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는 KH그룹과 강원도의 ‘알펜시아 입찰담합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이며 수원지검은 쌍방울그룹의 ‘대북송금 의혹’에 KH그룹의 연루 의혹을 살펴보고 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단은 KH그룹의 ‘주가조작 의혹’ 수사를 시작했다.
서울남부지검은 21일 KH그룹 계열사인 KH필룩스을 압수수색했다. KH필룩스가 지분을...
검찰 수사결과에 따르면 이 전 부지사는 대북제재 등으로 경기도가 북측에 지급하기로 약속한 스마트팜 사업 지원이 어려워지자 쌍방울이 경기도를 대신해 북한에 스마트팜 비용을 대납했다.
검찰은 이 전 부지사가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 등과 공모해 2019년 1월부터 4월까지 스마트팜 사업비 대납 명목으로 500만 달러를 해외로 밀반출해 북측에 전달한 것으로...
수원지검 형사6부(김영남 부장검사)는 이 대표와 쌍방울그룹이 얽힌 ‘대북송금’, ‘변호사비 대납’ 사건을 들여다보고 있다. 대북송금 사건은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대북사업을 추진하며 북한에 수백만 달러를 건넸고, 그 대가로 당시 이재명 경지도지사가 있던 경기도로부터 각종 지원과 편의를 약속받았다는 의혹이다. 변호사비 대납 사건은 2018년 이 대표의...
19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최근 민주당에서는 검찰이 ‘쌍방울 대북송금’ 수사와 관련해 내달 초 이 대표를 소환조사할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이후 4월 말께 국회에 이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다시 제출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지난달 대장동ㆍ성남FC 의혹 관련 국회에 제출된 이 대표의 체포동의안은 찬성표가 과반을 넘기지 못하며 부결됐다. 하지만...
전 씨는 또 수원지검이 수사하고 있는 쌍방울 그룹 비리 의혹에도 등장했다. 그는 2019년 5월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이 모친상을 당하자 경기도지사 비서실장 자격으로 조문했다. 당시 전 씨는 조문을 마친 뒤 쌍방울 관계자에게 “남북 경협 합의서 체결을 축하한다” “대북 관련 사업의 모범 사례가 됐으면 좋겠다” 등의 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 씨는 쌍방울 그룹...
전 씨는 2019년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의 모친상에 조문을 가서 “쌍방울과 북한 측의 경협 합의서 체결을 축하하며 대북 사업의 모범이 됐으면 좋겠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찰은 또 전 씨의 유족으로부터 "(전 씨가) 지난해 11월 '성남FC 의혹'으로 검찰 조사를 받은 적이 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한편 이 대표 주변 인물이 사망한...
김 전 회장과 공범 적시…대북송금 위한 800만달러 밀반출 혐의도
검찰이 해외 도피 중 체포돼 국내로 송환된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의 금고지기이자 매제인 김모 씨를 재판에 넘겼다.
수원지검 형사6부(김영남 부장검사)는 28일 횡령 및 배임, 자본시장법 위반, 외국환거래법 위반 등 혐의로 쌍방울 그룹 전 재경총괄본부장 김 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800만 달러를 밀반출해 북한으로 보낸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된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의 첫 공판준비기일이 23일 열린다.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1부(신진우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외국환거래법 위반, 뇌물 공여, 정치자금법 위반, 횡령 및 배임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 전 회장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연다.
공판준비기일은 정식 공판에 앞서...
22일 쌍방울그룹의 대북송금 의혹을 수사 중인 수원지검 형사6부(김영남 부장검사)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근무했던 경기도청 남‧북부청사와 경기도의회 등을 압수수색했다. 압수수색 대상은 이 전 부지사가 근무했던 경제부지사실(전 평화부지사), 도지사실, 비서실, 평화협력국, 킨텍스, 동북아 평화경제협회 등 10곳 이상이다.
쌍방울 그룹의 대북 송금...
쌍방울그룹의 대북 송금 의혹에는 “김성태 전 회장이 송금했다는 500만 달러는 쌍방울의 자체 대북 사업권 획득을 위한 로비 자금”이라며 “경기도의 남북교류협력기금이 384억 원이나 있는데 방북 비용 대납을 개인에게 요구할 이유가 없고, 북에서 방북 초청도 없었는데 돈을 줬다는 것도 어불성설”이라고 주장했다.
백현동 개발비리 의혹 사건에 대해서는...
검찰이 김성태 쌍방울 전 회장의 횡령 규모를 590억 원대로 파악한 가운데 그중 돈세탁 의혹을 받고 있는 수백억 원의 사용처를 추적한다.
13일 전주혜 국민의힘 의원실로부터 제공받은 공소장에 따르면 수원지검은 김 전 회장의 횡령액 중 차명계좌 이체 등의 방식으로 돈세탁한 금액이 수백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보고 이 금액의 사용처를 확인할 예정이다....
검찰이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의 대북송금(외국환거래법 위반) 목적 중 하나로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방북 비용'을 공소장에 적시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수원지검 형사6부(김영남 부장검사)는 김 전 회장의 공소장에 외화 밀반출의 목적을 △경기도의 북측 스마트팜 사업 비용 대납(500만 달러)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방북 비용(300만 달러) 대납 등 두...
대북송금 800만 달러 출처 규명 주력, 쌍방울 관련 의혹 사건 수사 속도그룹 자금 총괄 인물로 김성태의 횡령 혐의 공범12일 구속영장 청구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의 금고지기로 불리는 그룹 전 재경총괄본부장 김모 씨가 검찰의 조사를 받으면서 쌍방울 관련 의혹 사건 수사가 속도를 붙을 것으로 보인다.
수원지검 형사6부(김영남 부장검사)는 11일 김씨를...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의 금고지기로 불리는 그룹 전 재경총괄본부장이 11일 오전 9시 30분께 수원지검으로 압송됐다.
수원지검 형사6부(김영남 부장검사)는 이날 횡령 및 배임 등 혐의로 김모 전 재경총괄본부장을 조사 중이다. 김 전 회장의 매제이기도 한 김씨는 이날 오전 8시 5분께 인천공항에 도착한 뒤 검찰 호송차를 타고 수원지검으로 압송됐다.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의 해외도피를 도운 수행비서에게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수원지법 박정호 영장전담부장판사는 9일 수행비서 박모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범인도피 혐의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박 부장판사는 "범죄가 소명되고 도주 및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며 발부 사유를 밝혔다.
박 씨는 지난달 10일 김 전...
검찰, ‘金 사용 휴대전화’ 분석…금고지기 송환도 노력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의 해외 도피를 현지에서 도운 수행비서가 검찰로 압송됐다.
수원지검 형사6부(김영남 부장검사)는 7일 김 전 회장의 수행비서 박모 씨를 범인도피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그는 이날 오전 7시 30분께 인천공항에 도착한 직후 검찰 호송차에 탑승해 약 2시간 뒤인 오전 9시 30분께...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과 함께 해외로 도피했다가 붙잡힌 수행비서가 7일 새벽 국내로 송환된다. 입국 과정에서 김 전 회장이 사용했던 휴대전화를 갖고 올 것으로 전해졌다.
법조계에 따르면 김 전 회장의 수행비서 박 모 씨는 이날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김 전 회장을 수사 중인 수원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김영남)는 박 씨를 곧바로 수원으로 압송해...
쌍방울그룹 비리 의혹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형사6부(김영남 부장검사)는 3일 김 전 회장과 양성길 쌍방울 회장을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김 전 회장이 2019년 1월부터 12월까지 대북사업을 추진하면서 북한에 스마트팜 비용 등 지급 명목으로 합계 약 800만 달러를 해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