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포용·신뢰·호혜를 3대 협력 원칙으로 삼은 한국의 인태전략 방향을 큰 틀에서 공개했고, 이번에 세부 내용이 발표되는 것이다.
외교부는 앞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무소속 김홍걸 의원에게 제출한 설명에서 “인태 지역 내 최근 부상하고 있는 복합적인 도전 요인들을 감안해 가치·규범(자유), 안보(평화), 경제(번영)...
쌀을 중심으로 추진 중인 아세안+3 쌀 비축제(APTERR)의 범위를 밀까지 확대하기 위해 회원국들과 논의를 추진한다.
또 공적개발원조(ODA)나 농업 기술·시설·장비 등을 지원해 국가 간 신뢰 관계를 구축한다.
해외농업·산림자원 개발협력법을 개정해 비상시 해외에서 확보한 곡물을 반입할 때 사업자가 손실보상을 받을 수 있는 근거를 추가한다.
김 실장은...
보고서는 공급망 전반에서 ‘아세안 시프트(전환)’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는 중국의 ‘세계공장’의 역할을 이어받으려는 움직임이라고 해석했다. 다만 소부장의 경우 공급망의 운영·유지에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강력한 생태계가 필요하므로 아세안보다는 한국과 일본이 비교우위에 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소부장 업체들은 중국에서의 완전 철수보다는...
한국의 베트남 투자가 한해 최대 규모를 찍었던 2019년에는 46억 달러를 기록하며 1992년 대비 271배 증가했고, 그해 아세안 전체 투자금액의 절반(46.0%)에 가까웠다.
전경련은 "베트남 역사상 외국인 직접투자 최대기업은 삼성으로, 올해 20억 달러를 추가 투자해 총투자액이 200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라며 "LG전자도 40억 달러를 추가 투자해 스마트폰...
또 태국을 아세안 지역 진출의 교두보로 삼고 아세안 지역으로 해외 진출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외식 및 배달 시장이 고속 성장 중인 데다 아세안 지역의 허브로 인근 국가에 미치는 영향력도 상당하다. 태국 시장을 발판으로 더 많은 국가에 진출해 ‘맘세권’을 전 세계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먼저 침체한 중국시장을 대신해 성공적인 성과를 낸 아태권역본부장 이영택 전무는 아세안권역장(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고급차 시장에서 약진한 제네시스 역시 최고운영책임자(COO)인 송민규 전무를 제네시스 사업본부장(부사장)에 각각 임명했다. 올해 성과를 중심으로 단행한 인사다.
역량을 갖췄다면 남녀를 가리지 않고 신규 임원도 발탁했다. 현대차 최초의 여성...
현대자동차그룹은 2022년 하반기 임원 인사에서 이영택(사진) 아태권역본부장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고, 아세안권역본부장에 임명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영택 부사장은 브라질, 터키, 러시아 등 다양한 해외사업 경험을 기반으로, 인도네시아 공장과 베트남 합작공장의 완공을 성공적으로 이끌었으며, 필리핀과 태국 판매법인 설립으로 아세안 시장 성공의...
이영택 부사장은 현대차 아세안권역본부장에, 송민규 부사장은 제네시스사업본부장에 임명됐다.
미래 기술 선점을 위해 철저히 검증된 성과와 역량을 기반으로 40대 연구개발(R&D) 인재도 전격 발탁됐다. 이들은 R&D 기반의 미래 핵심사업 고도화라는 중책을 맡는다.
현대차 전자개발센터장에 안형기 상무(46), 자율주행사업부장에 유지한 상무(48)...
현대차는 아세안 시장 공략의 교두보로 인도네시아를 낙점하고, 올해 초부터 현지 공장에서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했다. 지난 3월부터는 주력 전기차종인 아이오닉 5를 현지에서 생산하고 있다. 같은 달 열린 인도네시아 공장 준공식에는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참석하는 등 현지에서 현대차의 중요도도 높은 상황이다.
현대차는 자동차 공장 외에도...
아세안, 글로벌 車 생산거점 성장 가능성인니·태국이 전기차 산업 주도국으로 유력양국, 현지생산요건 부가로 자국 산업육성“현지생산요건, 국내 완성차 업계에 기회”
최근 아세안 지역이 글로벌 자동차 생산거점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커지며 국내 자동차 업계가 인도네시아, 태국에 대한 투자를 고려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은 19일 이러한...
및 아세안+3 재무차관・중앙은행부총재 회의 결과
△제8회 기후변화대응사업 국제세미나 개최
△통계청, 청년 중심으로 행정자료를 연계한 ‘청년통계등록부’ 구축
△2021년 육아휴직통계
△2022년 가을배추, 무, 콩, 사과, 배 생산량 조사 결과
22일(목)
△부총리 10:00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정부서울청사)
△기재부 1차관 10:00 일자리 TF(비공개)...
아세안+3 거시경제조사기구(AMRO)가 우리나라의 내년 경제성장률을 1.9%로 전망했다. 단기적으로는 통화와 재정 긴축이 동시에 필요하지만, 경제를 지원하고 인플레이션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신중하게 조정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재정 부양책은 축소하되,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지원은 이어가야 한다고 권고했다.
16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2년...
EU, 아세안에 2027년까지 약 14조 원 투자FTA 논의는 진전 이루지 못해우크라ㆍ대만 이슈서 정치적 이견 재확인하기도“북한, 미사일 발사 중단해야…한반도 CVID 지지”
세계 지정학적 구도가 요동치는 가운데 유럽연합(EU)과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이 14일(현지시간) 첫 정상회담을 했다. 아세안은 EU의 3위 무역 파트너이지만 정상회담이 열린 것은 이번이...
현대차 HMMI, 두 달 연속 판매량 하락최대 실적 대비 반토막…내수 판매 급감"현지 소비 위축 탓, 전략에는 변함없어"
상승가도를 달리던 현대자동차 인도네시아법인(HMMI)의 판매량이 두 달 연속 급감해 현대차의 아세안 시장 공략에 빨간불이 켜졌다.
14일 현대차 IR정보에 따르면 HMMI는 지난달 현지 내수 2403대, 수출 3965대 등 총 6368대를...
미국과 유럽연합, 아세안 등 주요 국가들을 상대로 수입이 크게 늘고 있다.
11월 말까지 대미 무역수지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8억7300만 달러 흑자로 나타났다. 아세안을 상대로는 394억91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유럽연합은 43억5800만 달러 적자를 보였다. 대미 수입은 11.3%, 아세안 상대 수입은 24.2% 증가했다.
대중 무역수지와 반도체 수출의 감소...
도안 닷 닝 타코자동차추라이 부회장은 “BMW, 기아, 마쯔다, 푸조 등이 전략적 파트너사이고 이들의 차량은 아세안 국가에 수출하고 있다”며 “이번 방문으로 통해 한국 중소기업들과 협력 기회 생기면 좋겠다”고 말했다.
타코 공장의 산업 시찰은 중소기업중앙회 글로벌 포럼인 ‘백두포럼’ 사흘 차에 진행됐다. 중소기업 대표와 중기중앙회 관계자, 기자 등...
경제동향
△2022년 아세안+3 거시경제조사기구(AMRO) 연례협의 결과
△2022년 제4회 민간투자심의위원회 개최
◇산업통상자원부
12일(월)
△통상교섭본부장 14:00 디지털통상 국제 컨퍼런스(코엑스)
△선박용 수소충전소, 항공용 액화수소 ISO 국제표준화 추진
△2022년 11월 자동차 산업 동향
△2022 디지털 통상 국제 컨퍼런스 개최
△2022년 건설기계인의 날...
현재 통계청은 기존 중국과 아세안 지역에서 운영하던 모니터링단을 민간전문서비스를 활용해 미국·유럽으로 확대했고, 관련 민·형사 소송 등에도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국내 지식재산권분쟁대응센터가 2019년부터 올해 9월까지 컨설팅한 업체는 77개사에 이른다.
특허청은 우리 기업의 디자인을 보호하기 위해 특별사법경찰이 직접 수사에 나서고 있고, 자사...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은행연합회는 9일 은행회관 뱅커스클럽에서 ‘제8차 주한 아세안ㆍ인도 대사 초청 만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찌릉 보톰랑세이 주한 캄보디아 대사 등 아세안 9개국 및 인도 대사와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김광수 은행연합회장, 진승호 금융협력대사, KB국민, 하나, 우리은행 등 9개 은행장...
ADB 연차총회에서는 68개 회원국의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국제기구 관계자 및 언론계·학계·금융계·기업 등의 주요 인사가 대거 참석해 아시아의 주요 현안과 ADB의 운영방향을 논의한다.
총회 기간에는 비즈니스 세션, 거버너 세미나 등 ADB 주관 공식행사는 물론 한중일 재무장관회의, 아세안(ASEAN)+3 재무장관회의 등 장관급 회의도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