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관계자는 “반도체 공급 부족은 완성차 업체 대부분이 비슷한 상황이다. 한국지엠과 쌍용차의 내수 판매를 보면 하나같이 작년보다 55% 안팎 감소했다”라며 “상대적으로 이윤이 큰 친환경 차 판매, 수출에 주력하면서 판매 부진을 극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쌍용차는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의 국내ㆍ외 시장 호평과 수출 회복세에도 불구하고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 현상에 따른 생산 차질로 전년 동월 대비 전체 판매량이 줄었다.
현재 쌍용차는 반도체 공급 부족 현상이 장기화하면서 내수와 수출을 포함한 적체 물량만 1만2000대에 달하는 등 적체 현상이 확대되고 있다.
애초 출고 적체 해소를 위해 10월...
이어 “1단계로 유럽, 인도, 미국에 JV를 세워서 회사당 30만~50만 대를 생산해 판매할 계획”이라며 “생산량 90만 대부터는 로열티를 2.5%만 받아도 9900억 정도 되고 그런 수입만 갖고도 쌍용차는 2030년쯤이면 16~20% 순이익 되는 회사로 만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
대량생산 체계를 갖추기 위해 다른 완성차 제조사가 폐쇄한 공장을 인수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시장...
‘내일은 미스터트롯’은 경연 우승자에게 상금 1억 원과 유명 작곡가의 신곡을 수여하는 한편, 쌍용자동차의 SUV(다목적스포츠 차량) G4 렉스턴 증정 및 광고모델 발탁을 공약했다. G4 렉스턴은 ‘내일은 미스터트롯’ 우승자 임영웅을 광고모델로 기용한 지 한 달 만에 전월 대비 60% 증가한 판매 실적을 냈다.
최근 종영한 ‘스트릿 우먼 파이터’는 최종 우승한...
해법은 쌍용차를 3교대 해서라도 연간 30만대를 판매할 구조를 만드는 것”이라 말했다.
강 대표는 금전적인 욕심 때문에 쌍용차를 인수하는 것이 아니라며 진정성을 믿어달라고 했다. 그는 “에디슨모터스가 인수한 뒤 쌍용차가 지금까지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행복한 삻의 일터가 되길 희망한다”라며 “저희는 세계 최고의 기술을 가졌다고 자부한다. 쌍용차가...
미국 시장에 쌍용차를 수출하겠다는 계획 역시 가능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에디슨모터스는 사모펀드 KCGI, 키스톤PE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도전장을 던졌다. 1톤 전기 트럭과 전기 저상버스를 판매 중인 에디슨모터스는 인수 후보 가운데 유일한 양산차 회사다. 에디슨모터스 측은 사모펀드 KCGI와 키스톤PE로부터 약 4000억 원을 투자받았고, 향후 2∼3년...
다만 차 가격은 논란이었다. 효율적인 가격을 뽑아내기 위해 단일 차종 가운데 처음으로 ‘온라인 판매’도 선택했으나 선택 사양을 추가하다 보면 2000만 원을 훌쩍 넘었던 탓이다.
그런데도 시장 반응은 달랐다. 사전예약 첫날 1만8000대에 육박하는 신기록을 세우며 가격에 대한 논란을 잠재웠다.
◇렉스턴→쏘렌토→캐스퍼로 이어지는 SUV 마니아
사전예약...
이엘비앤티는 본입찰 직후 내놓은 입장자료를 통해 “카디널이 미국과 캐나다에 확보한 총 135곳의 판매망을 활용, 쌍용차의 미국 수출을 시작할 것”이라며 “카디널의 인증 역량을 바탕으로 2023년부터 쌍용차의 미국 판매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美 BCW "반복된 실패 탓에 카디널은 피소 위기"
그러나 국내는 물론 미국 현지에서도...
쌍용자동차 본입찰에서 5000억 원이 넘는 자금을 제시한 ‘이엘비앤티’ 컨소시엄에 대해 완성차 업계의 의문이 커지고 있다.
먼저 이들이 공언했던 사우디아라비아와 미국 수출은 충분한 근거를 갖추지 못했다는 게 투자업계의 중론이다.
5일 이투데이 취재와 IB 업계 분석 등을 종합해보면 이엘비앤티의 사우디 수출계약은 수출이 아닌, 현지 산업단지 입주와...
5일 쌍용차는 티볼리의 고급 편의사양 및 안전장비를 기본으로 전환한 ‘티볼리 업비트’를 선보이고 판매에 나섰다.
업비트(Upbeat)는 티볼리 브랜드의 최상위 모델이다. SUV 시장에 계속해서 △긍정적인(Upbeat) 영향과 △울림(Beat)을 만들어내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티볼리와 티볼리 에어의 업비트(Upbeat) 스페셜 모델은 주력모델인 V3 모델(에어는 A3 모델)이...
르노삼성과 쌍용차도 내수 판매가 각각 25.5%, 53% 감소했다. 양사 모두 XM3와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이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지만, 부품 수급 차질로 출고 적체가 발생하고 있다.
르노삼성, XM3 9000대 넘게 수출
내수와 마찬가지로 완성차 5사의 해외 판매도 지난해 대비 감소했다. 5사의 9월 해외 판매는 44만7446대로 전년(54만1139대)보다 17.3...
이엘비앤티 컨소시엄은 본입찰 직후 “카디널 측이 보유한 북미 판매 네트워크를 통해 쌍용차의 미국 수출을 추진할 것”이라고 공언했다.
그러나 알려진 바와 달리 “카디널의 미국 현지 딜러망이 사라진 상태"라는 주장이 나왔다.
국내 매체에 기고하며 이름을 알린 미국 경영 자문업체 ‘브리징컬처월드와이드’의 ‘돈 서더턴(Don Southerton)’ 최고경영자(CEO)...
현재 1톤 전기 트럭과 전기 저상버스를 판매 중인 에디슨모터스는 인수 후보 가운데 유일한 양산 차 회사다.
에디슨 측은 사모펀드 KCGI와 키스톤PE로부터 약 4000억 원을 투자받았다. 향후 2∼3년 이내에 8000억∼1조5000억 원을 조달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쌍용차를 전기차 업체로 전환하겠다는 게 최종 목표다.
인수 의지와 배경 등은 후보군 가운데 가장 앞서고 있으나...
이를 바탕으로 2023년부터 북미 시장에 쌍용차를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맞서는 에디슨모터스는 사모펀드 KCGIㆍ키스톤프라이빗에쿼티(PE)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도전장을 던졌다.
에디슨모터스는 현재 1톤 전기 트럭과 대형 전기버스를 판매하는 등 인수 후보 가운데 유일하게 전기 상용차를 양산 중이다.
쌍용차 측은 인수 희망가격 이외에도 인수 이후...
내연기관차 부문에서 카디널 원이 미국과 캐나다에 총 135개 판매 채널을 확보한 만큼, 2023년부터 본격적인 쌍용차 판매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쌍용차와 현대차그룹 연구소 총괄로 각각 무쏘와 싼타페를 출시한 경험이 있는 김영일 이엘비앤티 회장은 "쌍용차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한 해외시장 확대 방안, 전기차 제조기술 및 인수자금 외 추가 투자 역량을...
15일 경기 평택항에서 선적된 코란도 이모션 초도물량은 약 200여 대로 독일, 영국 등 유럽 지역으로 수출되며 11월부터 현지시장에서 판매가 시작된다.
쌍용차는 지난달 24일 정용원 관리인, 정일권 노동조합 위원장 등 관계자들과 평택공장에서 코란도 이모션 양산기념식을 열었다. 쌍용차는 이번 유럽 수출 선적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 출시를 확대해 나갈...
SM그룹의 불참으로 쌍용차 인수전에서 에디슨모터스가 한층 유리한 위치에 올라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에디슨모터스는 전기차 기술력이 강점이다. 2015년 설립된 에디슨모터스는 전기버스를 제조해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서울시 전기버스 점유율 1위를 달성할 정도로 업계에서는 상품성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에디슨모터스는 스마트 BMS(배터리 관리 시스템)...
한국지엠과 르노삼성의 내수판매는 각각 19.5%, 24.6% 감소했으며, 쌍용은 협력업체들의 부품 수급 제약으로 28.4% 줄었다.
친환경차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2.2% 증가한 3만296대로 나타났으며, 수출 금액은 101.2% 증가한 8억4000만 달러였다. 아이오닉5 EV에 이어 전기차 전용 플랫폼 구축 모델인 EV6가 추가로 출시되는 등 신차효과가 전기차 수출 증가에...
2015년 설립된 에디슨모터스는 전기버스를 제조해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서울시 전기버스 점유율 1위를 달성할 정도로 업계에서는 상품성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에디슨모터스는 자사의 기술을 활용해 쌍용차를 전기차 회사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내세웠다. 강영권 에디슨모터스 회장은 “스마트 BMS(배터리 관리 시스템) 등 핵심 기술을 적용하면 테슬라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