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아현 화재 이후 지난해 94개 시설에 대해 통신망 이원화를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51개 시설만 이원화하는 데 그쳤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0년 제1차 통신재난관리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열린 제1차 심의위원회에서는 지난해 변경 통신재난관리계획 이행 현황을 보고하고, 올해 통신재난관리기본계획 변경(안)과...
다만 “전년동기 아현동 화재, 와이브로 종료 등의 기저 효과로 인해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큰 폭의 개선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 연구원은 “KT는 경쟁사 대비 무선 비중이 낮아 5G 확산에 따른 투자매력은 낮다”면서도 “5G 단말기 및 서비스 확대에 따른 가입자 증가와 ARPU 개선에 따른 무선 이익의 추세적 개선, 정년퇴직에 따른 인건비...
KT는 135년 전통을 지닌 국내 1위 통신 기업이지만 동시에 2018년 서울 아현화재 때 보인 안전불감증을 완전히 떨쳐내지 못한 보수적 조직이라는 비판도 받는다.
매번 수장이 바뀔 때마다 정권이나 정치권과 결탁한 부정청탁 등으로 전·현직 고위 임원이 범법자로 전락하는 현실과 마주하고 있다.
이 같은 우려 때문인지 KT 전직 임원들이 구 내정자를 향해 “과거와...
포스코는 제철소 내 근로자 사망과 대기 오염 배출 사고가, KT는 입찰 담합과 단말기유통법 위반, 아현국사 화재사건 등이 이유로 꼽힌다.
또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코오롱생명과학은 지난해 B등급을 받았지만 ESG 관련 사건이 발생하며 각각 E등급과 D등급을 받으며 ‘투자 배제 권고’ 등급으로 떨어졌다.
전체 1007개 상장사 중 올해 AA 등급을 받은 기업은...
소상공인연합회가 22일 ‘KT 화재피해 보상 종결 간담회’를 열고, KT와 피해 소상공인들의 중재를 진행한 노웅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23일 소상공인연합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서울 충정로 KT 아현 지사 화제 뒤 노웅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의 중재로 올해 1월 15일 소상공인연합회, KT...
지난해 아현국사 화재로 입은 피해에 대해 반성하고 실질적인 대응책을 내놓은 것이다.
◇ OSP 관리 솔루션 공개 통신구, 통신장비 화재 5G 로봇이 진화= KT는 4일 대전 유성구 대덕연구단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OSP 이노베이션센터’를 공개하고 5G로봇과 AI를 이용한 외부통신시설(OSP, Out Side Plant) 혁신 솔루션을 발표했다.
OSP는 기지국, 서버 등 통신장비...
KT가 지난해 11월 아현국사 통신구 화재로 영업 피해를 본 소상공인 1만1500명에게 62억5000만원을 보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KT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노웅래 위원장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KT는 지난달 말 현재 화재피해 소상공인 1만1500명에게 62억5000만 원의 통신비를 보상해줬다. 이는 지난 5월 5일까지 피해를 신고한...
그는 또 "아현화재의 교훈을 KT의 기본을 다지는 혁신의 계기로 삼아 우리 경쟁력의 근간인 유선 인프라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고 모든 업무 영역에서 기본과 원칙을 확고히 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를 위해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황 회장은 "모든 부서와 임직원이 주인의식과 사명감을 가지고 자신의 업무에서 기본과...
그는 “지난해 KT 아현 화재 발생 이후 정부에서 이중망을 사용하라며 새로운 법을 발의했다”며 “지난해 선정 환경 그대로 밀고 가기엔 상황이 바뀌었다”고 귀띔했다. 농협은 추가 검토릍 통해 오는 8~9월께 최종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통신 업계에선 농협이 KT-화웨이 컨소시엄 대신 국내외를 막론한 다른 업체를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KT 측은...
KT 아현지사 화재, 고양 열수송관 파열 등 연이은 사고로 지하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 필요성이 제기된 가운데 서울시가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공동구연구단과 공동구 설치 기술개발 연구를 추진한다.
서울시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공동구연구단과 16일 ‘도심지 공동구 및 Life-Line 기술개발과 정보교류 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연합회가 지난해 11월 발생한 KT 아현지사 화재 피해 접수를 위한 후속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8일 소상공인연합회에 따르면 'KT 통신구 화재에 따른 상생보상협의체' 합의로 지난 5일까지 소상공인들의 피해보상 신청·접수를 받았지만 약 2만명이 사각지대에 있어 추가 접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회는 이날 논평에서 “KT는...
앞서 황창규 회장은 지난달 26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사옥 대강당에서 열린'2019년 그룹임원 워크숍'에 참석해 아현 화재에서 드러난 안전 취약점을 철저히 개선하고 통신 시설 관리 체계를 혁신해 고객과 국민들에게 5G시대 최고의 ICT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안전 조직을 신설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철규 KT 인프라운용혁신실장(전무)은 “그동안 따로...
이번 워크숍은 아현화재가 남긴 교훈을 바탕으로 완벽한 통신 서비스 제공과 함께 세계 최고 5G 서비스를 위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했다.
이를 위해 황 회장은 임원들에게 기본에 충실해줄 것을 당부하며, ‘싱글 KT’를 바탕으로 모든 그룹사가 안정적인 5G 품질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해줄 것을 요청했다.
황 회장은 아현화재의 원인으로 관행과...
하지만 아현 화재에 대한 원인 유무는 밝히지 못하고 황창규 회장의 부실경영, 김성태 의원 딸 채용비리 의혹 등 정치적 공방만 지루하게 이어졌다. 이날 청문회에는 KT 황 회장과 네트워크부문장인 오성목 사장이 증인으로 출석했다. 증인으로 채택된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문재인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 동행으로 불참했다.
이날 청문회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17일 지난해 11월 발생한 KT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의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를 연다.
이날 청문회에는 황창규 KT 회장과 네트워크부문장인 오성목 사장이 증인으로 출석한다. 증인으로 채택된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문재인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 동행으로 불참한다....
특히 아현화재가 발생한 지난해의 경우에는 105명으로 3배 가까이 늘었다.
반면 KT 산재사고는 2013년과 2014년 63명과 51명에서 2015년 45명으로 지난해에는 33명으로 절반 가까이 줄었다. 김종훈 의원실은 황창규 회장이 2014년 취임 직후 8400명 규모의 대량 구조조정을 단행하면서 KT산재는 줄고 그 자리를 채운 자회사 산재는 오히려 늘었다고 해석했다....
지난해 KT 아현지사 화재 여파로 통신망이 훼손돼 금융서비스 위기론이 커진 데 따른 대비책이다. 두 은행은 이르면 올 상반기까지 설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현재 ATM의 통신망 보완을 위한 무선망 설치 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 영업점 내부의 ATM을 제외한 전국 무인자동화코너가 대상이다. 올 상반기 내로 작업을 끝낸다는...
한편, 이날 KT 인터넷에 장애가 발생하자 또다시 이용자들의 보상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KT는 지난해 11월 발생한 아현국사 통신구 화재로 인해 주문전화 또는 카드 결제 장애를 입은 소상공인들에게 상생협력 지원금 전달을 위해 '소상공인 피해사실 추가접수'를 받고 있다.
지난해 말 발생한 KT 아현지사 화재 사고는 해당 지역의 식당과 편의점 등 일상소비경제를 마비시켰다.
◇ 와이어리스(Wireless)의 막대한 부가가치= ‘와이어리스’도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중요한 기술이다. 선 하나 없앴을 뿐인데, 일상의 편리함은 상상 이상이다.
무선 청소기 판매가 유선 청소기를 앞질렀고, 애플 에어팟과 삼성 갤럭시 버즈 등 코드리스...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에 KT 아현지사 화재 보상이 타결된 데 관해 소상공인들이 직접 나서 요구해 보상까지 이른 의미있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2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노웅래 위원장과 KT, 소상공인연합회,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상생보상협의체는 국회 정론관에서 KT 아현지사 화재에 따른 통신서비스 장애 보상 합의와 관련한 기자회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