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이하 KINS)이 7일 일본의 오염수 처리계획에 대해 과학・기술적 안전성을 검토한 결과 국제원자력기구(IAEA) 등 국제기준에 부합함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다만 향후 배출 과정에서 다핵종제거시설(알프스·ALPS) 유지관리를 강화하는 등 일부 기술적 보완사항을 권고키로 했다.
KINS는 이날 '후쿠시마 오염수 처리 계획에 대한 검토보고서...
프랑스, 이탈리아, 룩셈부르크, 오스트리아 등은 안전한 환경에서 출산을 돕고, 영아살해 등 출산이 초래할 수 있는 위험·사고를 막고자 익명출산제를 도입했다. 다만 이들 국가에서도 익명출산제를 둘러싼 논쟁은 존재한다. 아동의 ‘태생의 알 권리’를 침해한단 이유에서다. 프랑스(익명출산제)와 독일(비밀출산제)에선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고자 제한적으로 친모...
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제약업계에 따르면 IARC와 유엔식량농업기구(FAO)와 WHO 합동 식품첨가물전문가위원회(JECFA)는 각각 독립적으로 연구한 ‘아스파탐’에 대한 평가 결과를 동시에 발표한다. 이를 통해 아스파탐의 발암 유발 가능 물질 분류를 결정할 계획이다.
아스파탐은 ’암을 유발한 가능성이 있는 물질(possibly carcinogenic·2B군)’로 분류될 것으로...
"노동자 일터 사망 막아야…여야 협의체 제안""부족한 사회보장비 지출, 정부 정책철학 부재"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4일 "기준을 초과하는 폭염 때 작업 중지를 의무화하는 산업안전법 개정안을 가능하면 7월 안에 통과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최근 마트...
수분 섭취와 휴식 등 개인 건강관리와 안전 수칙을 아우르는 ‘혹서기 근무 가이드’를 상시 안내한다.
쿠팡이츠는 배달기사들을 상대로 퀴즈 이벤트를 진행해 헬멧과 윈드스크린에 사용할 수 있는 발수코팅제와 고급 우의를 지원한다. 이벤트는 오토바이를 이용해 최근 3개월간 꾸준히 배달을 수행한 배달기사라면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운행 시 실천할 수 있는...
훨씬 강한 단맛에 열량 낮아…권고량 이상 섭취하는 게 더 어려워
대체당은 천연당, 천연감미료와 인공감미료, 당알코올로 나뉩니다. 국내 식음료 업체들이 주로 활용하는 건 과일, 꽃 등에서 추출한 천연 원료로 제조된 천연감미료와 화학적 합성을 통해 단맛을 내는 인공감미료인데요.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제로’ 식품들은 이런 감미료들을 여럿...
관내 지하 1층~지상 3층 이상, 연면적 1000㎡ 이상의 건축공사장 154개소를 점검한 결과 △현지시정 56건 △시정요구 18건 △개선권고 4건의 지적사항을 발견해 시정 조치했다.
작업 발판 및 안전난간 설치 분야의 경우 고소작업 시 근로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설치기준에 적합한 작업 발판 및 안전난간을 설치해야 하나 발판 고정 불량, 일부 구간 미설치 등 18건의...
또한, 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폴리오·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백신 등 영유아 및 소아 접종 권고 백신을 병용 투약하는 경우에도 대조백신 대비 동등한 수준의 면역원성 및 안전성을 확인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와 사노피는 이 같은 임상 2상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상반기 중 3상에 진입하고 최종 임상 결과는 2027년 확보한다는 목표다....
우리나라 어린이·청소년 3명 중 1명 이상이 세계보건기구(WHO)의 당류 섭취 하루 권고기준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1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바탕으로 국민의 가공식품을 통한 당류 섭취량을 분석한 결과를 29일 공개했다. WHO는 가공식품으로 섭취하는 당류를 1일 총열량의 10% 미만(1일 2000㎉ 섭취 시 당류 50g)으로 권고하고 있다.
2021년...
그러나 잠수정의 안전성 문제는 오션게이트 안팎에서 여러 차례 제기된 것으로 전해진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오션게이트에 탑승자 보호를 위해 전문기관의 감독하에 시제품을 테스트할 것을 권고했지만 오션게이트는 이를 무시했다. 오션게이트가 검사를 받지 않았다는 사실을 면책서류에 적시한 뒤 탑승객들의 서명을 받아 책임을 회피한 것...
자치단체가 유수시설의 재해방지 기능을 유지·개선하고 집중강우에 대비한 안전확보대책을 체계적으로 수립할 수 있도록 유수지관리계획 등 관련 제도를 개선하고 재해방지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건축물 건축 이전의 유수용량을 유지하고 재해 발생 가능성을 고려해 재해예방시설을 충분히 설치토록 했다.
국토부는 규제심판부의 권고를 수용해 관련 법령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았다.
허가 사항은 HER2 수용체 양성 및 호르몬 수용체 양성인 조기 유방암 환자 중 수술 후 보조치료제로, 트라스투주맙(제품명 허셉틴) 기반 치료 환자에서 재발 및 뇌전이 위험을 줄일 수 있는 유일한 항암치료 옵션이다. 특히 한국 유방암협회의 진료 권고안 및 미국 국립종합암센터네트워크(NCCN)의 지침(가이드라인)에서 조기...
또 비위행위나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등 공공기관이 준수해야 하는 사회적 책임을 소홀히 한 강원랜드,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등은 미흡 이하(D·E)의 평가를 받았다. 무역보험공사 등 새 정부의 핵심과제인 직무급 도입을 차질없이 추진한 공공기관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평가 결과 탁월(S) 등급은 없었다. 지난해는 한국동서발전이 11년 만에 S등급을 받은 바 있다....
11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데이터가 있는 2009년 이후 인명 피해가 가장 컸는데요. 최근 10년간(2013~2022년) 낙뢰 사고 사망자는 7명, 부상자는 18명입니다.
기상이변, 왜 일어날까6월과 9월에 나타나는 낙뢰는 극심한 대기 불안정이 원인인데요. 이번 낙뢰 사고는 한반도 북쪽에 머무르는 저기압이 정체하면서 대기가 계속 불안정한 가운데 발생했죠.
낙뢰는...
이에 외교부는 일본 입국 시 금목걸이 등 고가 금제품 착용을 자제할 것을 권고하고 나섰다.
13일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 안전공지에 “일본 관세 당국은 귀금속 밀수 대책 강화를 위해 입국항 세관에서의 금 또는 금제품 반입에 대한 심사를 엄격히 시행하고 있다”며 고가의 금제품은 한국에 보관하고 갈 것을 권고했다.
앞서 네이버의 한 일본여행...
당근마켓은 공정거래위원회, 한국소비자원과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 이용자 안전 확보 및 분쟁 해결’을 위한 자율준수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장덕진 한국소비자원장, 황도연 당근마켓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서 당근마켓과 공정거래위원회, 한국소비자원은 △이용자 안전 확보 및 분쟁 해결을 위한...
앞으로 당근마켓 등 중고거래 플랫폼들이 구매자에게 고지 없이 중대한 하자가 있는 제품을 판 판매자에게 환불을 하도록 적극 권고하기로 했다.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은 12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당근마켓, 번개장터, 세컨웨어, 중고나라 등 4개 중고거래 플랫폼 사업자와 '중고거래 플랫폼 사업자 제품안전·분쟁해결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21대 국회에서는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를 비롯해 정우택·김남국·소병철·송기헌·박상혁·임호선·노웅래 의원 등이 발의한 관련 법안이 현재 상임위인 행정안전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앞서 지난달 24일 개최된 행안위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는 법안과 관련해 의무형·참여형, 설치비용 부담, 부착 기간, 미설치 시 처벌 조항 등이 논의되기도 했다.
다만, 현재...
한편, 간암 1차 치료제 시장은 PD-L1 억제제 ‘아테졸리주맙’과 VEGFR억제제 ‘베바시주맙’ 병용요법과 티로신키나아제억제제 ‘소라페닙’ 단독요법만이 사용 권고되고 있다.
미국 국립 종합 암센터 네트워크(NCCN) 가이드라인에 ‘우선권고요법(preferred regimens)’으로 등재된 ‘아테졸리주맙’과 ‘베바시주맙’ 병용요법은 최종 임상 결과에서 m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