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토부가 발표한 자료를 보면 인천 계양지구 테크노밸리 A2블록 공공분양 아파트 총 사업비가 2년 만에 약 30% 늘어났다. 3기 신도시 중 최초로 사전청약을 받은 단지인 점에서 상징성이 있는 곳이다. 2022년 1월 사업계획 승인 당시에는 2676억 원으로 책정됐지만 이보다 688억 원 오른 3364억 원으로 변경된 것이다. 공사비 인상의 여파였다. 인근 A3블록 총...
광진구 포제스한강은 최고급 한강을 품은 아파트로 3.3㎡당 1억이 넘는 분양가에 공급됐다. 서초구 메이플자이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3.3㎡당 6831만 원에 공급됐다. 81가구 모집에 3만5000명 이상의 청약 수요자들이 몰려, 1순위 평균 4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희궁유보라(서울 서대문구)가 124대 1, 더샵둔촌포레(서울 강동구)가 93대 1로 뒤를 이으며 서울...
경제 여건 등에 따라 주기적으로 오르내리는 수치다 보니 그럴 수도 있다 싶지만 이 같은 수치들을 배경으로 아파트 착공 및 인허가 수가 급감하고 있어 2~3년 후 주택 공급에 차질이 생길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국토연구원 연구진이 분석한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공급 계획 대비 실적(인허가)은 전국 기준 82.7% 수준에 불과했다. 서울은 32.0%로 매우 저조했다....
1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해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공급된 아파트는 10곳으로, 총 6295가구에 대한 일반분양에 8만3844명이 접수해 평균 1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별로 보면 지난해 12월 충북 청주시에 분양한 '원봉공원힐데스하임'의 824가구(특공 제외) 모집에 3만7222건이 접수돼 전체 45.17대 1의 청약 경쟁률을 보였다. 또...
대형 브랜드 단지 공급이 줄자 대형 건설사가 지방 중소도시에 공급하는 아파트는 지역 청약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다. 4월 삼성물산이 충남 아산시에 분양한 ‘아산 탕정 삼성트라팰리스’는 1순위 평균 40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지난 2월 현대엔지니어링과 포스코이앤씨 컨소시엄이 경북 포항시에 분양한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은 1순위 평균...
분양가와 옵션비용을 포함한 공급 금액은 19억5000만 원가량이다.
같은 단지의 아파트가 40억 원대에 거래되고 있어 당첨되면 20억 원가량의 시세차익이 기대된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이 아파트 전용 84㎡ 32층 아파트는 지난달 21일 42억5000만 원에 거래됐다. 전용 84㎡ 11층 물건은 3월 40억4000만 원에 손바뀜했다.
물론 조합원 취소분으로...
불당동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는 아산시 탕정면∙배방읍의 아파트 거래량은 올해 1분기(1월~3월) 아산시(1281건)의 약 36.53%(468건)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분양시장에서도 직주근접 지역 주변 단지의 높은 청약경쟁률로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올해 2월 전북 전주시 완산구 일원에 분양한 '서신 더샵비발디'는 청약 결과 64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일원 범일3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e편한세상 범일 국제금융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총 1080가구(오피스텔 224실 포함) 규모로 이중 아파트 전용 59~84㎡ 384가구가 일반 분양으로 공급된다. 부산도시철도 2호선 문현역과 1호선 범일역 이용이 가능하며, 이마트, 현대백화점, 부산자유도매 시장 등이 가깝다다. 성동초, 문현여중, 한얼고 등도 인접해있다.
세종시는 지난달 '2024 세종시 공동주택 공급계획'을 통해 총 8072가구의 아파트 공급계획을 발표했다.
주산연은 "정부가 신혼부부 버팀목 전셎금 대출, 신생아 특례 대출 소득 기준을 완화하는 등 부동산 시장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지만 은행권의 대출금리 인상 조짐 등이 있다"며 "주택 구입, 전월세 자금을 위한 수요자의 대출...
올해 1월 인천 검단신도시에 공급된 '제일풍경채 검단Ⅲ'은 1순위 평균 44.4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들의 공통점은 지역 내에서 입지가 뛰어난 이른바 골든블록에 들어선다는 것이다. 골든블록은 신도시나 택지지구 등에서 최중심지를 뜻하는 데 앵커시설과 교통, 교육, 문화 등 각종 인프라를 가깝게 누릴 수 있으며 이곳에 위치하는 아파트는 향후 지역을...
이런 가운데 전국 주요 지역에서 공급을 앞둔 병원 접근성이 좋은 단지로는 먼저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이 있다. GS건설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 일원의 송도11공구 5개 단지를 통합해 총 3270가구(아파트 2728가구, 오피스텔 542실) 규모로 이 단지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세브란스병원(2026년 12월 개원 예정)이 도보권에 있다.
또 롯데건설은 동의병원을...
이날 회의는 ‘노후 아파트 에너지 효율·안전 강화’를 주제로 에너지 공급사, 유관기관과 함께 선제적·체계적인 지원을 위한 의견을 교환하고, 기관 간 협업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준공 20년 이상 노후 주택이 1000만 호를 돌파하는 등 주택 노후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전력설비 고장에 따른 정전, 화재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또한 가전제품 종류...
그러면서 "대형 평수는 공급이 많지 않아 희소성이 있는 데다 자금 여력이 풍부한 자산가의 실수요 중심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금리의 영향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며 "신생아 특례대출 효과로 소형 등 작은 아파트 시장이 어느 정도 개선될 수 있지만, 현재 같은 구도가 크게 바뀌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한 확신이 신규 브랜드를 통해 금호건설이 고객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라며 "조화·여유·확신의 가치를 담아 고객들의 삶에 울림을 주는 품격 있는 주거공간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금호건설은 금호타운, 금호베스트빌로 이어지는 초기 브랜드를 거쳐 어울림과 리첸시아를 전국에 약 13만7000가구(아파트 13만1000가구, 주상복합 6000가구) 공급했다.
아파트 시장은 서울을 중심으로 가격이 오르고 거래량 회복세가 뚜렷하지만, 빌라 시장은 매매는 물론 전세와 경매 모두 부진한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빌라 수요와 공급의 핵심인 임대차 시장이 무너진 만큼 단기간 내 반등하긴 어려울 것으로 예상한다.
6일 국토교통부 주택 통계에 따르면 3월 전체 주택 매매량은 지난해 동월 대비 0.9% 늘면서 반등했다. 거래량...
충남 아산시 일원에 공급되는 '더샵 탕정 인피니티시티 2차' 84㎡A형은 최고 분양가가 4억8230만 원, 발코니 확장비용이 1380만 원이다. 여기에 시스템에어컨, 주방 및 욕실 인테리어 비용과 가전, 가구 등 설치비용을 모두 합한 풀옵션 비용은 8997만 원이다. 분양가의 20%에 근접한 수치다.
서울 구로구 '개봉 루브루'는 소형주택 위주로 구성돼 있는데 옵션비용이...
올해 서울 아파트 분양·입주권의 거래량이 눈에 띄게 늘었다. 신축 품귀와 분양가 상승에 따라 과거 분양 단지에 대한 수요가 확대된 영향이다. 특히 강남권 인기 단지뿐 아니라 강북구, 동대문구, 중랑구 등에서도 활발하게 손바뀜이 이뤄지는 모습이다.
6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거래된 분양권 및 입주권은 총...
구축 비중이 대폭 증가한 가운데 신축 아파트 공급은 갈수록 줄고 있다. 국토교통부 주택건설실적통계에 따르면, 지난 2월 기준 최근 일 년간 전국 주택 착공은 21만1465가구로 집계됐다. 지난 2022년 동월 기준 최근 일 년간 착공된 37만1007가구에 비하면 43%가량 줄어든 물량이다.
새 아파트의 희소성이 주목받으면서 노후 주택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미분양 물량은 올해 2월 기준 6만4874가구다. 이는 지난해 3월(7만2104가구)부터 11월(5만7925가구)까지 9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던 미분양 물량이 지난해 7월(6만3087가구) 수준으로 올라온 것이다.
이 기간 미분양 물량이 가장 크게 증가한 지역은 공급물량이 집중됐던 경기도로, 3개월 간 2292가구의 미분양 물량이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