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변화는 페이스 리프트 수준이다.
완성차 모델 교체주기는 대체로 7년이었다. 다만 현대기아차는 글로벌시장에서 경쟁이 치열한 준중형차와 중형차는 매 5년마다 신차를 내놓는다. 모델 주기상 부분개조 시점에 도달한 쏘렌토R은 변화의 폭을 최대한으로 줄였다. 적어도 눈으로 보는 부분에서는 그렇다.
최근 현대기아차는 제품 교환주기를 앞당기고 있다....
1977년 새한이 만든 소형차 ‘제미니’의 변형(페이스리프트) 모델이었던 맵시는 우수한 경제성과 안전성을 장점으로 내세워 중산층의 인기를 끌었다.
야구선수로서 첫 맵시 오너는 올스타전 MVP 김용희였다. 당시 김용희는 올스타 시상식 후 맵시 보닛 위에 걸터앉아 만세를 불렀지만, 멋쩍은 미소를 지었다.
야구를 잘 한 덕분에 차를 공짜로 얻게 됐지만, 그...
쌍용차는 또 ‘체어맨H'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비롯해 총 9개 차종을 전시할 계획이다.
◇ 수입차업체… ‘전통 나전칠기 장식차’에서 ‘이효리차’까지
이번 모터쇼에 참가하는 총 23개 수입차업체들은 13대의 신차와 다양한 양산차를 한국 관람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BMW는 ‘750Li 코리안 에디션’을 전시한다. 750Li 코리안 에디션은 플래그십...
가장 잘 팔리는 300C의 부분변경 모델이 1월에 론칭하면서 분위기를 먼저 이끌고, 5월에는 현대 쏘나타 가격에 살 수 있는 수입차 ‘닷지 캘리버’가 역시 페이스 리프트(부분변경)버전으로 등장한다. 지프의 최고봉 ‘그랜드 체로키’는 풀모델 체 인지가 선보인다. 시기는 9월경으로 알려졌다. 11월에는 ‘지프 랭글러’ 부분 변경모델이 출시가 예정돼있다....
오히려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F/L) 모델 출시는 일시적으로 중고차시세와 조회량에는 영향을 주지만 판매에는 큰 영향을 주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고차 정보 사이트 카즈가 지난해 중고차 모델별 조회량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부분변경이 된 모델은 일시적으로 조회량에는 영향력을 보이지만 그 기간은 길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예를 들어...
이러한 상황은 지난해 말 쏘나타 트랜스폼이라는 신모델이 나온 데다, 르노삼성 SM5, 기아 로체, GM대우 토스카 등 라이벌 차종이 경쟁력을 잃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르노삼성 SM5는 지난해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나오면서 판매가 늘었으나, 올해는 전체 차종 중 판매 7위로 상승세가 꺾인 모습이다. 하지만 SM5는 2월보다 판매가 늘어나 앞으로의 전망이...
올해 한국에서 첫 번째로 발표한 자동차로 기록된 모닝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모델은 1월 한 달간 지난해 같은 달의 3.7배, 전달의 2.5배에 해당하는 7848대가 판매됐다.
정부의 경차규격 상향조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올해부터 경차로 다시 태어난 모닝은 취득세·등록세 면제를 비롯한 다양한 경차 혜택이 주는 경제성과 엔진성능, 안전성, 편의성을 무기로...
올해 출시할 차들은 쎄라토 후속과 소형 CUV, 로체 페이스리프트 모델 등이다.
문제는 이러한 신차가 좋은 반응을 얻더라도 당장은 자금 흐름에 숨통이 트이지 않을 것 같다는 데에 있다. 기아는 유럽 슬로바키아 공장을 가동한 데 이어 미국 조지아 주에 새로운 공장을 건설하며 대규모 자금이 투입해야 하는 상황이다. 또한 중국 공장 추가 건설에도 자금이 필요하다....
하지만 쏘나타의 경우는 연말에 단행될 페이스 리프트를 앞두고 이뤄지는 것을 감안하는 것이 좋다. 르노삼성은 차종별로 20만~50만원을 할인해주고 있으나 뉴 SM5는 일체 할인이 없다. 없어서 못 팔 정도로 인기가 있기 때문.
수입차 중에는 GM코리아의 판매조건이 후하다. 9월 한 달간 캐딜락과 사브의 다양한 모델을 구입하는 고객에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