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의 경우 백신 효과가 35.6%에서 88%로, 아스트라제네카의 경우 30%에서 67%로 크게 늘었다.
최근 델타 변이가 크게 유행하는 만큼 빠르게 2차 접종을 완료해야 델타 변이의 감염과 감염에 따른 중증도를 줄일 수 있다. 안정적인 백신 확보와 빠른 2차 접종이 중요한 이유다.
전문가들도 2차 접종 완료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조은희 질병청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 안전접종관리반장은 “(사망자가 접종한 백신이아스트라제네카, 얀센 등) 아데노바이러스 벡터가 아닌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이었고, 처음에 의뢰할 때는 혈소판 수치가 정상 이상의 수치였다”며 “그래서 여기에 대해서 자세한 내용이 현재 역학조사가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질병청은 아데노바이러스 벡터...
이번 임상 승인으로 당장 백신 부족 사태를 해소하기엔 무리가 있는 만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비교임상하도록 승인한 것은 백신 개발 '속도’에 집중했다는 지적을 피하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 사이에선 백신이 건강한 사람에게 접종하는 것인 만큼 안전성이 중요한데 임상 2상 최종 데이터를 확인하지 않은 상황에서 임상 3상을 승인한 것은...
국산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이 국내에서 임상시험 최종 단계인 3상에 들어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상은 아스트라제네카(AZ)백신과 비교해 효과를 입증하는 ‘비교임상’ 방식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을 비교임상 방식으로 임상 3상을 진행하는 전 세계에서 2번째다.
백신 물량은 아스트라제네카 79만2620회분, 화이자 93만9186회분, 모더나 4210회분 등 총 173만6016회분이 남아있다.
송은철 서울시 방역병관리과장은 "여름 휴가철, 방학 동안 지역 간 이동, 개인 간 접촉이 증가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모든 시민의 방역 참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접촉 최소화를 위해 지역 간...
SK바이오사이언스의 코로나19 백신은 재조합단백질 방식이지만, 현재 승인된 코로나19 재조합단백질 백신이 없는 상황을 고려해 바이러스벡터 방식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선정했다고 식약처는 설명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프랑스 발네바가 지난 4월부터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을 대조군으로 하는 비교임상 3상을 영국에서 진행 중이다. 발네바의...
SK바이오사이언스 ‘GBP510’, 세계에서 2번째 비교임상…비교 대상은 아스트라제네카
이번 승인으로 국내 업체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이 최초로 3상에 진입하게 됐고, 이미 허가된 백신과 성능을 비교해 신규 백신이 기존 백신보다 효과가 같거나 그 이상이면 허가하는 ‘비교임상’ 방식으로는 프랑스의 발네바사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에 이어 세계에서...
조원준 보건의료 수석전문위원은 “비교임상이란 아스트라제네카 등 이미 접종 타사 제품과 비교해서 효능을 비교평가하는 방식”이라며 “기업들은 임상3상을 위해 국내외에서 허가받은 백신(대조 백신)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정치권이 국제기구 등을 통해 공조역할을 해주기를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후지가키 히데쓰구 후지타의대 대학원 보건학연구과 강사(박사)는 “항체의 양을 측정함으로써 개인에게 맞는 백신 접종 간격, 접종 양, 접종 횟수 등을 결정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얀센, 모더나 등 4가지 백신으로 예방접종이 이뤄지고 있다.
10일부터 31일까지 이달 도입 예정인 백신 물량은 △아스트라제네카ㆍ화이자와 개별 계약한 백신 총 1120만 회분 △코백스퍼실리티(백신 공동 구매 국제기구)를 통해 들어오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83만5000회분 △모더나 백신 7월 미도입분 65만8000회분과 8월 공급 물량의 최대치인 425만 회분 등으로 총 1694만 3000회분이다.
정부 계획과 달리 모더나 백신 도입 물량이...
도입물량이 불확실한 모더나 백신을 제외하고 10일부터 31일까지 도입 확정된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AZ)와 화이자 백신 1120만 회분, 코백스(COVAX) AZ 백신 83만5000회분이다.
한편, 코로나19 4차 유행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수도권) 유지에도 유치원, 초교 1~2학년, 고교 3학년은 등교수업이 이뤄진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도입물량이 불확실한 모더나 백신을 제외하고 10일부터 31일까지 도입 확정된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AZ)와 화이자 백신 1120만 회분, 코백스(COVAX) AZ 백신 83만5000회분이다.
추진단은 “50대 이하 일반 국민 접종을 안정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mRNA 백신의 2차 접종 간격을 조정한 것에 국민 여러분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한다”며 “백신 수급과 접종관리 등...
백신 물량은 아스트라제네카 70만120회분, 화이자 59만6988회분, 모더나 6170회분 등 총 130만3278회분이 남아있다.
이날 오후 8시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 18~49세 청장년층에 대한 10부제 사전예약이 진행된다. 날짜별로 예약할 수 있는 대상은 생일 끝자리 기준으로 같은 숫자인 사람이 해당한다. 예컨대, 9일은 생일이 9일, 19일, 29일인 사람이 사전예약할 수...
보건부에 따르면 이날 기준 이란 8500여만 인구 중 1250만 명이 1회 이상 백신을 맞았고, 완전 접종자는 370만 명 정도다.
이란 내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러시아 스푸트니크 V 백신, 인도 바라트 바이오테크가 개발한 코백신, 중국의 시노팜 백신 등이 현재 접종에 사용되고 있으며 자체 개발 백신 코비란도 있지만, 아직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다.
인도 보건당국은 지금까지 현지 제약사 세룸인스티튜트(SII)가 위탁 생산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코비실드), 러시아산 스푸트니크V 백신, 현지 업체 바라트바이오테크가 개발한 코백신, 미국 모더나 백신에 대한 긴급 사용을 승인했다. 미국 제약사 화이자는 아직 인도에서 백신 긴급 사용 승인을 신청하지 않았다.
모더나 백신은 아직 실제 접종에는 투입되지 못한...
화이자 백신 253만 회분 역시 지난 4일 도착했다. 4~5일 각각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118만8000회분, 118만5000회분이 경북 안동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에서 출고됐다.
정부는 이달 중 나머지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모더나 백신도 추가로 도입해 총 2860만 회분의 백신을 공급할 계획을 세웠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1차 접종을 한 뒤 2차는 화이자 백신을 맞은 '교차 접종' 관련 이상반응 의심 신고는 83건 늘어 누적 2819건이 됐다. 신규 83건 가운데 사망자는 없었으나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1건, 주요 이상반응 4건 있었다. 교차 접종 이상반응은 전체 이상반응 신고에 중복으로 집계된다.
남아공 정부는 1월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에 대한 긴급 사용을 승인하고, 2월 1일 해당 백신 100만 회분을 도입했으나 베타(남아공발) 변이에 효능이 낮은 것으로 나타나 보급을 전격 중단한 바 있다.
이날 조 팔라 보건부 장관은 AZ 백신이 최근 델타 변이에 대한 효과가 좋은 것으로 나타나 재사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는 “AZ 백신이 델타 변이에도 효과가...
이달 말까지 모더나 130만3000회분을 포함해 아스트라제네카·모더나·화이자 약 2250만 회분이 도입될 예정이다. 8월 중에 들어오는 물량은 약 2860만 회분이다.
정부는 미국 제약사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이 연내 공급되지 않아도 3분기 도입되는 물량만으로도 충분히 2차 접종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정부는 노바백스로부터 4000만 회분, 2회 접종...
특히 아스트라제네카·노바백스 백신 생산, 자체 백신 개발 등 정부와 긴밀한 협력으로 코로나19 백신 체인을 완성하면서 국내 대표 바이오기업으로 도약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글로벌 백신 판도가 모더나·화이자 같은 mRNA 백신으로 흘러가면서 SK바이오사이언스의 ‘합성항원 방식’의 백신에 대한 수요 유지 여부, 백신 활용도가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