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갑에는 옛 안철수계 김중로 의원이 우선추천됐다.
정 의원과 함께 관심을 모은 강원강릉의 3선 권성동 의원의 공천 여부는 발표에서 빠졌다. 공관위는 이날 강릉 지역 공천 신청자를 추가 공모했다.
김 위원장은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 중"이라며 "오늘 (회의에서) 전혀 언급 안 된 부분이라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민주당 129석, 미래통합당 113석(미래한국당 5석 제외), 민주통합당 21석(바른미래당 안철수계 탈당 전제)의 구도가 될 전망이다. 여기에 정의당(6석) 등도 일부 논의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야권 정계개편이 일단락된 이후에도, 후보 단일화, 선거연대 등이 모색될 수 있다.이전과 비교해 지역색이 흐려지더라도, 정치공학적 요소가 짙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0(전진당), 옛 안철수계 의원들이 ‘공천 배려’를 받는 것 아니냐며 경계하는 기류도 감지된다. 정치권에선 공관위가 이 같은 공천 갈등의 산을 무난히 넘길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공천 갈등 해소 여부가 물갈이 성적표와도 직결된다고 볼 수 있다.
자칫 통합 세력 간 공천 기준이 공정하다는 평가를 받지 못할 경우, 이에 불복한 탈당·무소속 출마가 속출할 가능성도...
손 대표가 끝까지 퇴진 요구를 거부할 경우 통합이 결렬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바른미래당 내 호남계 의원들이 연쇄적으로 탈당한 뒤 대안신당ㆍ평화당과의 통합을 별도 추진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안철수계 의원들의 ‘셀프 제명’에 이어 호남계 의원들까지 줄줄이 당을 떠나면 바른미래당은 사실상의 ‘원외정당’으로 전락한다.
한편 손 대표는...
연구교수의 ‘민주당만 빼고’ 칼럼을 혹평한 것에 대해 “우리나라 정치에서 여러 생각이 다른 사람들에 대해 의견을 존중하는 태도들이 좀 아쉽다”고 언급했다. 이 밖에도 ‘안철수계’ 의원들이 전날 바른미래당 의원총회를 통해 ‘셀프 제명’ 형태로 바른미래당을 탈당한 데 대해 “의원들이 오랜 기간 고민하고 피치 못해 결국 결정한 거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제명된 의원은 국회 의사국에 당적 변경 신고서를 제출했고, 안철수계 의원 5명은 국민의당이 창당되면 국민의당으로 옮길 것으로 보입니다. 지역구 의원인 김동철·박주선·주승용·권은희 의원도 조만간 탈당할 예정입니다. 이들이 모두 탈당한다면 바른미래당에 남는 의원은 단 4명입니다.
◇나경원, 아들 의혹 보도에 "헛웃음 나왔다"
나경원...
◇안철수 총선 공약에 "아동·청소년 성행위자 최고 무기징역"
안철수 국민의당 창당준비위원장이 아동·청소년과 성행위를 한 경우 최고 무기징역을 내리도록 하는 '아동·청소년 폭력과 성범죄 근절 대책'을 총선 공약으로 발표했습니다. 안철수 위원장은 국회 기자회견에서 12세 미만자와 성행위를 하거나, 12세 이상 16세 미만자를 폭행·협박 또는...
국민당 창당에 참여하는 안철수계 의원들은 현재 바른미래당에 당적을 두고 있다. 권은희 의원을 제외하고는 탈당하면 의원직을 잃는 비례대표 의원이어서 당적을 옮기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안 위원장은 이와 관련 "마음을 함께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개인의 소속이야 상황에 따라서 이렇게 저렇게 해결할 수 있다. 하지만...
정당과 통합하려 했지만 (상황이) 급변함에 따라 기존 정당과 통합이 급선무가 됐다”고 말했다.
안철수 전 의원과 유승민 새로운보수당 의원이 과거 국민의당ㆍ바른정당을 합당할 때 만든 ‘바른미래당’ 간판도 호남정당과의 통합 이후 새로운 이름으로 바꿀 가능성이 높다. 손 대표는 “(당명 변경을) 검토하자고 이야기했다”며 “공모 추천도 하겠다”고 말했다.
탈당할 경우 의원직을 상실하는 비례대표 의원들이 직을 유지하기 위해 ‘셀프 제명’ 절차를 밟는 방안도 거론된다. 바른미래당 당헌에는 ‘의원 제명은 당 의원총회를 열어 재적 의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으로 의결할 수 있다’고 돼 있다. 현재 바른미래당 소속 의원은 20명 가운데 14명 이상의 동의만 얻으면 된다. 안철수계와 당권파 호남계 의원숫자를 합치면...
1MHz(서울)
"신종 코로나 2번 환자 퇴원 검토"
- 질병관리본부 정은경 본부장
"안철수 신당 이름은, '안철수 신당'"
- 뉴스톱 김준일 기자
"총선 출마, 심장이 가리키는 곳으로 간다"
- 고민정 前청와대 대변인
"신종 코로나, 지금 중국 상황은?"
- CBS 안성용 베이징 특파원
"신종 코로나 관련 법률 특집...
손 대표가 이를 거부하면 지역구 의원들이 우선 탈당하고 비례대표 의원들은 제명을 통해 당을 나갈 계획입니다. 바른미래당 최고위원, 사무총장 등 주요 당직자들이 손 대표의 퇴진을 요구하면서 정상적인 당 운영이 되지 않고 있는데요. 10일이 바른미래당의 운영을 결정할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안철수 신당' 창당추진단 구성…단장에 이태규...
바른미래당을 탈당한 안철수 전 의원이 2일 ‘탈이념·탈진영·탈지역’을 기치로 내걸며 실용적 중도정당 창당을 공식화했다.
안 전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이 같은 내용의 ‘안철수 신당’ 창당 비전 발표 및 언론인 간담회를 열었다. 안철수 전 의원은 이 자리에서 △이념과 진영정치의 극복 △기존 정당의 틀과 관성의 파괴 △무책임 정치의 퇴출을 목표로...
안철수 전 의원은 2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신당 창당 계획을 발표한다. 지난달 19일 귀국한 지 2주 만이며, 지난달 29일 바른미래당을 탈당한 지 나흘만이다.
앞서 안 전 의원은 귀국 직후 바른미래당의 재건 도전을 시도했으나 손학규 당 대표와 합의를 보지 못하고 지난달 29일 당을 탈당했다.
안 전 의원은 이날 간담회에서 신당 창당을 공식화하면서 창당...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의원이 다음달 2일 구체적인 신당 창당 추진계획을 밝히기로 했다.
안 전 의원은 31일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오는 2월 정치혁신 언론인 간담회와 기자단 오찬 간담회를 열고 신당 추진 계획을 발표하겠다”고 공지했다.
최근 바른미래당을 탈당한 안 전 의원은 지난 29일 신당 창당과 관련해 “조만간 언론인과 만나 질의응답하는...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은 총선 영입 인물과 예비후보자 적격심사를 둘러싼 논란, 중도ㆍ보수 야권은 통합에 난항을 겪고 있다”며 “최근 귀국한 안철수 전 의원은 바른미래당 탈당과 동시에 신당 창당 계획을 밝혀 야권 재편에 새로운 변수가 됐다”고 분석했다. 민주당 지지율 하락의 배경으로는 ‘원종건 미투’ 논란과 공천 잡음을, 야권의 지지율이...
바른미래당 당원 수백 명이 30일 안철수 전 의원을 따라 대거 탈당 행렬에 동참했다.
당원 10여 명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 전 의원이 어제 바른미래당 탈당을 선언하고 중도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당을 떠나 다시 광야에서 홀로서기를 시작했다”며 “저희들은 그 뜻을 함께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재 주이삭 서대문구 의원이 탈당계를...
바른미래당을 탈당한 안철수 전 의원이 30일 첫 외부 일정으로 주한프랑스대사와 면담했다. 프랑스식 정치 모델을 활용해 자신의 ‘실용적 중도’ 노선을 부각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안 전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구 주한프랑스대사관을 찾아 필립 르포르 주한프랑스대사와 면담했다. 이날 면담에서 안 전 의원은 독일 체류 당시 2차례에 걸친 프랑스 방문...
◇"재창당 불가능하다"안철수, 바른미래당 탈당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의원은 29일 자신이 ‘공동 창업’한 바른미래당 탈당을 선언했습니다. 안 전 의원은 국회에서 "손학규 대표의 기자회견 발언을 보며 저는 당 재건의 꿈을 접었다”라며 탈당 의사를 밝혔습니다. 앞서 안 전 의원은 지난 27일 손학규 대표에게 비대위원장직을 자신에게 맡기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