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에서는 안희정 충남지사 관련 테마주가 지난주에 이어 기승을 부렸다. 증시 전문가들은 사업적 연관성 없는 신규 테마주의 등장은 큰 폭의 주가 등락을 동반한다며 투자주의를 당부했다.
원풍은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380원(30.00%) 오른 5980원에 장을 마감하며 상한가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원풍은 서승민 부회장이 안 지사와...
안희정 충남지사의 지지율 상승에 따른 수혜주도 돋보였다. 자동차 부품업체 SG&G는 지난주 38.99%의 주가 상승률을 기록했다. 주식시장에서는 안 지사의 지지율이 급등하면서 테마주로 분류된 SG그룹주가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SG&G 외에도 SG충방, SG세계물산이 크게 올랐다.
엘디티는 정재천 대표이사가 충남경제포럼토론회 참여 멤버라는 점에서 안...
주식시장에서는 SG충방을 유력한 대권 후보 안희정 충남지사의 테마주로 분류했다. 이의범 대표이사가 386운동권 출신으로 안 후보와 친분이 있다는 루머가 영향을 미쳤다.
삼양식품은 호실적이 예상되면서 지난주 매수세가 확대됐다. 주가는 한 주간 24.67% 올랐다. 증권업계는 최근 수출 호조로 삼양식품의 영업이익이 나가사키짬뽕을 판매했던 지난 2011년...
주식시장에서는 엘디티의 상한가 등극에 대해 지지율이 급등하고 있는 안희정 충남지사 관련 테마주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엘디티는 충남북부상공회의소 소속인 정재천 대표이사가 충남경제포럼토론회의 참여 멤버라는 점에서 주목 받았다. 또 장태석 사외이사는 충청경제발전위원회 위원과 충남산업발전정책실무위원회 위원을 겸임하고 있고...
백금T&A, SG충방, 대주산업은 일찍이 안희정 테마주로 증시에서 언급돼 왔다. 백금T&A는 임학규 대표이사가 학생운동가로 알려져 있었던 안 후보와 고려대 동문이라는 점, 과거 노무현 정부의 통일정책 자문기관이었던 통일문화연구원장을 역임했다는 점에서 ‘대장주’로 분류되고 있다. SG충방 역시 이의범 대표이사가 386운동권 출신으로 안 후보와 친분이...
반 전 총장이 지난 1일 장 마감 후 대선 불출마 의사를 밝히면서 시간외 거래가 대거 이뤄졌고, 2일 개장과 동시에 다른 대선주자들의 테마주가 일제히 상한가에 근접했다. 특히 안희정 충남지사 관련주로 꼽히는 백금T&A가 55.27% 오르며 가장 큰 상승세를 나타냈다.
백금T&A는 임학규 대표이사가 안희정 충남지사와 고려대 동문이라는 이유로 테마주로...
1일 장 마감 후 알려진 반 전 총장의 대선 불출마 선언에 영향을 받아 정치 테마주의 등락이 두드러졌다.
보성파워텍(-29.98%), 광림(-29.96%), 한창(-29.94%), 성문전자(-29.85%) 등 반 전 총장 관련 테마주들은 일제히 하한가를 기록한 반면,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안희정 충청남도지사 등 야권 유력 주자들과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의 관련 테마주는 급등했다.
이외에도 대주산업(24.48%), 백금T&A(23.82%), 청보산업(22.74%) 등 ‘안희정 테마주’가 상한가에 근접했고,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과 연결된 대신정보통신(27.04%)도 급등했다.
반면 보성파워텍(-29.98%), 광림(-29.96%), 한창(-29.94%), 성문전자(-29.85%) 등 ‘반기문 테마주’로 분류되어 온 종목들은 일제히 하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설 명절 이후 야권 주자로서 지지율이 급등한 이재명 성남시장과 안희정 충남도지사 관련 종목들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KD건설과 이원컴포텍이 안 지사와 연관돼 전일 상한가에 등극한 바 있다.
한국거래소의 한 관계자는 “정치 테마주는 대개 확인되지 않은 풍문에 따라 움직이거나, 인터넷 게시판이나 카페글에 근거해 확산되는 사례가 많다”며 “반...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지지율이 상승함에 따라 관련 종목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금형생산 및 건설업체 KD건설은 전 거래일 대비 59원(29.65%) 오른 258원에 장을 마감했다.
KD건설은 충남 지역 건설회사로서 안 지사의 건설 수혜주로 거론되고 있다. 지난 2013년 충남 내포신도시 아르페온의 성공적 분양과 2015년 ‘KD 아람채’ 브랜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