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수심리도 저점을 통과해 반등 조짐을 보인다. 지난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65.8로 전주(64.8)대비 상승했다. 1월 첫째 주 35주 만에 반등한 후 연속 상승세다.
지역별로는 상대적으로 낙폭이 더 가팔랐던 강북지역의 회복세가 도드라졌다. 도봉구(-0.37%)와 노원구(-0.31%)는 지난주보다 각각 0.07%p와 0.08%p 낙폭이 줄었다. 용산구(-0.29%) 역시...
부동산원은 “매수 호가와 실수요자의 매수 희망가격간 괴리가 여전해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간헐적인 급매물 거래 영향으로 집값 내림세가 유지 중이지만, 일부 시장가 회복 기대심리로 가격 하라 폭이 둔화하면서 지난주 대비 낙폭이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인천과 경기지역 아파트값 낙폭도 많이 줄었다. 인천은 지난주 –0.73%에서...
30대 이하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지난해 5월 886건 이후 6개월 연속 줄고 있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지금은 투자 대비 차액에 대한 기대심리 내지는 이자에 대한 고금리 부담이 커지면서 2030세대가 무리하게 집을 사려는 것보다는 임대차에 머무는 패턴들이 늘어났다”며 “아직도 조정세가 이어지는 만큼 단기에 과거처럼 분위기가...
기대하는 심리가 만연해 실수요자들은 매수를 최대한 미루고 있다.
김인만 김인만부동산연구소장은 “최근 금융당국이 대출금리 인하를 강조하고 있고 올해 기준금리가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어 연 4%대가 매력적인 금리로 다가오진 않는다”며 “서울 주요 도심 아파트값이 대부분 9억 원을 넘기는 만큼 주택가격 한도를 소폭 올릴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부동산원은 “규제 완화 발표에 따른 일부 시장회복 기대심리로 매물가격 내림세가 둔화했다”며 “다만 추가 금리인상 예고 등으로 매수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집값 내림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천과 경기지역 역시 아파트값 하락 폭이 둔화했다. 인천은 지난주 -0.99%에서 이번 주 -0.73%로 0.26%p 감소폭이 줄었다. 인천에선 송도신도시가 속한...
서울 아파트 매매와 전세가격 격차가 역대 최대 수준으로 벌어졌다. 갱신권 사용과 월세 전환으로 세입자 구하기가 어려워지자 집주인들이 매물을 내놓으면서 전세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12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R114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3.3㎡당 4235만 원, 전세가격은 2076만 원으로, 가격 격차가 3.3㎡당 2159만...
10곳 중 8곳은 지방 소재 아파트전북 정읍시 ‘성원3차’ 전용 60㎡6300만 원에 거래… 80% 급등
정부가 전방위 규제 완화책을 내놓으면서 지방 부동산 시장에 온기가 돌고 있다. 최근 한 달간 상승률 상위 아파트를 조사한 결과 10곳 중 8곳은 지방 소재 단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직방은 최근 30일 거래를 기준으로 전국 아파트...
경기도 한 아파트 옥상에서 9세 여아가 13세 남학생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피해 여아는 사건 이후 심리적 외상에도 시달리고 있지만, 가해 학생은 촉법소년이어서 처벌이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10일 MBC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7일 경기도 한 아파트 옥상에서 A 양(9)이 B 군(13)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 B 군이 눈더미로 ‘눈 침대’를 만들고...
또 호찌민 투티엠 지구에서는 지하 5층~지상 60층 규모의 쇼핑몰 등 상업시설과 함께 오피스, 호텔, 아파트로 구성된 대형 복합단지 개발도 추진한다. 총사업비 9억 달러(약 1조1427억 원)에 달하는 건설과 유통 인프라가 총 집결된 스마트 단지 프로젝트다. 롯데가 가지고 있는 스마트 기술과 유통 노하우를 접목해 베트남 최초의 최고급 스마트 단지로 완공할...
낙찰가율·낙찰률 동반 하락인기 단지도 3회 유찰은 기본올해 영끌족 물건 쏟아진다
지난해에 이어 새해에도 부동산 시장 침체가 지속하며 수요자들의 매수 심리가 위축되고 있다. 금리 인상 충격으로 집값이 더 내려갈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하자 서울 아파트 경매시장에선 세 차례 이상 유찰되며 최초 감정가의 절반 수준으로 나온 물건들이 속출하고...
실제로 아파트 매수심리는 크게 낮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넷째 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전주 71.0보다 하락한 70.2를 기록했다. 4주 연속 최저치를 경신 중이다. 매매수급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이보다 낮을수록 집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전주 대비 지역별로 서울이 64.0→63.1...
올해 아파트 신규 분양이 줄면서 미분양 리스크가 감소하고, 정부의 규제 완화 등에 힘입어 건설업종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김선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3일 "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 DL이앤씨 합산 기준 올해 예상 신규 분양은 7만5000세대로 전년 대비 7.5% 감소할 전망"이라며 "지난해 하반기부터 주택경기...
반면 전셋값이 오를 것으로 전망하는 이유는 ‘매수 심리 위축으로 전세 수요 증가’(33.1%)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임대인의 월세 선호로 전세 공급 부족(23.0%) △신축, 신규 전세 공급 부족(16.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월세에 대한 질문에는 ‘상승’(36.6%)과 ‘하락’(36.1%) 응답이 팽팽하게 나타났다. ‘보합’은 27.3%로 응답했다. 미미하게 ‘상승’할...
06%) 하락 반전한 뒤 15주 연속 내림세다.
서진형 공정주택포럼 공동대표(경인여대 MD상품기획비즈니스학과 교수)는 “지금은 글로벌 경제위기, 고금리, 불확실성 등 여러 요인으로 매수 심리가 위축되고, 거래절벽이 나타나고 있다”며 “정비사업 규제가 완화된다고 해서 아파트값이 급격하게 상승하거나 거래량이 증가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동산 경기 침체로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가 일 년 넘게 기준선(100) 이하를 기록 중이다.
30일 연합뉴스와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63.1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주(64.0)보다 더 내린 수치다. 단순 수치만 보면 2012년 7월 첫째 주 58.3을 기록한 이후 가장 낮은 것이다.
매매수급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이보다 낮을수록...
올해 분양권 거래 63건 그쳐대출 이자, 분양가 상승 등매수 심리 꺾이며 타격 심화“분양권 단기 양도세율 내려도…거래 활성화 등 영향 제한적”
올해 서울 아파트 분양권 거래가 집계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부동산 시장 침체로 매수 심리가 꺾이면서 투자 수요가 높은 분양권 시장도 타격을 입은 것이다. 전문가들은 분양권 거래절벽이 당분간 지속할...
부동산원 관계자는 “매수 심리가 매우 위축된 가운데 일부 직거래와 간헐적인 급급매 거래만 이뤄지면서 아파트값 하락 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경기와 인천 등 수도권 아파트 역시 1% 가까운 내림세를 보였다. 인천은 이번 주 1.18% 하락해 전주 대비 0.06%p 더 떨어졌다. 경기도 역시 이번 주 0.99% 내려 지난주보다 0.03%p 추가 하락했다.
지방 아파트값은...
문재인 정부 당시 공공·민간 사전청약은 과도한 부동산 투자 심리를 잠재우기 위한 성격이 짙었다. 하지만, 올해는 부동산 경기가 침체하면서 민간 아파트 청약 시장에 수요자 발길이 끊긴 상황이다,
부동산 정보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통계를 분석한 결과, 이달 기준 전국 1순위 청약 경쟁률은 8.5대 1에 그쳤다. 이는 2014년(6.7대 1) 이후 8년...
다만, 여전히 아파트매매가격 하락폭이 확대되고 있는 국면인데다, 매수심리도 위축되고 있어 반등에 큰 의미를 부여하긴 어렵다는 평가다.
금리수준전망 CSI 역시 18포인트 급락한 133을 나타냈다. 이는 2020년 3월(-20포인트) 이후 2년9개월만에 최대 낙폭이다. 한은이 다시 베이비스텝(25bp 금리인상)으로 돌아선데다, 물가상승세가 정점을 찍고 둔화하고 있다는...
떨어지는 아파트는 미분양이 발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권대중 명지대 교수 역시 “수도권이라도 분양가와 입지 여건에 따라 분양 성적이 달라지고 이는 지방 역시 예외가 아니다”며 “주택 매수심리가 위축되면서 분양 시장에선 옥석가리기가 더욱 뚜렷해지고, 실수요자 위주로 시장이 재편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분양 단지가 인근 시세보다 저렴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