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국민의당이 총선 준비에 속도를 내지 못한 것은 안철수ㆍ천정배ㆍ김한길 공동선대위원장 '3각체제' 내부의 알력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안ㆍ천 공동대표측에서는 중앙당과 시도당 조직을 마저 정비하고 주요 외부 인사를 영입한 뒤 선대위로 전환해도 늦지 않다는 입장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김 위원장측은 총선이 두 달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국민의당 안철수·천정배 공동대표를 비롯해 참석한 11명 전원이 찬성표를 던졌다. 김한길 상임 공동선대위원장과 김영환 박주선 문병호 김승남 황주홍 의원 등 6명은 불참했다.
앞서 국민의당은 의총에서 원샷법 찬성 당론을 결정한 바 있다.
한편 정의당은 이날 표결에서 심상정 대표와 김제남 박원석 의원 등 참석한 의원 3명이 모두 반대표를 던졌다. 새누리당은...
이에 대해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어제 자신의 트위터에 “안철수는 국민의당의 얼굴마담, 천정배는 호남정치의 상징, 김한길은 탈당한 의원들을 지휘하는 실질적 지도자”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어 오늘은 “국민의당은 계속 갈지자 행보를 할 겁니다. 왜냐하면 두 전략이 혼재하거든요”라고 지적했습니다.
국민의당은 어제 안철수 의원과 천정배 의원을 공동대표로 추대하기로 했으며, 20대 총선 선거대책위원회는 김한길 의원 상임위원장, 안철수·천정배 공동위원장 체제로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의당에는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현역의원 17명이 합류했는데요. 원내교섭단체 구성을 위해서는 3명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김 전 의원은 안철수 의원의 지난 대선후보 시절 공동선대위원장을 지낸 안철수 최측근으로 분류된다.
김성식 전 의원은 2014년 초 안 의원이 신당 창당을 접고 ‘김한길 민주당’과 통합하면서 안 의원과 결별했다. 안 의원과 김 전 의원은 올해 초인 지난달 2일 서울시내 모처에서 3시간여 회동한 바 있으며, 이번에 ‘재결합’하게 됐다.
김 전 의원은 이날 마포구...
“분유에 청산가리 넣겠다” 협박한 40대 결국…
[카드뉴스] 김성식 국민의당 합류… “새로운 정치 만드는 견인차 될 것 확신”
김성식 전 의원이 1일 안철수 의원이 주도하는 국민의당에 공식 합류했습니다. 김 전 의원은 지난 대선 당시 안 의원의 대선캠프 공동선대위원장을 지낸 원년멤버인데요. 2014년 안 의원이 신당 창당을 접고 ‘김한길 민주당’과...
김한길 의원과 주승용 의원, 3지대에 머물고 있는 최재천 의원의 발걸음은 빨라질 수밖에 없다.
주 원내대표는 최근 최 의원을 만나 “어떻게든 19석을 만들 테니 ‘화룡정점’을 해달라”고 읍소했다는 후문이다. 주 원내대표가 최 의원을 만나기 위해 수차례 통화를 시도했다는 이야기도 들린다.
무소속으로 남아있는 박지원 의원은 MBC 라디오 인터뷰에서 자신의 2심...
통합신당의 박주선 의원은 안철수 의원이 이끄는 국민의당과 27일 세력 간 통합의 형태로 합류를 선언했다. 국민의당은 17석의 의석을 확보하면서 원내교섭단체 구성 요건인 20석에 근접하게 됐다.
통합신당 창당준비위원장인 박주선 의원과 국민의당 윤여준 한상진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통합선언문을 발표, 통합을...
박 의원은 오늘 안철수, 김한길 의원 등과 국회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통합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박 의원은 통합선언문에서 “지난 14년 야권을 지배해온 친노운동권세력의 낡은 진보를 청산하고 국민의 삶을 개선하는데 진력하는 새로운 민생실용의 중도개혁정치세력을 창출하여 수권대안정당으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민의당은 박 의원의 합류로...
이날 안철수 의원과 천정배 의원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통합 합의문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국민의당 한상진 윤여준 공동창준위원장과 김한길 의원도 참석했다.
이들은 합의문에서 "국민회의 측 천정배 창당준비위원장과 국민의당 윤여준·한상진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은 다가오는 총선에서 박근혜·새누리당 정권의 압승을 저지하기 위해...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주도하는 ‘국민의당’(가칭)과 천정배 의원의 ‘국민회의’가 25일 전격적으로 통합에 합의했다.
안 의원과 천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통합 합의문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국민의당 한상진 윤여준 공동창준위원장과 김한길 의원도 참석했다.
이들은 합의문에서 “국민회의 측 천정배 창당준비위원장과 국민의당...
통합”
안철수 의원이 주도하는 국민의당과 천정배 의원의 국민회의가 통합에 전격 합의했습니다. 김한길 국민의당 상임부위원장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박근혜·새누리당 압승 저지 위해 통합을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합리적인 중도개혁 인사의 참여 및 신당추진 인사들과의 통합을 위해 계속...
안철수 의원이 주도하는 국민의당(가칭) 창당준비위원회는 21일 호남에서 첫 시ㆍ도당 창당대회를 개최했다.
국민의당은 이날 정부 여당을 비판한 것은 물론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선거대책위원장의 1980년 신군부 '국가보위비상대책위'(국보위) 참여 전력 등을 거론하면서 더민주를 강하게 몰아세웠고 '문재인 심판론'을 내세웠다.
국민의당은 먼저 이날 전남...
이 전 의원은 6·4 지방선거 때 당시 안철수·김한길 공동대표가 안 의원의 측근인 윤장현 현 광주시장을 전략공천하자 이에 반발해 탈당, 무소속으로 광주시장 선거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문 대표는 지난해 9월 광주지역 언론인 간담회에서 이 전 의원을 최우선 복당 대상으로 거론하는 등 호남 민심 수습 차원에서 복당을 설득해왔다.
김 대표와 오 전 시장 양측 모두 출마 요구 지역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고 있지만, 김한길 의원의 광진갑, 안철수 의원의 노원병,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의 구로을, 같은 당 추미애 의원의 광진을 등이 포함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그러나 오 전 시장은 현재 예비후보로 등록한 종로구에서 완주하겠다는 의사를 재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치 1번지’ 종로의...
박 위원장은 안철수 의원의 복귀 설득이 있었느냐는 질문에 "안 의원의 요청이 있었고, 최근 김한길 의원과도 만났다"며 "지난 3년 동안 대학 강의 외에는 일절 활동을 하지 않았다. 다시 공식 활동을 하는 것에 대해 고민과 두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1960년생인 박 전 의원은 세종대학교 역사학과를 졸업했다. 1983년 민주화운동청년연합(민청련)에...
이날 '강적들'에는 운전기사를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욕설을 퍼붓는 행동으로 ‘갑질’ 논란을 일으킨 몽고식품 김만식 전 명예회장과 막말을 일삼아 국제적 위기를 맞고 있는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 더불어민주당의 문재인 대표와 신당 창당으로 재도약을 노리는 안철수와 김한길 등에 대해서도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박 전 의원은 2012년 대선당시 안철수 캠프의 공동선거대책본부장을 맡았던 최측근 인사입니다. 박 전 의원은 이후 대외활동을 하지 않다가 3년 만에 돌아와 안 의원과 다시 손을 잡았습니다. 현역 의원 중에서는 김한길 의원이 상임부위원장을 맡았고 김영환 의원은 부위원장 겸 전략위원장, 김동철 문병호 의원은 부위원장, 황주홍 의원은 정강정책기초위원장, 유성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