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세월호 사고로 실종된 안산 단원고등학교 이승현 군 아버지 이호진씨는 JTBC와의 인터뷰 영상에서 "승현아. 사랑하는 내 새끼. 아빠는 아직도 승현이 너한테 줄 게 많은데. 승현아 꼭 좋은 세상 만나. 그래서 꼭 다시 태어나라. 미안해 아빠 용서할 수 있지. 내 새끼 승현아 미안해"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를 지켜본 김소현 앵커는 이호진씨의 오열 후...
27일 JTBC '뉴스9' 인터뷰에서 세월호 침몰로 실종된 안산 단원고등학교 이승현 군 아버지는 "불쌍한 내 새끼 미안해. 아빠 용서할 수 있지?"라고 말하며 오열해 시청자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인터뷰 후 화면은 JTBC 스튜디오로 전환됐고, 김소현 앵커는 다음 소식을 전하려던 중 울먹이며 힘겹게 진행을 이어갔다.
이날 김소현 앵커 눈물 방송을 접한 한...
27일 안산단원고등학교 교직원들은 '오바마 미합중국 대통령과 미국 국민들께 드리는 감사 인사' 편지를 통해 "따뜻하고 진심 어린 애도와 위로에 대하여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 미국 대통령들께서 많은 정서적 가치를 부여하는 귀한 목련 묘목을 보내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희생자에 대한 추모와 다시는...
JTBC 김소현 앵커는 27일 '뉴스9'에서 세월호 사고로 실종된 안산단원고등학교 이승현 군 아버지와의 인터뷰를 본 직후 울먹거리며 눈물을 보였다.
이날 손석희 앵커는 팽목항 현지 소식을 전했다. 이날 뉴스에서는 세월호 사고로 실종된 안산 단원고등학교 이승현 군 아버님과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승현군 아버지는 아들에 대한 이야기와 지켜주지 못했던...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안산 단원고등학교에 백악관 성조기와 목련 묘목을 보내 슬픔을 위로했다.
청와대는 오바마 대통령이 세월호 사고 관련 한국에 대한 위로의 마음을 담은 징표로서, 세월호 사고 당시 미국 백악관에 게양되었던 성조기와 백악관 목련 묘목을 전달해왔다고 25일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박근혜 대통령에게 성조기와 함께 전달한 증서에서...
세월호 침몰 사고 열흘째인 25일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 25명의 장례식이 치러졌다.
안산 제일장례식장에서 오전 5시부터 낮 12시까지 1~2시간 간격으로 김모 군 등 4명, 안산장례식장에서도 세르코프 빌라체슬라브 등 4명의 장례식이 엄수됐다.
이 밖에도 군자장례식장(3명), 동안산병원(1명), 사랑의병원(1명), 세화병원(1명), 안산단원병원(3명), 온누리병원...
노래에 담긴 메시지가 세월호 참사로 꽃다운 나이에 세상을 달리한 단원고등학교 학생들의 넋을 기리고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기다리는 전국민의 마음을 울리고 있다.
이와함께 지난 18일 대학생 연합 봉사 동아리 ALT 회원들의 아이디어로 시작된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은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은 SNS를 통해 전국으로 확산됐으며, 세월호...
팬택의 경우 유가족과 단원고등학교 학생들이 안산서비스센터 이용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전자서비스와 팬택의 이 같은 지원 사례는 온라인커뮤니티를 통해 ‘미담’으로 퍼지고 있다. 이날 개인이 운영하는 페이스북 ‘안산소식’에는 “세월호 학생들 폰이 삼성폰인 경우 삼성안산서비스센터에서 무상수리 및 데이터 복구도 관련 부서로 요청해 진행한다고...
24일 김수현 소속사 키이스트는 세월호 침몰 사고를 당한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안산 단원고등학교에 3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김수현 측 관계자는 "세월호 침몰 사고로 희생된 많은 학생들과 구조됐지만 충격을 받았을 학생들에게 어떻게 위로를 전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수현 측 관계자는...
24일 김수현 소속사 키이스트는 세월호 침몰 사고를 당한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안산 단원고등학교에 3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수현 기부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은 각종 온라인커뮤니티 게시판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로 김수현 선행 소식을 알리며 칭찬했다.
그러나 한 네티즌은 자신의 트위터에 "기부하는 건 좋은데 너무...
24일 김수현 소속사 키이스트는 세월호 침몰 사고를 당한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안산 단원고등학교에 3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김수현 측 관계자는 "세월호 침몰 사고로 희생된 많은 학생들과 구조됐지만 충격을 받았을 학생들에게 어떻게 위로를 전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고 말했다. 이어 "단원고 모든...
경기 안산단원고 학생들 노란리본달기 캠페인
세월호 여객선 침몰 참사 9일째인 24일 경기 안산단원고등학교 3학년생들이 임시휴교 후 첫 등교를 하고 있다. 안산단원고 정문에는 세월호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노란리본이 묶여 있다.
학생들은 이날 1교시 조회로 만남의 시간을 가진 뒤 2∼3교시에는 질의응답식 교육을 받게 된다. 학교측은 당장은...
하지만 권은희 의원이 게재한 글의 당사자는 안산 단원고등학교 2학년 조모 학생의 가족으로 확인됐다. 여기에 선동꾼으로 지목한 밀양송전탑 사진 속 여인은 지난해 창원경찰서 앞에서 열린 '밀양 송전탑 반대' 기자회견에 참석한 권모 씨로 완벽하게 합성된 사진이다.
논란이 커지자 권 의원은 사과문에 이어 기자회견까지 즉각적인 조치를 취했다. 그럼에도...
(3명), 안산산재병원(2명), 한도병원(1명), 사랑의병원(1명) 등 11곳에서 이날 새벽 5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진행된다.
사망자 중에는 이름이 같은 여학생 2명이 같은날 나란히 발인을 한다.
지금까지 확인된 단원고등학교 교사와 학생 사망자 수는 65명이며 학생 62명, 교사 3명으로 파악됐다.
세월호를 타고 수학여행을 떠난 2학년 학생 325명과 교사 14명 등 339명 중...
사망자 중에는 이름이 같은 여학생 2명이 같은날 나란히 발인을 앞두고 있다.
지금까지 확인된 단원고등학교 교사와 학생 사망자 수는 65명이며 학생 62명, 교사 3명으로 파악됐다.
사망자 시신은 신원확인 절차를 거쳐 42구가 안산시내 12개 병원과 장례식장에 안치됐으며 현재까지 23명의 장례절차가 마무리됐다.
안산 단원고등학교 옆의 단원중학교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의 충격에서 여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세월호를 타고 수학여행을 떠나던 단원고 2학년생 325명 가운데 104명이 단원중 출신으로 이들의 가족 중 상당수가 단원중에 재학중이기 때문이다.
22일 현재까지 단원중 재학생의 가족인 단원고생은 32명이고 이 가운데 구조된 인원은 9명에 불과하다. 23명은...
하지만 권은희 의원이 게재한 글의 당사자는 안산 단원고등학교 2학년 조모 학생의 가족으로 확인됐다. 여기에 선동꾼으로 지목한 밀양송전탑 사진 속 여인은 지난해 창원경찰서 앞에서 열린 '밀양 송전탑 반대' 기자회견에 참석한 권모 씨로 완벽하게 합성된 사진이다.
이 글을 접한 권 씨는 "세월호 침몰 이후 진도에 전혀 간 적 없고 육안으로 봐도 그...
[세월호 침몰] 안산시, 피해 학생 교사 서호 추모공원 건립 추진
세월호 침몰 사고로 희생된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교사들을 기리는 추모공원이 조성될 전망이다.
경기도 안산시는 유가족 대표·정부 측과 협의를 통해 추모공원 부지를 선정해 조성하고 납골당과 위령탑도 건립하기로 했다.
안산시는 단원고 피해 유가족들이 사고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공원과 납골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