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어청도 앞바다 선박 추돌사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군산 어청도 앞바다 선박 추돌사고, 아찔했네" "군산 어청도 앞바다 선박 추돌사고, 인명피해 없어서 다행이다" "군산 어청도 앞바다 선박 추돌사고, 세월호 사고 등을 거치고도 안전 불감증 여전한 건가? 참 걱정이다" 등 반응을 보였다.
◇서울시 ‘안전불감증’ 여전
서울시는 지난 2013년 11월 말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사육사가 호랑이에 물려 숨진 초유의 ‘호환’(虎患) 사고를 겪은 뒤 안전매뉴얼을 강화했다고 발표했지만 안전수칙 부재는 여전했다.
당시 서울시는 직원들이 2인 1조로 근무하며 매일 안전수칙을 읽고 근무에 임하도록 매뉴얼이 바꿨다. 또 사육사가 우리에 들어갈 때는 안전...
안전 불감증. 안전한 상황이 아닌데도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뜻합니다. 지난해에는 경주 체육관 붕괴사건, 세월호 참사 등 안전 불감증에 인한 여러 사고가 발생해 많은 사람이 희생되기도 했죠. 이후 사람들은 안전에 대해 좀 더 관심을 두는 듯했습니다. 그런데 올 들어 필리핀에서 무장 범죄 탓에 한국인 4명이 희생되면서 안전에 대한 인식이 아직은 부족한...
소녀시대 멤버 태연이 지난달 22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24회 서울가요대상’ 무대에서 추락 사고를 당한 가운데 무대 안전불감증이 다시 도마위에 오르고 있다. 태연은 이날 시상식에서 무대를 마치고 퇴장하던 중 스태프의 부주의로 무대에 설치된 리프트가 갑자기 내려가는 사고를 겪었다.
이로 인해 태연은 약 2m 높이...
코지가든 마케팅 담당자는 “브라이택스 카시트의 경우 전년대비 60%가 넘는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사건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관련 용품의 수요가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카시트는 아이의 연령에 따라 안전 기준에 적합한 제품을 고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브라이택스의 유아용 카시트 ‘플래티넘 SICT’는 신생아부터...
최근 나라 곳곳에서 안전 불감증 관련 사고가 잇따르면서 개인 또는 기업에서 경호 서비스 의뢰가 늘어나고 있다. 대규모 국가 행사와 지역 축제, 콘서트 등 한 번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드는 곳에서 안전을 책임질 경호 전문가가 필요해진 것이다. 경호 전문가가 이제는 개인이나 기업의 안전을 넘어서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시대가 됐다.
이런 가운데 최근 경호 관련...
과정에서 가해지는 양압력이나 지반, 설계상의 문제가 종합적으로 작용했을 수 있다는 의미다. 이 교수는 “공사 초반부터 지적된 문제점들을 처음부터 다시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교수는 “세월호 참사도 안전 불감증에서 빚어진 인재(人災)였다”며 “롯데와 서울시가 이대로 안전 문제를 덮는다면 123층짜리 세월호가 들어서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제 좀 조용히 살자" "평소에 안전 점검 좀 잘하고" "건축 기준 잘 지키고" "사랑하는 사람하고도 사이좋게 지내고" "이게 살 생활이 팍팍해서 그런거야" "서민 술값 담뱃값 올리니 어디서 화풀이 할 데가 없어서" "안전불감증도 무시할 수 없다. 대체 세월호 사고를 겪고도 여전히 안전수칙을 잘 안지킨다니 말이...
앞서 제2롯데월드는 지난 10월과 11월에도 저층부 6층 식당가 통로 바닥과 에비뉴엘관 8층 중앙홀 천장 부분 구조물에서 균열이 발견돼 안전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해 당시 롯데측은 식당가 통로 바닥은 디자인 콘셉트이며, 천장 균열은 철골을 감싸는 내화보드 이음새 부분문제로 건물 안전과는 무관하다고 해명해 안전불감증 논란에 휩싸였다.
새정치민주연합은 28일 제2롯데월드 잇단 사고와 관련해 “세월호 참사 이후 안전불감증은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박수현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제2롯데월드에서 또 사고가 났다. 출입문이 떨어지면서 20대 여성을 덮쳐 머리와 어깨에 부상을 입었다고 한다”며 “수족관에서 발생한 누수현상과 영화관의 떨림 현상, 공사장 인부 추락사고 등에 이어...
롯데그룹을 감싸안은 집단적 안전 불감증은 대재앙을 초래할 수 있다. 민정욱 충남대학교 사범대학 건설공학교육과 겸임부교수는 “제2롯데월드에는 지금 불길한 징조들이 하나둘 모여들고 있다. 이러한 전조들이 동시 다발적으로 여기저기 나타나는 것은 하인리히 법칙이 말하는 것처럼 대재앙에 대한 예고일 가능성이 있다”고 주의를 요구했다.
비난 여론이...
하지만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제2롯데월드에 대해서는 너무 관대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시민들의 안전보다 시의 경제·문화부분의 부흥과 롯데의 영업이익이 상충한 입장에 더 무게를 두는 모양새다.
이런 점에서 보면 시는 정작 무엇이 우선시돼야 하는지, 또 안전을 위해 간과하고 있는 것은 없는지 등의 고민은 없어 보인다.
시는...
제2롯데월드 월드타워점 영화과에서 소음과 진동이 발생해 일부 상영관이 폐쇄된 것과 관련 롯데시네마 측이 공식 입장을 밝혔지만 안전불감증에 대한 우려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12일 롯데시네마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7시 50분께 월드타워점 14관에서 영화 상영 중 수차례 소음과 진동이 발생해 스크린이 흔들리는 현상이 나타났다.
이에 일부 관객이 관람을...
이에 관객이 관람을 포기하고 영화관 측에 강하게 항의했지만, 롯데시네마는 해당 영화를 끝까지 상영해 안전 불감증이라는 빈축을 샀다.
◇ 평창올림픽 조직위 “분산개최 없을 것”
조양호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위원장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제안한 해외 분산 개최에 대해 가능성이 없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조 위원장은 "이번에...
일부 관객이 관람을 포기하고 영화관 측에 강하게 항의했지만 롯데시네마는 해당 영화를 끝까지 상영해 안전불감증이 아니냔 빈축을 샀다.
이 상영관에서는 지난달 9일에도 비슷한 진동을 느낀 한 관객이 119에 신고해 소방대원들이 긴급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롯데시네마는 해당 상영관을 잠정 폐쇄하고 전날부터 기술지원팀을 동원,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대형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안전에 대한 관심이 더 커졌기 때문이다.
때문에 건설업계에서도 설계 단계부터 재난 및 범죄 예방에 주안점을 두고 특화설계에 힘을 쏟고 있다. 초고층 아파트의 경우 강풍, 화재, 지진등을 대비한 안전 특화 설계를 시공하거나 범죄 예방을 위해 현관에 고성능 카메라를 구비한 아파트가 선보이고 있다.
부산...
그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 시청역 화재 발생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대전 시청역 화재 발생, 정상 운영된 게 더 충격”, “대전 시청역 화재 발생, 소방관 1명 부상 당했다던데. 무사하길”, “대전 시청역 화재 발생, 우리나라 안전불감증” 등의 반응을 보였다.
대전 시청역 화재 발생
시민들은 "담양 펜션 화재, 보험을 안들었다?", "담양 펜션 화재, 또 안전불감증 참사", "담양 펜션 화재, 이런 불법건출물 펜션이 전국에 얼마나 많을까", "담양 펜션 화재, 이 사고 잊혀지면 또 다들 아무렇지 않게 놀러가겠지. 진짜 이런 안전 불감증 뜯어고쳐야 한다", "담양 펜션 화재, 유가족들은 얼마나 기가막힐까"라는...
우리 사회는 안전 불감증뿐 아니라, 성희롱 불감증 또한 심각하게 고민해야봐야 할 때다.
여기에는 권력관계가 작용하는 장소와 환경에서 성희롱 당사자가 무력하게 피해 받을 수 있다는 점이 명백하게 도사리고 있다. 미디어 속 풍경도 크게 다르지 않다. ‘쿨하다’는 얼굴을 한 性 발언이 브레이크 없는 질주를 향하는 가운데, 자가당착에 빠지고 있다. JTBC 예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