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그룹은 12일 KB증권이 자사의 쌍용자동차 인수자금 조달 참여 계획을 철회한 것과 관련해 다른 기관투자자들과 협의해 자금을 차질없이 조달하겠다고 밝혔다.
쌍방울그룹 관계자는 이날 "KB증권 외에도 논의 중인 기관투자자들이 있다"며 "최종 협의를 마치면 자금 조달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이는 KB증권의 쌍방울 컨소시엄 참여 철회 결정 영향이다.
이날 KB증권은 "추가적인 내부 논의 과정에서 당초 예상과 달리 리스크가 확대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선제적으로 철회의사 전달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에 KG그룹이 쌍용차 인수 유력 후보로 급부상했고, 메이슨캐피탈 최대주주인 캑터스프라이빗쿼티(PE)는 KG그룹의 쌍용차 인수전...
반면 KB증권과 쌍용차 인수자금 조달을 논의한 쌍방울그룹은 KB증권이 계획을 철회한다는 것이 전해지면서 하락세로 전환됐다.
성신양회우도 전날보다 29.97% 오른 2만19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유연탄 가격이 오르면서 성신양회우의 주가도 상승했다.
최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유연탄 공급이 차질을 빚으면서 시멘트 대란 가능성이 커졌다. 이에...
쌍방울그룹의 쌍용자동차 인수자금 조달에 참여하기로 했던 유진투자증권이 진행 여부에 대해 내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함께 인수자금을 조달하기로 했던 KB증권은 계획을 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유진투자증권 관계자는 “(쌍용차 관련해 쌍방울그룹과) 자금 조달을 협의한 건 맞다”면서 “(시장) 상황이 변하는 걸 알고 있다며 감안해서 검토할...
KB증권이 쌍방울그룹의 쌍용차 인수 작업에서 빠지기로 했다.
KB증권은 12일 "쌍용차 인수를 위한 쌍방울 그룹 자금조달 과정 참여하겠다는 금융참여의향서(LOI)를 제출한 바 있다"며 "다만 추가적인 내부 논의 과정에서 당초 예상과 달리 리스크가 확대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선제적으로 철회의사 전달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KH필룩스가 쌍방울그룹 계열사 광림 등과 컨소시엄을 이뤄 쌍용자동차 인수를 위한 사전의향서를 제출했다는 소식에 오름세다.
KH필룩스는 11일 오후 1시 5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5.21% 오른 2625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연합뉴스 등은 쌍방울그룹 광림·쌍방울·나노스와 KH그룹 KH필룩스 등이 '광림 컨소시엄'을 결성하고 쌍용차 매각 주간사인 EY한영에...
KG동부제철우(29.89%), KG스틸(4.13%), KG ETS(9.03%), KG모빌리언스(5.64%), KG이니시스(1.78%) 등도 일제히 오름세다.
KG그룹 주가 상승은 최근 쌍용차 인수 의향을 밝힌 영향으로 풀이된다. 앞서 쌍용차는 기존 계약자인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의 잔금 미납 이유로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
현재 쌍용차 인수의사를 밝힌 곳은 KG그룹과 쌍방울그룹 등이다.
이날 쌍방울그룹의 광림은 성석경 대표이사 입장문을 통해 “남산 그랜드 하얏트 및 알펜시아를 성공적으로 인수한 KH그룹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쌍용차를 인수할 만한 자금이 없는 것 아니냐는 의혹에는 “자체 및 자본조달을 통해 인수자금을 준비하고 있다”며 “현금 자원 운영자금 및 예비자금 확보에 대해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쌍용차 인수전에 뛰어든 쌍방울그룹이 KH그룹과 손을 잡았다.
11일 성석경 광림 대표는 호소문을 통해 "광림을 주축으로 쌍방울그룹은 남산 그랜드 하얏트 및 알펜시아를 성공적으로 인수한 KH그룹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최근 쌍용차 인수전 참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힌 바 있다"면서 "하지만 최근 시장 일각의 풍문과 일부 언론의 오보 등으로기업의...
‘스토킹 호스’ 방식으로 매각을 추진함에 따라 인수전은 KG그룹과 쌍방울그룹의 2파전으로 전개될 전망이다. 스토킹 호스는 인수 예정자(우선 매수권자)를 정해놓고 별도로 공개 경쟁입찰을 진행하며 입찰 무산 시 인수 예정자에게 매수권을 주는 방식이다.
10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와 매각 주간사인 EY한영회계법인은 스토킹 호스 방식으로 매각을...
쌍방울그룹주, 쌍용차 인수 이슈에 변동성↑
코스닥 시장에서 한 주간 가장 낙폭이 컸던 종목은 쌍방울그룹 계열사인 아이오케이(-28.97%)다. 같은 계열사인 나노스도 20.96% 급락했다. 이 종목들은 쌍방울그룹이 쌍용차 인수 의향을 밝히며 급등했었다. 그러나 KG그룹 등이 쌍용차 인수의향을 밝히고, 잔금미납으로 계약이 해지된 에디슨모터스가 계약자...
앞서 쌍방울그룹이 쌍용차 인수 의사를 밝히면서 계열사들의 주가가 크게 올랐지만, 이후 쌍용차 인수 경쟁이 심화하면서 주가가 출렁이고 있다. 이에 한국거래소는 5일 비비안을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하기도 했다.
이밖에 플레이그램(-20.83%), 미래산업(-17.87%), 넥스트사이언스(-14.18%), 이엔플러스(-14.01%), 까뮤이앤씨(-12.23%) 등이 약세를 기록했다.
상승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날은 쌍용차 인수 관련 종목들이 높은 변동성을 이어갔다. 인수의향을 밝힌 쌍방울그룹 광림은 장증 4150원까지 올랐으나 하락반전해 전날보다 7.20% 내린 34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디슨 컴소시엄과 협업을 밝힌 금호에이치티도 (-4.59%) 내렸고, 인수 컨소시엄 참여 컴토를 중단한 이엔플러스(-6.82%)도 내렸다.
이에 가장 먼저 쌍용차 인수를 언급한 건 쌍방울그룹이었다. 같은 달 31일 쌍방울그룹의 광림이 나노스, 아이오케이 등 계열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쌍용차 인수에 나선다고 알려졌다. 다음 날 광림의 주가는 가격 상승 제한 폭인 30%까지 올랐다. 그다음 거래일인 이달 4일에도 광림은 29.91% 상승했다.
같은 기간 광림과 컨소시엄을 구성한다고 알려진 나노스(29.76...
쌍용자동차 인수를 추진중인 광림 컨소시엄의 쌍방울그룹이 매각주관사인 EY한영회계법인에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접수 기준 현재까지 쌍용차 인수를 위해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기업은 쌍방울그룹이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광림과 쌍방울을 주축으로 인수전을 진행중인 쌍방울그룹은 매수주관사로...
앞서 쌍방울그룹과 이엔플러스, 금호에이치티 등이 인수의향을 밝힌 후 급등했다.
이와 관련해 금융감독원이 집중 감시와 심사를 예고했다. 정은보 금감원장은 임원회의에서 최근 상장기업 인수를 통한 구조조정 과정에서 자본시장을 악용해 시장의 신뢰성이 떨어지고 투자자의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특정 테마주 신속 대응과 같은...
앞서 쌍방울그룹은 쌍용차 인수 참여의사를 밝혔고, 해당 보도들이 널리 알려지며 쌍방울그룹 7개 계열사의 주가가 큰 변동을 보였다.
그러나 보도와 달리 미래산업은 차익 실현을 하지 않고, 오히려 손실을 봤다. 미래산업은 지난 2020년 9월 아이오케이와의 사업시너지 기대 및 투자를 통한 이익 창출을 위해 아이오케이 주식 239만5210주를 주당 4356원에 인수했다....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과의 계약해지에 따라 원점으로 돌아간 쌍용차 인수전은 쌍방울그룹, 이엔플러스에 이어 KG그룹까지 뛰어들며 경쟁이 치열해지는 양상이다. 현재까지 거론된 쌍용차 인수 후보군 중에서는 KG그룹이 가장 탄탄한 자금력을 보유하고 있다.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쌍용차는 지난해 10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이...
6일 쌍방울그룹 관계자는 “쌍용차 인수와 관련 KB증권과 유진증권으로부터 총액 4500억 원의 자금조달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어 “구체적인 조달 방식은 공시사항이므로 밝히긴 어렵지만 시장의 많은 우려가 있어 그에 대해 곧 공식 발표를 할 것”이라며 “해당 내용을 통해 시장에서의 자금조달 우려에 대한 부분은 종식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방해하거나, 본인들 외에 대안이 없는 것처럼 언론 활동을 지속하고 있는 것은 명백한 업무방해 행위”라고 경고했다.
한편, 재매각에 나선 쌍용차 인수전에 KG그룹이 뛰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미 인수 의사를 밝힌 쌍방울그룹, 이엔플러스 이외에 KG그룹이 최근 쌍용차 매각 주관사 EY한영회계법인에 인수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