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전 공동대표였던 김한길안철수 의원은 제안을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대위원 명단에는 문 의원 외에도 당 대표 출신의 정세균 상임고문, 원내대표 출신의 박지원 의원 등이 포함됐으며, 민평련 쪽에서는 고(故) 김근태 전 상임고문의 부인인 인재근 의원이 참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새정치연합 관계자들에 따르면 문 의원은 주변 인사들이 만류했으나 “당이...
새정치연합은 4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김한길·안철수 전 공동대표 사퇴 이후 당을 이끌어 갈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및 비상대책위원장 선출 문제를 논의, 이같이 결정했다.
앞서 박 원내대표는 지난 1일 부터 3일까지 상임고문단 등 의원들과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당 비상대책위 구성 문제 등에 대한 당내 여론을 수렴한 바 있다.
그 결과 유일한 선출직...
김한길안철수 대표 사퇴 손학규 은퇴
7.30재보궐선거 후폭풍이 새정치민주연합을 비롯한 야권을 강타하고 있다. 31일 김한길안철수 대표가 사퇴하고 손학규 상임고문은 정계 은퇴를 선언하는 등 새정지민주연합이 위기를 맞고 있다.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앞두고 있는 야권의 다음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
전날 치러진 재보궐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이...
불린 손학규 상임고문은 3번째 보궐선거 당선을 통한 화려한 복귀를 노렸으나 끝내 실패했다.
유력한 차기 대권주자 가운데 한 명으로 꼽혀왔던 손 고문이 정계은퇴를 선언함에 따라 야권의 차기 대권경쟁구도에도 변화가 일 전망이다.
또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의 사퇴에 이어 손 고문이 정계 은퇴를 발표하면서 새정치연합의 쇄신부담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 김한길안철수, 동반사퇴…새정치, 박영선 비대위 체제로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가 31일 7.30재보궐선거 참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대표직을 동반 사퇴했다. 김한길 대표는 이날 오전 11시30분께 국회에서 긴급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겠다. 이겨야 하는 선거에서 졌다. 죄송하다”면서...
31일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는 7·30 재·보선 참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대표직에서 동반 사퇴했다. 안철수 대표는 "선거결과는 대표들 책임"이라면서 "평당원으로 돌아가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사퇴 의사을 밝혔다.
이날 증시에서도 안철수 관련 대표적 테마주인 안랩이 전날보다 1750원(-4.3%)내린 38950에 거래를 마쳤고...
새정치연합은 이날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 등 당 지도부가 7.30재·보궐선거 패배의 책임을 지고 총사퇴함에 따라 박영선 원내대표가 대표 권한대행을 맡았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 직후 원내대표실에서 원내대표단과 정책위의장단, 당 전략홍보본부장 등과 회의를 갖고 내달 1일부터 상임고문단을 시작으로 앞으로 사흘간 단위별 비상회의를 개최해...
대표사퇴
31일 재보궐선거 참패의 책임을 지고 사퇴한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가 국회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국회를 나서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 김한길안철수 대표는 정부의 잇따른 인사참사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검거 실패 및 수사미비라는 호재를 안고도 공천잡음과 선거 전략 부재로 민심을 끌어내지 못했다는 비난을 피하지 못했다.
안철수 김한길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ㆍ안철수 공동대표가 7·30 재·보궐선거 참패의 책임을 지고 동반 사퇴했다. 질래야 질 수 없었던 이번 선거에서 새누리당에 참패를 당한데 대한 책임이다.
김한길 대표는 31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겠다. 이겨야 하는 선거에서 졌다. 죄송하다"면서 "모든...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가 31일 7.30재보궐선거 참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대표직을 동반 사퇴했다.
김한길 대표는 이날 오전 11시30분께 국회에서 긴급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겠다. 이겨야 하는 선거에서 졌다. 죄송하다”면서 “모든 책임을 안고 공동대표의 직에서 물러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가 31일 전날 실시된 재보궐선거에서 참패한 책임을 지고 공동 사퇴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두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30분께 국회에서 열린 긴급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자리에서 최고위원들에게 이 같은 입장 표명을 했다고 전했다.
안철수 공동대표는 최고위원회의 참석 전 기자들과 만나, 사퇴 의사를 묻는 질문에 대해...
지난 15일 서갑원 후보의 선거사무실 개소식부터 당 지도부인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와 박영선 원내대표가 총출동하는 등 서 후보는 당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유세에 총력을 다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역시 이정현 당선자(당시 후보)를 지원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 당선자는 "지도부가 내려오면 불리해진다"며 "당 대 당 구도가 아닌 인물론으로...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가 당내 반대에도 불구하고 권은희 전 수서경찰서 수사과장의 공천을 강행하는 무리수를 둔 데 이어 '정의의 아이콘'으로 발탁된 권은희 후보가 논문 표절 및 위증의혹, 남편의 재산 축소 신고 의혹 등이 잇따라 제기돼 예상치 않은 후폭풍을 몰고왔기 때문이다.
결국 광산을 투표율은 22.3%로 재·보선이 치러진 15곳 가운데 가장 낮았고...
김한길ㆍ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가 7ㆍ30 재보궐 선거 완패로 오늘 전격 사퇴한다는 소식때문으로 풀이된다.
31일 오전 9시10분 현재 다믈멀티미디어는 전일 대비 7.45%(210원) 하락한 2610원으로 거래중이다. 써니전자 -6.30%(125원), 안랩 -4.55%(1850원) 등 주요 관련종목들이 하락하고 있다.
김ㆍ안 대표는 이날 오전 비공개 긴급회동을 갖는데 이어 비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