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선 강동구 올림픽파크 포레온과 은평구 DMC파인시티자이 등 대단지가 연말 전매제한이 풀려도 실거주의무가 남아 거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때문에 분양권 거래량은 하반기 급감 중이다. 이날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분양권 거래량은 6월 88건을 정점으로 7월 76건, 8월 57건, 9월 33건으로 매달 줄고 있다. 신고기한이 남은...
전국 부동산 시장을 견인해 온 아파트마저 지속적인 매매가 상승과 고금리 등의 영향으로 거래가 줄었다.
16일 부동산플래닛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국 부동산 거래량은 7만8921건으로 8월(8만7192건)과 비교해 9.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부동산 침체가 절정이던 올해 1월(5만9310건) 이후 가장 낮은...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0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 종합(아파트·연립·단독주택 등) 매매가격은 0.20% 상승했다. 이는 전월(0.25%) 대비 0.05%포인트(p) 하락한 수준이다.
수도권(0.42%→0.32%)과 서울(0.32%→0.25%), 지방(0.10%→0.09%) 모두 상승 폭이 축소됐다. 또 5대 광역시(0.08%→0.05%)와 세종(0.38%→0.10%) 역시 오름세가...
강북구는 9월 아파트 거래량 78건 중 10건(12.8%)만 외지인 투자로 집계됐다. 중랑구도 87건 중 12건(13.8%)에 그쳤다. 중랑구는 6월 기준 143건 거래 중 82건이 외지인 투자로 집계될 정도로 외지인 투자가 많았던 것과 비교하면 상경 투자 실종 수준에 가깝다.
다만 서울 외곽지역과 달리 강남 3구는 외곽지와 비교하면 상경 투자자 비중 축소가 상대적으로 덜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총 1만813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 거래량(2010건) 대비 5배 넘게 뛰었다. 일반적으로 주택 거래량이 증가하면 가구 교체나 인테리어 수요가 늘고, 가구업계 실적도 개선된다. 부동산 지표는 가구 업계 업황을 가늠할 수 있는 선행지표로 꼽힌다.
특히 한샘은 전체 매출 비중 중 B2C(기업 소비자 간 거래) 부분의 확대를 실적 개선 요인 중...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보면 올해(1월~9월) 전국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 아파트는 총 18만7441건이 매매 거래되며 주택형 중 가장 많은 거래량을 보였다. 같은 기간 전용 61~85㎡ 이하 17만6833건, 85㎡ 이상 5만9530건을 웃도는 수치다.
업계에서는 소형 평형의 수요가 늘어난 요인으로 주 수요층인 1~2인 가구의 증가를 꼽는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통계 자료를...
8일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올해 1~10월 서울 소형 아파트(전용면적 60㎡ 이하) 전월세 거래량은 11만4962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토부가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11년(10월 누적 기준) 이후 가장 많은 거래량이다.
서울 소형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은 2018년 5만9936건, 2019년 6만6463건...
아파트분양전망지수가 3개월 연속 하락했다. 금리 급상승, 경기 위축 우려에 따른 주택매수 심리 위축과 건설원가 상승이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7일 주택산업연구원은 주택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11월 분양전망지수는 전국 평균 13.4p 하락한 70.4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석 달 연속 내림세다.
수도권은 10.2p 하락한 91....
2020년 1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전용 60㎡ 이하 빌라의 평균 전세 거래량은 6131건으로 전체 거래 비중의 54%를 차지했지만, 같은 기간 전용 60㎡ 이하 아파트 평균 전세 거래량은 5155건으로 45.7%의 거래 비중을 보였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빌라 전세 거래량은 4602건, 아파트 전세 거래량은 4965건으로 거래량이 역전됐다. 전용 60㎡ 이하 아파트 전세 거래...
9호선 하남·남양주 연장 역시 서울 핵심업무지구(여의도·강남) 접근성을 높여 일대 아파트값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윤 위원은 “대장홍대선은 부천과 서울 강서구에, 7호선 포천 연장과 9호선 하남·남양주 연장은 해당 지역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고, 특히 신설 노선의 집값 상승효과가 더 크므로 주택 구입 시 신설 노선과 신도시 위주로 접근하는 것이...
신고가 거래가 이어지며 하방 압력을 방어하던 서울 '대장주' 아파트들의 상승세도 꺾였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거래량은 줄고 매물은 쌓이면서 연내 하락 전환을 예상하는 전망도 조심스레 나오고 있다. 이 때문에 훈풍이 분지 얼마 되지 않은 주택시장에 다시 찬바람이 불게 될지 위기가 고조되는 양상이다.
6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해 10월...
서울 아파트값 상승기에 분양권 거래량 역주행은 비정상적인 상황으로 해석된다. 집값이 줄곧 오르는 데다, 분양가 오름세로 신규 분양가 역시 ‘지금이 제일 싸다’는 인식이 확산하고 있다. 분양권 거래량이 늘 수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하반기 들어 거래량이 쪼그라드는 것은 실거주 의무 폐지 법안(주택법 개정안)이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어서다.
김인만...
실제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보면 올해 8월까지의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량 총 27만8974건 중 30~40대의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14만7701건으로 전체의 절반 이상인 52.94%를 차지했다.
대형병원 인근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도 지역에서 높은 수준을 기록 중이다.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경희궁자이3단지'가 대표적이다. 단지는 서울의 대표 대형병원인 강북 삼성병원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에 따르면 3분기 수도권 빌라 전세 거래 중 52.5%는 새 계약 때 전세 보증금이 기존보다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세 시세 차액 평균은 3056만 원으로 조사됐다.
이런 현상은 같은 기간 동안 아파트 전셋값이 매맷값보다 더 오르면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는 것과 정반대다. 여기에 정부의 각종 정책금융대출 역시 아파트 중심으로...
29일 부동산R114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신고된 아파트 가격대별 거래량을 분석한 결과, 전국에서 9월27일부터 10월26일까지 매매 신고된 6억∼9억 원 이하 아파트 거래 비중은 전체의 6.6%로 집계됐다.
이는 특례보금자리론 전면 공급이 시행된 올해 1월 30일부터 지난달 26일까지 이 가격대 거래 비중이 11.0%였던 것과 비교해 4.4%포인트 감소한 것이다....
올해 수도권에서 가장 비싸게 거래된 분양·입주권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 전용면적 200.93㎡ 35층 입주권으로, 올해 1월 중순 100억 원에 거래됐다. 이는 2위인 같은 아파트 116.93㎡ 25층 입주권(53억5000만 원·7월)보다 50억 원가량 비싼 금액이다.
서울 강남구 개포동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133㎡ 30층 입주권도 지난 8월 50억502만 원에...
반면, 15억 원을 초과하는 소형 아파트의 경우 거래량과 거래 비중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26일 부동산 정보업체 경제만랩이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 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올해 1~9월 서울 소형 아파트(전용면적 60㎡ 이하) 매매량 1만3314건 중 6억 원 이하 매매량은 5697건으로 전체의 42.8%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국토부가 관련...
취소된 거래, 평형별 최초 거래 및 직전 거래 후 1년 이상 경과한 거래는 제외한다.
전국 9월 아파트 상승 거래량은 1만4666건, 하락 거래량은 1만2254건으로 조사됐다. 남은 신고일을 고려하면 8월(상승 1만6004건ㆍ하락 1만3255건)과 비슷한 수준에서 상승과 하락 거래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9월 서울 아파트 거래 가운데 대폭 상승(5% 이상 상승)...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직전 분기(1만462건)와 비슷한 1만702건 수준이다. 부동산 거래 신고가 30일 이내에 이뤄져 아직 9월 거래 통계가 마무리되지 않은 점을 감안하면 더 늘어날 수 있다. 특히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2009건) 거래량 대비 크게 늘어난 수준이다. 통상 주택 거래량이 늘면 가구 교체나 인테리어 수요가...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 서울 아파트 거래량 중 소형 거래량 비중은 55.2%였지만, 지난 8월 기준으로는 47.2% 수준으로 8%p 하락했다. 반면 대형 거래량 비중은 이 기간 3.4%에서 4.0%로 0.6%p 상승했다.
실제로 서울 전역에선 대형평형 집값 강세가 공통으로 확인된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강남구 압구정 신현대11차 전용 1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