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 역시 “전세사기 위험을 줄일 수 있는 꾸준한 제도개선과 과잉 공급 및 유동성 위험을 줄 수 있는 미분양 총량에 대한 정책 대응이 필요하다”며 “특히, 미분양 물량이 10만 가구를 넘어서면, 미분양에 대한 공공의 환매조건부 매입(임대 활용)이나 미분양주택 매입자에 대한 양도세 혜택 시행 등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 윤...
실거래 신고기한(거래 후 30일)이 남았지만, 아파트나 빌라(연립·다세대주택)의 지난달 거래량이 일찌감치 2월 거래량을 넘어선 것과 비교하면 급감 수준이다.
반면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2월 2461건에서 지난달 2678건으로 217건(8.8%) 늘었다. 지난해 말부터 전세사기 우려로 거래량이 급감한 빌라 거래량도 지난달 1683건으로 2월(1583건) 대비 6.3%(100건) 증가했다....
0.44% 상승하며 2개월 연속 오름세리오프닝 효과 따른 아파트 판매 회복 주효본격적인 부동산 시장 회복으로 보기 어렵다는 지적도
중국 부동산 시장이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15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부동산 경기를 보여주는 주요 70개 도시 신규 주택 가격이 전월 대비 평균 0.4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월에 0.3% 오르며 18개월 만에 상승 전환한...
윤수민 NH농협은행 부동산전문위원은 “법인은 과거 개인이 총부채원리금비율(DSR) 규제 등으로 매매가 막혔을 때도 대출을 일으켜 아파트를 많이 사들였다”며 “법인 매도가 부쩍 늘어난 것은 집값 하락기가 장기화하자 시세 하락과 이자 부담 등으로 투자용으로 매입한 물건을 던지는 것으로 본다. 버티지 못하는 법인부터 순서대로 매도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 이후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소형 평형 중심으로 36가구를 매입했지만 여전히 남은 물량을 털어내지 못하면서 이번에 추가 할인에 나선 것이다.
칸타빌 수유팰리스처럼 분양 완판에 실패한 단지를 중심으로 할인 분양에 나서는 단지가 많아지고 있다. 최근에는 수도권에서도 분양가를 낮추는 단지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경기 안양시 평촌...
또 최근 아파트 전세 급락으로 계약 갱신 시점에 임대인의 전세금 일부 반환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7일 펴낸 ‘전세보증금 미반환 리스크 점검’ 보고서에 따르면 수도권 가구 중 상당수가 세입자(임차가구)이며 전체 주택 중 빌라 거주 비중이 다른 지역보다 더 높은 것 파악됐다.
지역별 임차가구 비중은 서울이 54%로 가장...
지난해 3월 장기전세 주택 2만8282호의 취득금액과 장부가액, 공시가격, 시세 등을 홈페이지에 올렸고 SH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아파트 10만1998가구의 자산 내역도 공개했다. 지난해 10월에는 매입임대주택 2만2532가구, 올해 2월에는 보유 중인 13만1160가구 공동주택의 자산 내역을 공표했다. SH공사는 매년 12월 공시지가를 반영한 자산가액도 공개할 계획이다.
부자 3명 중 1명은 올해 부동산 매입 계획이 있으며, 매입 부동산 유형은 중소형 아파트(40평형 미만)가 44%로 가장 많았다. 대형 아파트와 상가는 각각 20%와 18%로 나타났다.
부자가 보유한 평균 주택 수는 1.7채로, 부동산 자산은 평균 39억7000만 원이었다.
올해 부동산 경기 악화 전망에도 불구하고 부자들은 부동산 자산 매도에는 신중을 입장을 보여 80%는...
올해 1분기 수도권과 광역시를 제외한 지방에서 충북 청주시 아파트 거래량이 1위를 기록했다. 전국에서 부동산 시장 관망세가 지속하는 가운데 청주 부동산 시장은 거래량 외에도 아파트 실거래가 상승과 준수한 청약 성적 등을 보여 관심이 쏠린다.
8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3일 기준)을 분석한 결과, 기타...
지난해 아파트값이 폭락했던 세종에서 반등 분위기가 번지는 모양새다. 최근 아파트값이 소폭 상승세로 돌아섰고, 거래량도 회복세다. 그간 집값 하락 폭이 컸던 탓에 저점 인식이 커지면서 투자세도 늘고 있다.
2일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기준 세종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09% 올랐다. 같은 기간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연속 상승...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은 결혼 7년 이내의 신혼부부, 예비신혼부부 등에게 공급되는 주택으로, 다가구주택 등을 시세의 30∼40%로 공급하는 ‘신혼부부Ⅰ’과 아파트·오피스텔 등을 시세의 70∼80%로 공급하는 ‘신혼부부Ⅱ’로 구분된다.
신혼부부Ⅱ의 경우, (예비)신혼부부 등 이외에 일반 혼인 가구도 신청할 수 있으며, 기본 임대조건의 80%를 보증금으로...
정부 정책대출 확대와 대출 규제 완화 영향으로 2030세대의 아파트 매입이 다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지난 2월 20대 이하와 30대의 전국 아파트 매입 비중은 31.96%로 30%를 돌파했다. 이는 전월 29.85%보다 2%포인트(p) 이상 높은 것으로 2021년 1월(33.0%) 이후 2년 1개월 만에 최고 수준이다.
2030세대의 전국 아파트 매입...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오피스텔은 아파트보다 거래가 수월하다는 점 등 때문에 투자처로 주목받았지만, 전반적인 시장 침체와 아파트 관련 규제 완화, 금리 인상 등 악재가 겹치면서 냉각기에 들어갔다"며 "오피스텔 매입으로 얻을 수 있는 수익이나 효용 등을 생각하면 매력이 떨어지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지금과 같은 상황은 상당...
지방 광역시 마이너스프리미엄 비중은 34% 수준으로 전년 동기(25%)보다 증가했다”고 말했다.
다만, 전매제한 완화를 앞두고 침체했던 분양권 거래가 활발해질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직방 관계자는 “분양권은 초기 자금 부담이 덜하고 청약통장 없이 새 아파트를 매입할 수 있는 등 이점이 있는 만큼 분양권 거래 시장이 다시 활기를 찾을지 주목된다”고 했다.
서울 아파트 거래시장에서 30대의 매수세가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매력을 갖춘 30대가 많고, 향후 아파트값이 더 오를 것으로 내다보고 빠르게 매수에 나서는 젋은층이 많은 것으로 분석된다. 청약시장에서는 추첨제 물량도 늘어나면서 향후 이들의 아파트 매수세는 더 짙어질 전망이다.
24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당장 서울 아파트 매물은 하루 사이에 300개가량 자취를 감추는 등 매물 감소 현상이 포착됐다. 부동산 보유세 부담이 대폭 줄면서 다주택자는 물론, 1주택자 가운데 추가 매수를 고민 중이던 투자자나, 갈아타기 수요자의 매수도 늘어날 전망이다.
23일 부동산 빅데이터업체 아파트실거래가에 따르면 이날 서울 아파트 매물은 전날 대비 0.5% 줄었다. 이날 서울...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은 다가구 주택 등에서 시세 30~40%로 거주할 수 있는 Ⅰ유형(2055가구)과 아파트‧오피스텔 등에서 시세 60~80%로 거주할 수 있는 Ⅱ유형(1700가구)으로 공급된다. 결혼 7년 이내의 신혼부부와 예비신혼부부, 만 6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가구가 신청할 수 있다. 추가적으로 자격요건을 갖춘 일반 혼인가구도 신혼Ⅱ유형에 신청가능하다....
이 단지는 2020년 현대건설이 지은 아파트로, 3개 동, 29가구로 이뤄졌다.
더펜트하우스 청담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 엘루이 호텔 부지에 건립한 고급 아파트다. 이 아파트 최고층 펜트하우스는 분양가가 200억원에 달했고, 다른 층 역시 80억~120억원에 분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곳에는 연예인 장동건·고소영 부부와 ‘골프여제’ 박인비, 메가스터디 1타...
세종시는 지난해 아파트 매매가격 기준 누적 16.74% 떨어져 전국 하락률 1위에 오른 바 있다. 인천의 경우 지난해 29.32% 상승한 것과 비교하면 롤러코스터급 등락이다. 경기도는 올해 22.25% 내려 지난해 23.17% 급등에서 급락으로 반전했다.
인천과 경기도는 2021년 GTX 연결과 매수세 집중 등으로 집값이 치솟았지만, 지난해 전국 부동산 시장이 식으면서 집값이...
부동산 등기 시 부담하는 국민주택채권 매입도 연간 1000억 원 줄어들 전망이다. 지난해 서울 소재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7억 원이었다면, 올해는 5억7900만 원으로 하락한다. 이에 채권매입액도 665만 원 감소한 1505만 원 수준으로 줄고, 할인 매도할 경우 실수요자의 실제 부담금은 85만 원 감소한다.
김인만 김인만부동산연구소장은 “공시가격 인하로 세금 부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