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충남지사 측은 31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구속 수감된 데 대해 “낡은 시대 정쟁의 반복을 끊어내고 새로운 대한민국으로의 시대교체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안 후보 측 강훈식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낡은 정치와의 단절의 시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강 대변인은 “법과 정의의 원칙, 국민의 뜻에 부합하는 법원의 판단을 존중한다”며 “사안의...
민주당에선 현직 지자체장으로 예비후보등록 시 공직을 사퇴해야 하는 안희정 충남지사, 이재명 성남시장, 최성 고양시장이 등록을 하지 않았다. 자유한국당에선 마찬가지 경우인 홍준표 경남지사, 김관용 경북지사는 물론 김진태 의원, 이인제 전 의원도 미등록상태다.
당 대선 후보로 결정된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등록을 마쳤으며...
토론회에는 당내 대선주자인 문재인 전 대표, 안희정 충남지사, 이재명 성남시장 측 정책총괄 담당자들이 참석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김기식 더미래 소장은 기재부 개편안을 두 가지로 요약했다. 먼저 1안으로 기재부를 없앤 뒤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로 분리하고 경제부총리제를 폐지하는 방안을 내놨다. 기획예산처가 재정기획 등 예산을 담당하게 하고...
우선 상법개정안은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안희정 충남지사, 이재명 성남시장, 안철수 전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 등이 모두 공약으로 명시할 만큼 국회에서뿐만 아니라 대선판에서도 뜨거운 감자가 됐다. △감사위원 선임 시 대주주 의결권 제한 △총수일가 전횡을 막기 위한 집중투표제·다중대표소송제 도입 △근로자 사외이사 의무선임 등의 내용을 담고 있는...
민주당 안희정 충남지사는 3위로 밀려났다.
리얼미터가 30일 MBNㆍ매일경제 의뢰로 지난 27부터 29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152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문 전 대표의 지지율은 35.2%로 지난주 34.4%와 큰 변동이 없었다. 반면 안 전 대표는 17.4%를 기록해 지난주 보다 4.8%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안 지사는 12.5%로 지난주에 비해...
반면 안희정 충남지사는 36.7%를 얻으며 2위에 머물렀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15.3%의 지지에 만족해야 했다.
이른바 ‘문재인 대세론’을 입증한 문 전 대표는 호남과 충청을 합해 득표율 55.9%로 과반 확보에 성공했다. 문 전 대표가 31일과 다음 달 3일 각각 열리는 영남과 수도권·강원·제주 경선 결과를 합쳐 과반을 확보하면 결선투표 없이 민주당 대통령후보자...
박 교수는 "고의적 유출이라는 세간의 의혹과 달리, 투표 결과를 뒤늦게 발표하는 방식상 불가피한 사고였다"며 "그 일로 안희정 후보가 타격을 받은 것은 사실"이라고 분석했다.
이준석 패널은 이날 국민의당 경선과 관련 "막판에 출마한 박주선 후보는 박지원 대표의 '전략'"이라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박주선...
더불어민주당 안희정 충남지사는 29일 당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충청권 순회경선에서 2위를 기록하자 실망감을 표한 지지자들에게 “당장의 승패에 기죽지 말라”고 위로를 건넸다.
안 지사는 이날 오후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충청권 순회경선에서 36.7%를 얻어 문재인 전 대표(47.8%)에 뒤진 성적표를 받아들고는 지지자들과 인사를 나누면서 이 같이 말했다.
안...
이어 “충청의 자랑스러운 안희정 후보와 함께 한 이재명 후보, 최성 후보와 함께 힘을 모아서 반드시 정권교체를 해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가 정권교체 이후 대한민국을 제대로 개혁하고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내려면 압도적인 대선 승리가 필요하고, 압도적인 대선 승리의 힘은 압도적인 경선 승리에서 나온다”며...
이어 “기득권에 둘러싸이거나 기득권과 손잡고 어떻게 공정한 새 나라 만들 수 있나”라면서 캠프 세를 불려온 문재인 전 대표와 대연정을 제안한 안희정 충남지사를 함께 공격했다.
이 시장은 “기득권과 인연이 없고, 기득권과 끊임없이 싸워 온 개혁혁명가 이재명만이 적폐청산 제대로 하고 공정국가 만들 수 있다”며 “성남시장이라는 작은 권한으로 현직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안희정 충남지사는 29일 “김대중, 노무현이 걸어왔던 길을 걸어서 새로운 지평을 향해 도전하고 있다. 2017년 가장 확실한 정권교체, 승리의 카드는 저 안희정”이라고 말했다.
안 지사는 이날 오후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충청권 순회경선에서 정견발표에 나서 이같이 밝히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먼저 “1997년 김대중 대통령은 평화적...
문 전 대표는 지역 지지세가 높은 안희정 충남지사도 언급, “충청이 안희정이란 걸출한 지도자를 잘 키워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저의 든든한 동지이고 우리 당의 든든한 자산”이라고 치켜세웠다.
그러면서도 “적폐청산,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은 5년 가지고는 안 된다. 이번엔 제가 먼저, 정권교체의 문을 열겠다”면서 안 지사와 이재명 성남시장, 최성...
민주당은 유력주자인 문재인 전 대표를 비롯해 안희정 충남지사, 이재명 성남시장 캠프에서 외부 경제전문가들을 다수 영입했다.
문 전 대표는 싱크탱크 ‘국민성장’, 전국 단위의 외곽지원조직 ‘더불어포럼’, 김대중정부와 노무현정부 장차관 등이 모인 자문단 ‘10년의 힘 위원회’ 등을 발족하고 중도·진보 경제통들을 지속적으로 불러 모았다. 조윤제 서강대...
그래서 이번 광주·전남지역 대선 후보 경선은 대선 레이스에서 첫 번째 전환점이 된 것이 거의 확실하다. 이제 남은 변수는 만일 안희정 지사가 당 내 대선 경선에서 낙마할 경우 지지표가 어디로 갈 것인가와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 여부가 대선에 미칠 영향 등이다.
정치는 생물이다. 그래서 결과를 섣불리 예측하는 것은 금물이다.
안희정 충남지사 역시 AI 또는 로봇 활용으로 인한 고용 타격을 우려해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안철수 전 대표와 마찬가지로 4차 산업혁명은 민간혁신 기제로 작동돼야 하며 정부는 개별 기업이 할 수 없는 연구개발(R&D) 생태계 조성, 창조적 인재 육성 인프라 구축 등의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바른정당 대선후보로 선출된 유승민 의원은...
희망을 끈을 놓지 않은 가족을 위해 지금이라도 수색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미수습자 발견은 슬픔에 잠긴 우리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희정 충남지사 측도 "무엇보다 유해 수습이 최우선"이라며 "배수 과정에서의 유실방지 대책 등 수습 절차에 한 치의 소홀함 없이 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안희정 충남지사의 ‘전국민안식제’ 공약은 전자의 대표 사례다. 10년을 일하면 1년을 유급으로 쉴 수 있는 안식년제도를 공공 부문부터 시작해 민간까지 확대해 나간다는 구상이 골자다. 비정규직과 같이 1년 단위 근무 형태를 지닌 노동자는 안식월을 쓸 수 있도록 하거나 법정 연차 일수를 늘리는 등 제도 설계를 정교하게 하면 공공·민간, 대...
공동정책에 더불어민주당의 문재인ㆍ안희정ㆍ이재명ㆍ최성 후보, 국민의당 손학규ㆍ안철수 후보, 바른정당 남경필 후보가 동의했다.
이들은 △신규원전 건설 중단 △노후원전 수명연장 금지원칙 확립 △탈원전 에너지 전환 로드맵 수립 △발전차액지원제도 재도입 △발전소ㆍ송전선 계획 때 주민의견 수렴 의무화 △원전 안전정보 공개와 최신기술 적용...
이어 “욕심 같아서는 수도권에 올라가기 전에 대세를 결정짓고 싶은 욕심”이라면서 “충청권역은 안희정 충청지사의 지지가 강한 곳인데 열심히해서 극복해 보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순회투표에선 문 전 대표가 유효투표 23만6358표 중 14만2343표(60.2%)를 얻어 1위에 올랐다. 이어 안 지사 4만7215표(20.0%), 이재명 성남시장 4만5846표(19.4%)를 득표했다. 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