상자산 은행 ‘커스토디아’의 연준 회원 가입을 거부했다. 2월 8일(현지시각)에는 글로벌 거래소 크라켄이 증권법 위반 혐의로 SEC에 조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비트코인, 알트코인(비트코인을 제외한 가상자산) 투자자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테라·루나 사태, 세계적인 가상자산 거래소인 FTX 파산 등 가상자산 시장을 출렁이게 만드는 사건들이 끊이지 않는다.
벼랑 끝에 서 있는 이들도 많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우울증을 겪는 10~30대 청년들의 비중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해, 자살예방 관계 일을 하는 사람들과 공무원들은...
지난해 게리겐슬러 SEC 위원장은 지분증명 블록체인은 투자 계약 속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SEC가 관리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이더리움이 증권으로 판명될 경우 대부분의 알트코인도 증권을 분류될 가능성이 있다”라며 “국내 규제가 해외 규제를 따라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향후 SEC의 입장이 중요해질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당국 가상자산 규제 강화 분위기 속 랠리비트코인 약 3248만 원까지 상승숏스퀴즈, 알트코인 전략 등 여러 해석 나와NYT “랠리 계속될지는 불확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가상자산 투자 규제 소식에도 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은 상승세다.
1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이날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대비 10% 급등하며 2만5000달러(약 3248만 원)...
이어 “SEC는 BUSD 뿐만 아니라 다른 알트코인들도 짚고 넘어갈 것으로 보인다”라면서도 “크립토 시장이 너무 커져 버렸기 때문에 금지하지는 않을 것 같고, SEC와 BUSD가 합의를 하거나 앞으로 관련 법안이 생기면 라이센스를 받는 방식으로 운영될 것 같다”라고 내다봤다.
한편, 14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동안 BUSD의 시가총액은 2.14% 하락한 약...
비트코인, 이더리움, 알트코인 등처럼 보유기간 동안 수익배분 없이 팔 때 매매차익만 얻는 코인과 출발부터 다르다. 금융산업을 중심으로 블록체인이 실제 적용되는 또 하나의 사례다.
금융위원회는 5일 STO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상반기 안으로 STO가 증권으로 규정돼 자본시장법과 전자증권법 규제를 따르게 된다는 내용이 핵심이다. 그렇다고 토큰증권이라는...
국내 전문가는 유동성 변수에 따라 시장이 회복할 수 있다면서도, 주요 알트코인의 증권성 변수에 따라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에 자금이 집중될 가능성도 있다고 진단했다.
4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0.25% 인상하는 데 그치면서, 연초 1만6000 달러 선을 횡보하던 비트코인은 2만3000 달러 대를...
가상자산 시장 중심 미국서 올해 가장 주목해야 할 이벤트이르면 3월 내 소송 마무리…SEC 승소 땐 리플 '증권 인정'리플 승소할 경우 규제 리스크 해소, 알트코인에 호재 요인
올해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의 최대 관심사인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리플 소송 결과가 토큰 증권(STO·Security Token Offering)시장의 변곡점으로 작용될 전망이다. 글로벌 토큰 증권...
겐슬러 SEC 위원장은 비트코인(BTC) 외에 대부분의 알트코인이 증권에 해당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SEC는 증권 여부를 판단할 때 △투자자가 미래 수익을 기대했는지 △특정 제 3자의 노력에 의한 수익 창출 행위가 있었는지 등을 기준으로 삼는다. SEC는 대부분의 가상자산 프로젝트가 운영 주체가 있고, 투자자들은 미래 수익을 위해 가상자산을 산다는 입장이다....
알트코인들은 이더리움의 시세와 같이 움직이는 경향이 있는데, 전체 시장 하락의 도화선이 되는 셈이다.
◇‘프로토 단크샤딩’ 도입되면 이더리움 킬러 사망 선고?
상반기 이더리움 스테이킹 출금 기능 도입이 시장에 영향을 끼칠 것이라면, 하반기엔 처리량을 늘리는 업데이트 ‘프로토 단크샤딩’이란 기술이 구현될 예정이다.
단크샤딩은 데이터를 분할...
SEC가 승소할 경우 다수의 알트코인이 증권으로 분류될 수 있으며, 이 경우 SEC가 관할하는 자본시장 규제 영역으로 들어와 공시·불공정거래·영업규제 등에 직면할 수 있다. 반면 리플이 승소할 경우 가상자산은 규제 수준이 낮은 CFTC(상품선물거래위원회) 관할에 놓일 가능성이 크고, 규제 리스크 해소로 리플을 포함한 여러 알트코인에 호재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코인 전문 매체 크립토포테이토는 코인베이스 인스티튜셔널이 발행한 시장 전망 보고서를 인용해 “가상자산 중 알트코인의 겨울은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고서는 “올해 크립토 디레버리징으로 인해 알트코인 투자 의지가 심각한 영향을 받았으며, 회복되는데 수개월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며 “약세장은 최소 18개월 이상...
대규모 출금사태 바이낸스, 회계법인 준비금 증명 손 떼자금 동결 유동성 위기 DCG…대규모 알트코인 매도 나서
최근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에서 대마(大馬)들이 연이은 리스크로 휘청이고 있다. 지난주 대규모 출금 사태로 한 차례 홍역을 치른 바이낸스는 준비금 증명을 준비하던 회계 법인이 손을 뗐다. DCG 그룹은 알트코인을 대량 매도하는 등 유동성 위기를...
게다가 약세장에서 알트코인(비트코인 외 코인)은 비트코인의 하락률보다 크게 떨어진다.
문제는 비트코인이 가격이 계속 하락하면서 채굴 채산성도 악화하고 있단 점이다. 더 블록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달 비트코인 채굴자 총수입은 4억7264만 달러로 전월 대비 19.9% 감소했다. 국제 경제 위기로 에너지 가격은 늘어나는데, 비트코인 가격은 떨어지는 이중고를...
투자자들 전망은 이미 대세 하락으로 기울고 있다. 실제 자산운용사 코인셰어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주 비트코인 숏(매도) 투자 상품에는 1840만 달러(약250억 원)이 유입됐다.
가상자산 애널리스트인 일 카포 오브 크립토 “비트코인 가격이 1만2000~1만4000달러까지 떨어지는 건 시간문제”라며 “알트코인은 평균 40~50% 추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델파이 디지털 애널리스트 프리얀쉬 파텔은 “역사적으로 도지코인의 강력한 랠리는 알트코인 시즌의 시작을 알렸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더리움이 도지코인을 따라 강하게 반등했지만, 신저점 기록 전 반짝 반등일지는 아직 더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머스크의 트위터, 도지로 무엇 할까
트위터는 가상자산 인플루언서가 주로...
역사적으로 도지코인이 급등하면 알트코인(비트코인 외 모든 코인)의 랠리가 이어진다는 낙관적 전망이 나온다.
2일 오전 9시 0분 가상자산(암호화폐) 통계사이트 코인게코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일과 같은 2만488.59달러(주요 거래소 평균가)에 거래됐다. 이더리움은 0.5% 상승한 1580.50달러, 바이낸스코인은 0.4% 하락한 324.90달러로 나타났다.
도지코인은 12.3...
크립토퀀트 기고자 마툰은 “거래소 내 알트코인 거래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데, 이는 시장에 좋지 않은 신호”라고 말했다.
마툰은 “알트코인 거래 비중이 50%를 넘어섰던 과거 데이터를 살펴보면, 지난해 11월 6만7000달러였던 비트코인은 올해 1월 3만6000달러로 하락했다”며 “또 지난해 4월에서 올해 6월까지 4만7000달러에서 2만 달러로 내려갔다. 이...
이어 “이더리움을 비롯한 알트코인의 매도세가 더 강력하다”며 “이더리움의 경우 머지 업데이트 호재는 이미 가격에 반영됐고, 업그레이드 이후엔 ‘뉴스에 매도하는’ 상황이었다”고 분석했다.
관심도 면에서도 약세 예상이 나온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데이터트렉 리서치의 니콜라스 콜라스는 구글트렌드 데이터를 인용해 “가상자산에 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